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부모임이 있었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많은 분들의 관심이 있어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모임을 갖던 어제 날씨가 우려와는 달리 춥지도 덥지도 않고 정말 끝내주게 좋았는데, 탁트인 공기에,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고, 주변도 의식할 필요 없는, 마치 딴 세상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가 만난 취지와 의미등이 지형적인 의미와도 모두 맞아 떨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만난 장소는 갑천변에 있는 만년교 부근 이었는데,
먼저 대전 갑천을 볼 것 같으면 대전 갑천은 금강의 큰 지류로서 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는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대둔산 부근의 골짜기 ‘신선샘’에서 발원하여, 대둔산 수락계곡의 선녀폭포를 타고 내려와 진잠천, 유성천, 탄동천, 유등천 등의 여러 물길을 모아서 대전의 신 중심지인 둔산과 엑스포 앞을 통과하여 금강으로 흘러가는 총길이 108㎞에 달하는 대전 3대 하천중의 하나이고,
또한 만년교는 갑천을 가로질러 유성과 대전을 연결하는 교량으로서 일만만자에 해년자를 쓰는 그야말로 그 의미심장함이야 한낱 교량의 범주를 뛰어넘는 다리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해 봅니다.
금강, 충남, 전북, 신선, 선녀, 108, (오)만년, 유성, 대전, 교량(연결).....
이와같이 우리는
우리의 부부모임을 통해서 장차 충남과 전북을 경계하며, 총본원 및 유성과 대전을 연결하는 오만년의 메카로서 자리메김 할 것을 다짐하고 출발하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제가 너무 오버했나? 송구스럽네요 그냥 웃으세요)
이제 그만 오버하구
참석하신 분들과 내용소개 할께요
참석하신 분들로는,
덕림장, 추담장, 운화장, 수촌장, 연곡장, 청곡장, 봉향부인, 운제부인, 지동부인, 요월부인, 벽경부인 그리고 향경부인과 저를 포함하여 13명 이었으며,
이번 모임에서는 무엇보다도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논의 되었는데,
첫째, 모임의 시기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모임을 정례화 하여 매월 2째주 금요일 저녁7시에 개최 한다는 것과
둘째, 매번 목표를 정하여 순차적인 확대를 꾀한다는 것,
셋째, 대전 모임을 먼저 안정화 시킨 후 다른지역과 연계해 나가자는 것.
이상 3가지가 결정된 내용이었으며 더욱이 차기 장소를 청곡장 댁에서 갖기로 하였는데 앞으로는 순번 개최도 고려해볼만 하고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3차 부부모임에는 4쌍을 추가로 참여시키는 목표도 세워보았습니다.
첫댓글 영운산! 나도 나가도 되는지??? ^^
부부모임이 왜13명인가요??? 짝이 안 맞네요. 대전본원의 발전이 눈앞에 보이네요 대전본원 화이팅!!!!!
노고가 만으심니다, 현재는 몇분이 안일지 몰라도 이러한모임들이 각본 분원의 발전의 초석이 되리라 미더의심치 안읍니다 재미있은 모임으로 발전하여 본인들의 삶에 흥이 되길바라며 성산친목회도 회원확보에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시간이 지난뒤 서로의 교류도 생각하여 보자구요
추카합니다요 !!!! 더디어 첫모임을 성공리에 마치셨습니다 !!! 무궁한발전과 끊임없는 모임으로 가시리라 믿습니다 !!! 담에 꼭함 . . . . 가도 모른체 안하실런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