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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디부아르 여성의 미에 대한 관심 증가로 화장품·뷰티제품 수요 증가세 -
- 메이크업 제품, 수입산에 대한 선호도 높은 가운데 미백 관련 기능 선호도도 증가 -
- 품질 및 가격경쟁력은 물론 현지화 노력을 통한 시장 진출 모색 필요 -
□ 개요
ㅇ 코트디부아르 화장품·뷰티제품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2억26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최근 수년간 성장세를 나타냄.
- 특히 외국산 선호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일부 설문조사에 따르면(www.cFAO-fmcg-agri.com)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외국 제품을, 23%는 현지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답함.
ㅇ 2015년 “Black Beauty Fair”라는 뷰티산업 전문 행사가 정례화되면서 해당 산업 최신 트렌드는 물론 화장품·뷰티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음.
Black Beauty Fair(Foire de la beauté noire) 현장 1
자료: http://www.leschroniquesdesapitou.com
Black Beauty Fair(Foire de la beauté noire) 현장2
□ 수입시장 현황
화장품 수입 현황(HS 3304)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17/18 증감률 |
| 전체 | 6,780 | 6,922 | 9,640 | 8,476 | 9,077 | 7.1 |
1 | 프랑스 | 2,759 | 2,522 | 5,331 | 4,122 | 4,860 | 17.9 |
2 | 이탈리아 | 165 | 441 | 546 | 626 | 743 | 18.7 |
3 | 중국 | 269 | 346 | 674 | 979 | 618 | -36.9 |
4 | 가나 | 447 | 85 | 107 | 179 | 553 | 209.5 |
5 | 독일 | 176 | 249 | 357 | 468 | 494 | 5.6 |
6 | 미국 | 394 | 456 | 439 | 253 | 331 | 31.0 |
7 | 인도 | 263 | 217 | 510 | - | 285 | - |
8 | 세네갈 | 279 | 61 | 104 | 133 | 199 | 49.8 |
9 | 스페인 | 332 | 331 | 369 | 300 | 154 | -48.7 |
10 | 나이지리아 | 45 | 179 | 140 | 111 | 84 | -24.5 |
29 | 한국 | - | 0.0081 | 37 | 0.472 | 9 | 1795.6 |
자료: Global Trade Atlas
□ 일부 뷰티·화장품·케어 제품은 현지 생산 및 수출
ㅇ 두피·헤어케어 제품, 샤워·목욕용품 등의 경우 현지 생산을 통한 서아프리카 지역 수출도 활발한 편
- 주요 수출 대상국은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부르키나파소, 말리 등이며 사하라 이남 지역의 국가에 대한 수출이 높다는 점은 이 지역 제조기지로도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음.
코트디부아르 화장품· 뷰티제품(HS 3304)주요 수출대상국 현황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17/18 증감률 |
1 | 가나 | 36,382 | 33,647 | 40,888 | 40,501 | 50,327 | 24.3 |
2 | 나이지리아 | 43,049 | 37,839 | 33,756 | 35,086 | 34,430 | -1.9 |
3 | 토고 | 7,457 | 7,547 | 6,679 | 8,975 | 15,162 | 68.9 |
4 | 부르키나파소 | 10,719 | 12,017 | 15,318 | 15,919 | 15,101 | -5.1 |
5 | 말리 | 5,181 | 5,938 | 6,992 | 8,743 | 8,999 | 2.9% |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보디제품의 경우 수입에 비해 수출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나 이 부문 현지 생산이 강점을 지닌 것을 확인할 수 있음.
보디케어 제품(HS 330499) 수출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17/18 증감률 |
수입 | 6,052 | 5,814 | 7,782 | 6,734 | 7,412 | 10.1 |
수출 | 136,605 | 130,084 | 133,296 | 150,153 | 164,919 | 9.8 |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반면 메이크업 제품, 포장재, 원료, 화장도구 등 소모품 등은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음.
