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봉사활동 할 곳을 정한다고 하여,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익산에 있는 시온육아원.
원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생영공부방 목사님과 아이들이,
한덕연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지" 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만나서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음악 악기를 직원들 또는
고학년 학생들이 직접 배워와
어린 동생들을 가르쳐 준다고 합니다.
이 말씀에 생일도가 생각났어요.
생일도 또한 내리사랑이 가득한 곳이지요.^^
겨울방학때 아이들과 함께 악기를 배웠는데,
악기를 배우면서 행복했던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나요.
섬활을 하면서,
합동연수에서 나눔을 통하여
배우고 느꼈던 것이
이곳에서 듣고 알게 되어 기뻤어요.
(원장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고개를 끄덕끄덕~ 네,하고 열심히 답했어요.^^;)
복지마인드를 심어주고,
저를 성장케 했던 겨울방학.
이제 막 땅에 뿌리내린 어린 싹인 저이지만,
섬활을 했던 시간이 귀합니다.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생영공부방 아이들이 보고싶습니다.
첫댓글 슬아의 사랑이 아이들이게 한가득 전해질거야~ ^^
슬아 아팠다며..지금은 괜찮은거지??ㅋ
이슬아 선생님 보고 싶어요~ 지난 주에도 전주에 다녀왔는데, 전화 할 걸 그랬나...
슬아의 항상 밝은 미소가 떠오르네요..보는 사람도 미소짓게 만드는..^^
슬아구나..^^ 며칠전 남산에 다녀왔는데..핸펀이 고장나서 연락 못했어. 눈물의 남산^^
슬아는 아이들을 가슴에 품는 사람.. ^-^ 생글생글 웃던모습, 수료식에서 눈물짓던 모습 생각난다. 전주 꼭 갈께~ !!
슬아 선생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즐거웠어요. 어느 곳에서든지 눈높이의 웃음을 나눠 줄 슬아 선생님을 떠올리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슬아야!! 건강히 잘 지내지? 보고프다! ^^
이쁜 막내 슬아^-^ 활짝 웃던 너의 미소가 눈에 선해^^
선생님, 저도 보고싶어요. 원장님, 저도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언니,오빠들 선생님과 원장님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