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묵상 / 고린도전서 10:1~5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5 그러나 그들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셨으므로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성경 말씀은 늘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현재 나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과거에 범죄 하던 사례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마지막이 어떠했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들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도록 하는 말씀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바울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건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압제로부터 벗어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유를 얻어 정착할 새로운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자유를 가지고 범죄하는 일에 사용하였습니다.
비록 육신의 억압에서는 벗어났지만, 죄로 부터 벗어나는 일에는 실패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그들의 삶을 마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도 믿음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난관으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이 때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그 여정을 돌파해야 할까요?
자칫하면 우리가 겪는 고통에만 집중하다가 정작 우리가 지금 어떤 여정을 가고 있는지를 망각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때 우리는 육신을 위한 선택에 집중하게 되어 결국 믿음의 결단을 내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비록 우리에게 이런 저런 어려운 일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서 육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