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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토리는 일본식 꼬치요리로 닭고기나 돼지고기, 소고기와 가축의 내장을 한 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꽂아 소금이나 소스를 발라 굽는 요리로 가볍고 깔끔하게 먹기에 좋다.
부위별로 이것저것 맛보는 재미가 쏠쏠한 일본식 꼬치구이인 야키토리 맛집을 알아보자.
꼬치가 맛있는 꼬치구이 전문 이자카야,
‘쿠로‘
연신내역 5번 출구 근방에 위치한 쿠로는 연신내 대표 꼬치구이집이다.
야키토리(닭꼬치) 중심의 선술집 이라는 쿠로의 소개와 걸맞게 이 곳의 대표메뉴는 단연 모둠꼬치.
닭꼬치 맛집인 만큼 이미 닭꼬치의 맛은 보장된 곳이지만 닭꼬치외에도 베이컨에 말아진 토마토 꼬치도
단골들이 꼽는다는 베스트 메뉴이니 꼭 함께 시켜보자.
손수 꽂은 꼬치를 구워낸 모둠 꼬치는 주문 시 선호하는 꼬치가 있다면 포함시켜 주니 참고할 것.
서울 은평구 연서로 211-3 2층
17:30-03:30
쿠로 모둠꼬치 6종 23,000원 / 모츠나베 25,000원 / 제철 방어 사시미 25,000원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연남 ‘야키토리 묵’
연남동에 위치한 ‘야키토리 묵’은 다양한 꼬치구이를 쉐프 추천으로 맛볼 수 있다.
화로 앞에소 숯불과 짚불을 이용하여 정성 스럽게 구워내어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
신선한 토종닭을 매일 손질한 후에 최고급 비장탄에 구워내어 잡내 없이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석화, 채소구이, 완자 등의 요리와 5종의 야키토리, 식사, 디저트 등이 차례로 제공된다.
오마카세만을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약을 한 후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5-1 1층 우측
매일 17:00 – 23:00
야키토리 묵 오마카세 – 변동
겉바속촉의 돼지고기가 내는 극강의 풍미,
홍대 ‘락희돈’
야키토리로 대표되는 닭 꼬치구이가 인기인 꼬치구이 씬에서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한 꼬치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곳.
30년 경력의 베테랑 쉐프가 비장탄으로 구워내는 엄청난 풍미의 꼬치구이를 맛볼 수 있다.
당일 새벽에 도축해 납품받은 신선한 고기만 사용한다.
육즙을 보존하기 위해 고기 부위별로 60~80%만 익혀 겉은 불향이 가득 담겨 바삭하고 속은 살짝 레어한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86
매일 16:00 – 23:40 일 휴무
볼살꼬치 6,500원, 돈설꼬치 6,500원, 항정살꼬치 6,500원
마음을 채워주는 위로의 맛,
‘야키토리 지중‘
길가에 위치한 작은 꼬치구이집. 지친 마음까지 위로해주는 느낌의 외관은 이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없도록 만든다.
카운터석과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운터석에서는 쉴새없이 구워지는 꼬치를 바라볼 수 있어 심심할 틈 없다.
여름엔 창에 난 간이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야외좌석도 운치있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29길 32
매일 18:00 – 02:00
닭꼬치 5종 세트 15,000원, 삼겹말이 4종 세트 14,000원
매력적인 분위기의 야키토리 맛집
부산 ‘부산정’
좋은 사람들과 한잔하기 좋은 아담한 이자카야 부산 ‘부산정’.
야키토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13종, 16종의 꼬치가 나오는 세트도 주문이 가능하고 낱개로도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닭 특수부위를 포함해 닭 날개와 닭 껍질 등 다양한 닭꼬치를 맛볼 수 있고 양념과 소금구이를 모두 먹을 수 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소금구이는 물론 과하지 않은 소스의 양념구이까지 감칠맛이 넘친다.
짜지 않은 명란구이와 떡갈비와 비슷한 쯔쿠네까지 추가 메뉴도 다양하기 때문에 느긋하게 한잔하기 좋은 맛집이다.
부산 부산진구 신암로 13-1
월~토 18:0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13종 세트 41,500원
야키토리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공덕 ‘야키토리 키유’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점.