- 전반적으로 시장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지 생산에 필요한 원료나 포장재 관련 수요는 증가할 전망
- 스킨케어에 비해 메이크업 제품, 색조화장품에 대한 수입 수요가 높은 편이며, 화장·뷰티케어 관련 소모품 수요 전망도 밝은 편
제품군별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제품군(HS CODE)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17/18 증감률 |
립 제품 (330410) | 수입 | 194 | 291 | 475 | 525 | 343 | -34.6 |
수출 | 0.0005 | 0.012 | 0.025 | 0.051 | 0.187 | 266.7 | |
매니큐어·패디큐어 (330430) | 수입 | 99 | 215 | 339 | 499 | 507 | 1.6 |
수출 | 2,073 | 1,591 | 1,704 | 812 | 576 | -29.1 | |
아이 메이크업 (330420) | 수입 | 223 | 285 | 363 | 275 | 309 | 12.2 |
수출 | 0.337 | 18 | 0.057 | 0.112 | 0.376 | 235.7 |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립스틱, 마스카라, 아이브로우 펜슬, 파운데이션·파우더 등의 색조화장품 제품에 대한 수입 수요가 다른 제품군에 비해 높은 편
- 반면 매니큐어나 페디큐어의 경우 현지 생산 및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입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색조화장품은 현지 생산품에 비해 외국산의 품질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당분간 수입시장 확대는 지속될 전망
□ 현지 생산을 비롯한 경쟁 현황
ㅇ 다른 제품과 유사하게 프랑스 식민지였다는 역사적 배경 탓에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
- 아울러 코트디부아르 소비재 시장, 특히 유통부문을 장악하고 있는 레바논계 기업들이 화장품·뷰티 분야에서도 강세를 나타냄.
- 최근 아시아 수입제품의 증가세도 눈에 띄는 가운데 현지 생산 역시 활성화되는 추세임.
ㅇ La Nouvelle Parfumerie Gandour, SIVOP, COPACI 등 3개 기업이 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코트디부아르 3대 현지 화장품 브랜드
회사명 | SIVOP | SICOBEL | JM-COSMETIQUE |
기업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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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제품 | - 미백제품 - 각질제거 - 보디제품 - 헤어제품 | - FLUORYL(치약) - CLARABEL(보디로션) - EBENE(헤어제품) - L’OREAL 등 11개 브랜드 제품 생산 | - 마스크팩 - 로션, 오일, 비누 |
특징 | - 원료는 미국, 유럽(독일)에서 수입함. - 나이지리아, 중국에서 SIVOP 위조품을생산, 대량 수입해 정품 인증 노력 중 | 프랑스 대형 유통사 CFAO에서 2015년에매수함. | 천연 원료로 화장품 제조 |
창립연도 | 1985 | 1971 | - |
자료: 업체별 홈페이지 및 KOTRA 아비장 무역관 조사
화장품·뷰티 부문 주요 제조·유통업체 현황
업체명 | 주소 | 연락처 |
AGRISUD BLACK BEAUTY | Rue Sylvestre, Zone Industrielle Vridi 15 BP 430 Abidjan 15 | 225 2127 5731 |
APHRODISIA | Abidjan Zone 4 Bd de Marseille, Centre Commercial Les Clarisses Face Kastouprix | 225 0830 5757 |
BVC(BEL VIE COSMETIQUE) | Zone Industrielle de Yopougon 3567 Abidjan 05 | 225 2352 7127 |
COPACI | Yopougon, Zone Industrielle 11 BP 2390 Abidjan 11 | 225 2346 6553 |
