† 찬미예수님
아름다운 찬양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6월 15일
파주 참회와속죄의 성당에서는
전년에 이어
"2024한반도평화음악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에서 주최하고
모니카교회음악원과 명동미디어가 행사주관한
이번 "2024한반도평화음악제"는
이기헌주교님의 저서
"평화를 주소서" 북콘서트형식으로
참신한 기획이 돗보인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전국 6개 성가단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별 개성있는 연주 무대를 꾸며주었고
어린이합창단부터 시니어합창단까지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었던
풍성한 음악잔치가 열렸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진행 심준보, 천현진의 상큼한 첫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행사 주최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장인 강주석신부님의 초대의 말씀과
서울대교구 수아비스합창단(지휘:신재상 안드레아)의 멋진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신재상 지휘자님이 마이크를 들고
뒤돌아 노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참신한 무대에 흥을 더했던 공연이었습니다.
뒤이어 이번 공연에 유일하게 초대된 성당 성가대인
서울대교구 정릉4동성당 이냐시오 성가대(지휘:한영진 아드리아나)는
보라색 아름다운 단복으로 찬양 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더욱 웅장해진 모습으로 출연한
가톨릭시니어합창단(지휘:이상희 모니카)의 천상을 울리는 감동의 합창은
대성전을 가득 채우고도 넘칠만큼 장엄하고 웅장했습니다.
현원 220명의 단일합창단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한
모니카교회음악원의 가톨릭시니어합창단은
이번 연주 140여명의 단원들로도 무대를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멀리 수원교구에서 열심히 봉사 활동하고있는
살루떼콰이어합창단(지휘:강지미 젬마)의 맑고 깨끗한 화성은
잘 정제된 화음을 선보여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하였습니다.
보다 활기차고 변함없는 순수함을 간직한
마니피캇어린이합창단(지휘:고아라 데레사)의 시그니처 주황색 자켓은
입장부터 설레임을 전해주었고 마치 천사의 소리를 들려주듯
청중들의 눈과 귀를 충분히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가톨릭국악합창단(지휘:정희재 마리아)의 흥에겨운 가락은
평화를 향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주듯
익숙한 한국가락에 멋진 화음으로 평화를 노래해주었습니다.
마지막 이기헌주교님의 "밤 9시에는 모두 함께 평화를 위해 주모경을 바칩시다"는
평화를 향한 간절한 당부의 말씀을 끝으로
2024한반도평화음악제의 화려한 막을 내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모두 함께 평화를 노래하는 축제가 되도록
모니카교회음악원은 끊임없이 평화를 노래하겠습니다.
참회와속죄의 성당이 넘치도록 함께해주신 내빈여러분과
앉을 자리조차 없어 불편함을 인내하고 연주해주신 출연진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주님 은총 가득한 나날되시고
평화의 노래가 하늘 높이 울려퍼지는 나날되세요~
감사합니다.
2024.06.15.
2024 한반도평화음악제를 마치고...
한반도평화음악제운연위원 일동
모니카교회음악원 심준보 베드로 배상
★☆★ 7월 6일 "전주2024평화음악제" 에도 많은 성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