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서남북 한바퀴 돌면서 좋았던 곳들
※ 순서는 중요도와 관계없으며 동서남북 섞여있는데 어디에 있는지는 사진 아래에 모두 적어두겠습니다.
제주도 서쪽 ,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다가 방문해보기 좋은 ' 구엄리 돌염전 ' 입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천연소금을 얻었다고 하던데 현재는 이용하고 있진 않구요.
주황색 점토 ? 라고 해야되나 그 안에 물이 고여있다가 햇볕에 증발하고 나면 소금이 남게되고
그것이 바로 천연소금 ! ㅎㅎ
값싼 소금들이 해외에서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이곳에서 소금을 얻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
제주도 동쪽 끝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 성산일출봉 '
바로 옆 섭지코지와 함께 방문해보기도 좋아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추천드리며 영상에 나온것은 분화구의 모습입니다.
정상길은 성인 5천원 요금있고 (도민무료)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제주 서쪽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하다가 만날 수 있는 ' 한담해변 ' 도 좋죠.
카페거리가 발달되어있는 곳으로 랜디스 도넛 , 노티드 제주 등 유명 도넛집들도 있어요.
바다뷰가 좋은 카페들이 많으니 방문해보셔도 좋으실꺼예요 .
제주 서쪽 한담해변에서 가까운곳에 있는 협재/금능해변입니다.
협재해변과 금능해변은 붙어있기도 하고 뷰가 비슷한데 지금 보시는 사진은 금능으뜸원해변에서 촬영한거예요.
두곳 모두 비양도가 보이며 에매랄드빛 바다로 유명하고 정식 개장 해수욕장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동서남북 한바퀴 계속해서 서쪽 입니다. ㅎㅎ
' 신창풍차해안도로 ' 는 일몰 명소이기도 한데 바람코지라고 해서 바람이 매우 많이 부는 곳이기도 합니다.
날씨 좋은날에 방문해보시고 썰물일때 가셔야 바다위로 만들어진 도로 걸어보실 수 있어요 .
여긴 남쪽이라고 해야될꺼예요. 서귀포 중심부에있는 ' 천지연폭포 '
야간에도 방문이 가능하여 많은 관람객이 찾는곳으로 특히 단체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코로나 확산이 심해지면 야간방문이 어려울수도있고 인원제한이 있을수도있으니 방문 전 문의해보시고
주차요금 무료 입장요금은 1-2천원 입니다.
제주도 동쪽 끝 , 성산일출봉 바로옆에있는 성산항을 이용하여 약 10분 정도 들어가면 우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새해 첫 일출 아직 어디서 봐야할지 고민중이라면 우도에서 숙박하며 널널하게 해변가에 나가 보셔도 좋을꺼예요.
저는 우도에 방문하시는분들께 1박을 추천드리는데 마지막 배가 모두 나가고 나면
우도 자체가 조용해지는데 그야말로 힐링 느끼기에 충분하거든요 .
우도 숙박업체중에서는 건조사우나실 + 대형욕조 + 안마기 + 야외 잔디밭 (바베큐가능)을 모두 갖춘
우도 돌채펜션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고급호텔에서 묵는것 처럼 아늑하고 편안하게 묵다 올 수 있으며
A룸, B룸 모두 독채로 되어있고 지금 보시는 곳은 A룸으로 성인 4인 + 영아 1인까지 가능합니다.
조식은 전복죽이 나오는데 전복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제가 추천해줘서 이곳에 가셨던 지인의 말로 따지면 제주 전복죽 맛집이라고 하시네요 ㅎㅎ
우도는 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가보세요. 제주 동쪽 가봐야할곳으로 추천합니다.
여긴 약간 제주 동쪽이예요.
동쪽이라고 하기엔 한라산 방향으로 좀 치우쳐있긴한데 '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 으로
입장요금과 주차요금 조금 있습니다 .
사시사철 푸른나무들이 있어 겨울에도 방문하기 좋으며 3시간 30분짜리 장생의 숲길도 있고 오름도 있습니다.
온가족이 다함께 걸어보기 좋은 힐링 산책지예요.
여긴 남쪽 + 약간 동쪽 입니다.
' 쇠소깍 ' 은 걷기 편한여행지 이기도 하고 카약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약 및 테우 체험은 키제한 등 안전상의 이유로 제한되는 경우가 있으니 영유아 혹은 임산부님들은 꼭 사전 문의를 해보세요.
이곳은 서남쪽 그리고 국내 최남단에 있는 ' 마라도 ' 입니다.
이곳에 가시려면 제주 서남쪽 운진항이나 송악산근처에서 배를 타셔야 하고 약 30-40분 정도 이동시간 있습니다.
들어가는 시간에 따라 나오는 시간이 정해지며 배는 예약제로 운영되니 사전 문의해보세요 .
남쪽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입니다.
제주시에서는 동문재래시장 구경하시거나 오일장 가보셔도 좋고 남쪽에서는 가장 큰 규모가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이예요 ^^
' 송악산둘레길 + 정상 일부 ' 이곳은 서남쪽 입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며 이번에 6년만에 정상 일부가 개방되기도 했어요.
여기 바람 많이 부는곳이니 옷은 따뜻하게 입고 가셔야해요 .
다 돌아본다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힘들지는 않아요 , 계단은 좀 있음 )
제주도 중심부 한라산국립공원 ^^ 정말 멋진 곳이죠.
설경을 보기에 매우 적합한 곳으로 성판악/ 관음사 코스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그외 영실/어리목/돈내코는 그냥 방문 가능합니다.
대부분 영실을 선호하시는데 짧게 윗세오름까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
마지막으론 동백명소 추천드릴께요 ^^
제주 동쪽 서쪽에 매우 많습니다. 요즘엔 동쪽에있는 동백동산도 많이 가신다네요.
12월엔 아기동백이 예쁠때 이니 제주도 동서남북 한바퀴 돌아다니시면서 일정에 맞게 본인 숙소 등 가까운곳으로 선택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