COSMETIQUES ET PARFURMS DE COTE D’IVOIRE | Zone Industrielle Yopougon 01 BP 8576 Abidjan 01 | 225 2346 6509 |
GREY DE KOUROUN COTE D’IVOIRE | Zone Industrielle Yopougon 01 BP 6512 Abidjan 01 | 225 2346 6028 |
GROUPE IVOIRIEN DE COSMETIQUE & DE PARFUMERIE | Rue Centre Social-Niangon Sud, Yopougon 03 BP 2404 Abidjan 03 | 225 2351 4446 |
H. COSMETIQUES | Gare Sud-Cocoteraie 125, Ilot 9-Abobo 09 BP 1886 Abidjan 09 | 225 2439 5684 |
NOUVELLE PARFUMERIE GANDOUR COTE D’IVOIRE | 01 BP 4387 Abidjan 01 Zone Industrielle, Yopougon | 225 2351 5220 |
PARFUMERIE INDUSRIELLE ET COSMETIQUE EN CI | Zone Industrielle, Yopougon 03 BP 723 Abidjan 03 | 225 2350 5604 |
PICOS COTE D’IVOIRE | Zone Industrielle, Yopougon 03 BP 723 Abidjan 03 | 225 2350 5603 |
RORIS | Zone Industrielle, Yopougon 04 BP 1282 Abidjan 04 | 225 2346 6296 |
SIPARCO COTE D’IVOIRE | 01 BP 906 Abidjan 01 Boulevard De Vridi, Quartier Hino | 225 2125 5970 |
SOCIETE INDUSTRIELLE DE PARFUMERIE ET COSMETIQUE | 21 Abidjan 2959 Abidjan 21 RC : Ci-abj-2005-b-1775 | 225 2350 3828 |
SOCIETE IVOIRIENNE DE PARFUMERIE(SIVOP) | Zone Industrielle, Yopogon 01 BP 2085 Abidjan 01 | 225 2351 5300 |
TRADE CARRIAGE INTERNATIONAL | Avenue Jean-Paul li-Immeuble CCIA Plateau 03 BP 3320 Abidjan 03 | 225 2022 0514 |
JIM COSMETIQUES | Marcory Grand marché en face de la Banque BICICI | 225 2126 9456 |
자료: http://business.abidjan.net
ㅇ 프랑스 거대 재벌 로레알(L’Oréal) 등을 비롯해 2015년부터 유명 브랜드·기업들이 연달아 진출
- 해당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로레알은 SICOBEL이라는 브랜드를 인수해 화장품 부문에 진출한 쎄파오(CFAO)와 2015년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진출하며 코트디부아르 시장의 잠재성을 입증
- 같은 해 색조화장 전문 글로벌 브랜드인 맥(MAC)과 샤넬(CHANEL) 역시 진출했으며 2016년에는 보디·헤어케어 전문 브랜드인 이브로셰(Yves Rocher)와 아르깡씰(Arcancil)이 뒤를 이어 진입
- 미국계 글로벌 브랜드인 에스티로더(Estée Lauder)는 올해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해당 분야 현지 유통채널은 기존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거리 판매와 비교적 최근 도입된 것으로 전문 유통업체·매장을 통한 방식 등 두 가지로 구분
- 전자의 경우 판매상들은 주로 여성으로 전통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가판대에 제품을 늘여 넣고 손님을 유인해 판매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며 종종 불법 복제품을 판매해 문제가 되기도 함.
- 후자의 경우 주로 수입품을 취급하는 방식으로 화장품 제조 혹은 유통업체들이 대형 유통매장이나 전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Cap Sud, Playce Carrefour, Abidjan Mall 등의 쇼핑센터에서 찾아볼 수 있음.