7가지 종류의 야키토리와 계절 야채, 일품요리, 식사와 후식으로 구성된 야키토리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부위에 따라 소금과 타래양념을 바른 구이를 적절히 섞고, 굽기와 플레이팅에도 변주를 주는 등 세심하게 고민한 구성이 좋은 곳.
특히 계란 노른자를 호롱등불처럼 만든 꼬치는 보는 재미가 있다.
토종닭을 사용하여 쫀득한 식감과 풍부하게 퍼지는 육향의 좋은 야키토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전문 소믈리에와 협업하여 구성한 와인리스트도 좋은 편이다.
서울 마포구 도화4길 31
매일 17:00 – 21:00, 일요일 휴무
스탠다드 코스 5만9000원
장인이 한땀한땀 구워 낸,
마포 ‘야키토리 미식서울’
모던한 인테리어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키토리 미식서울’은 소금의 양까지 미세하게 조절하여 음식을 제공한다.
일주일 이상 공들여 만들어낸 테즈쿠리 소금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마카세 코스는 총 꼬치구이 5종과 일품요리 1종이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타지 않게 잘 구워내어 살코기는 연하고, 풍미가 가득하여 먹는 것마다 감탄을 연발하게 되는 곳.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9-5 201호
매일 17:00 – 23:00 월, 화 휴무
오마카세 코스 A 34,000원, 오마카세 코스 B 39,000원
토종닭으로 만드는 야키토리 코스,
압구정 ‘야키토리스미’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점.
야키토리 요이사에서 전개하는 곳이니만큼 실력과 맛이야 이미 검증이 되었다.
일품 야키토리 4종과 야채 1종 구성의 ‘스미6’메뉴는 1인 1메뉴 필수 주문이고
이후에 야키토리 단품과 다른 일품 메뉴들을 추가 주문할 수 있다.
추가 메뉴로는 다리, 가슴살, 날개, 목살 등 부위별 야키토리 이외에도 츠마미, 일품요리, 튀김, 식사 메뉴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편.
꼬치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굽는 편이라 입 안에서 팡 터지는 듯한 육즙이 일품.
토종닭을 사용하여 쫀쫀한 식감도 좋다.
바테이블 형태의 좌석에 캐주얼한 듯 아늑한 구조라 마치 일본 야키토리야에 온 듯한 분위기기가 인상적인 곳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26
매일 18:00 – 24:00, 일요일 휴무
스미6 2만5000원, 세세리(목살) 5000원, 카니미소 아란치니 1만2000원
제철 식재료로 만든 숯불 요리 전문점,
강남 ‘야키토리 코슌’
aingmolla님 인스타그램‘야키토리 코슌’은 제철 식재료와 국내산 닭을 비장탄에 구워내어
잡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키토리 전문점이다.
블랙 톤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내부 공간으로 세련됨이 가득한 곳.
전채요리 2종, 야키토리 6종, 식사, 후식의 구성을 가진 오마카세가 대표 메뉴이다.
토종닭의 염통과 날갯살, 허벅지살, 가슴살 등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고 부위마다 각기 다른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14 지상 2층
매일 18:00 – 22:00 일요일 휴무
야키토리 모리아와세 25,000원, 제주 흑돼지 가츠 22,000원
부산의 대표 야키토리야,
부산 ‘야키토리 해공’
2017년 서면 ‘소설담’에서부터 특수부위 야키토리 오마카세를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곳.
현재는 광안리 민락동으로 자리를 옮겨 통찰력과 혜안으로 무엇이든 작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은
‘해공’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토종닭을 숙성시켜 조리해 육즙과 풍미를 살렸다.
코스 중 부산의 특산물 곰장어 꼬치를 배치해 지역적인 특색을 살림과 동시에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
슴슴한 맛의 토종닭 온육수면으로 마무리를 하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테이블석과 바테이블로 공간 구분이 되어있는데,
부채질을 해가며 섬세하게 꼬치를 굽는 퍼포먼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바테이블석을 추천한다.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9번길 30-5
매일 17:30 – 24:00, 일요일 휴무
토종닭 부위별 야키토리 오마카세(1인) 5만9000원, 츠쿠네 6000원, 생야채 보리된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