화장품·뷰티제품 유통매장·전문매장 현황
매장명 | 위치 | 연락처 |
ABIS COSMETICS | Treichville face au grand marché | - |
CATALYSE BEAUTE SANTE | Treichville, au marché de Belleville | 225 2124 2203 |
CHANEL | Cap Sud, Boulevard VGE, Zone 4 | 225 2124 6047 |
EUCALYPTUS | Centre Sportif Le Calao, Marcory Zone 3 | 225 2125 8494 |
H COSMETICS | Abobo PK 18 Nouvelle gare et N’DOTRE | 225 2021 1960 |
HALL DE LA BEAUTE | Rue du commerce et Cap Sud | 225 5585 3619 |
INGLOT COSMETICS | Cap Nord, Riviera 3 Cap Sud, Zone 4 | 225 7889 2894 225 7777 5711 |
L’OREAL | Cap Sud, Bd. VGE, Zone 4 | 225 6730 2919 |
M.A.C COSMETICS | Cap Sud | 225 2124 3914 |
NATURE & TRADITION | Les Perles, Cocody | 225 7963 2313 |
NOUVELLE PARFUMERIE GANDOUR | Zone Industeille Yopougon | 225 32 77 2160 |
SIVOP: PARFUMES & COSMETIQUES | Zone Industrielle Yopougon | 225 2351 5300 |
TIMITE & SONS | Rue des Jardins | 225 2241 1682 225 7151 5111 |
YVES ROCHER | Prima Center, Marcory Zone 4 | 225 0807 0723 225 0807 2748 |
ZINO | Rue des Jardins, Deux Plateaux, Vollon Cocody | 225 2251 0509 225 2251 0510 |
자료: KOTRA 아비장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현지 유통 주요 제품 현황
ㅇ 현지 판매량 및 순위 등을 집계한 통계자료가 사실상 부재해 정확한 정보 입수가 어려운 가운데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나 종종 현지 매체를 통해 파악 가능한 정보를 종합하면 현지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음.
- 스킨케어 제품군에서는 니베아(Nivea), 믹사(Mixa), 도브(Dove) 등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 참고로 코트디부아르 여성들은 보습, 클렌징, 영양 등의 기초 스킨케어보다는 메이크업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임.
- 색조 화장품군에서는 글램(Glam’s), 메이블린(Maybelline), 맥(MAC) 등이 유명한 편이며 카일리(Kylie), 아르깡씰(Arcancil), 레블론(Revlon), 잉글로(Inglot) 등도 인기를 얻고 있음.
ㅇ 화장품·뷰티제품 구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가격 및 가성비로 나타남.
- 스킨케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만큼의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당장의 미용효과를 볼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 구매에 집중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품질을 따지지 않는 것은 아님.
현지 유통 브랜드 및 제품 예시
현지 유통 브랜드 및 제품 가격 예시
자료: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체 조사
□ 시사점
- 서아프리카의 관문 및 테스트 베드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이 곳에서 인정을 받은 제품은 인근 국가로의 진출도 용이할 것으로기대됨.
ㅇ 소비자 특성 및 경제력의 영향으로 현재로서는 당장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와 구매가 높은 편이나 추후 미백, 보습 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
- 특히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갈망하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두드러지면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피부 관리에 필수인 제품에 대한 구매 의사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됨.
ㅇ 현지 시장의 잠재성을 반영하듯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들이 속속 진출하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는 낮으나 가능성을 무기로 도전할 필요는 충분
-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아직은 한국산 화장품·뷰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낮으나 전반적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음.
다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브랜드나 제품이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향후 다른 소비재와 함께 한국 제품의 품질 대비 가격에 대한 공격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이 경우 테스트용의 소량 주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이를 수용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함.
- 또한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보이는 미백·주름개선·노화방지·수분공급 등 기능성 화장품과 고급스러운 색상의 아이섀도 및 헤어제품을 필두로 틈새시장 공략을 꾀해볼 만함.
ㅇ 한국 제품에 대해 일각에서는 피부가 다른 흑인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이 지역 인종들의 피부 타입을 반영한 현지화된 제품 개발·출시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ㅇ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출품 패키징 시에는 한국에서 활용되는 용량보다 적은 용량 및 이를 반영한 패키징 가능성도 타진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 www.rti.ci, Global Trade Atlas, www.abidjan.net, 업체별 홈페이지, Le Monde, Fraternité Matin,https://export.businessfrance.fr,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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