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연예인이 '메니에르병'을 앓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프랑스의 메니에르 박사가 처음 발견한 귀 질환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에 환자 수가 33%나 늘어났습니다(11만 명 -> 14만 명).
대표적인 메니에르 증상은 바로 난청입니다. 한쪽 귀부터 서서히 들리지 않기 시작해 반대편 귀까지 상태가 나빠집니다. 내버려 두면 청력 저하를 겪게 되는데요. 간혹 어지럼증, 구토감, 이명(귀울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 안쪽에는 듣기를 담당하는 청각기관인 달팽이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달팽이관의 액체(림프액)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메니에르병이 나타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발병하는데요. 20~30대보다는 중장년층 환자가 많습니다. 또한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자주 걸립니다.
평소 어떤 생활습관을 갖는가에 따라 메니에르병의 예후는 크게 달라집니다. 그러니 과로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명상, 요가, 음악 감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만큼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염분 함량이 많은 음식(찌개, 햄, 베이컨 등)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체내에 나트륨이 증가할 경우,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 림프액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반면 강황, 아보카도, 홍삼은 자주 섭취할수록 관리에 도움 됩니다.
그중에서도 '홍삼'은 면역력 관련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식약처). 국내외 갖가지 임상시험을 토대로 스트레스 해소 기능도 검증되었는데요. 실제 연구 결과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차의과대학교 정동혁 교수팀이 진행한 실험입니다. 교수팀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매일 홍삼을 먹게 했습니다. 이후, 코르티솔의 분비량을 비교해봤습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확인 결과, 대다수 참가자들의 코르티솔 분비량이 30%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한 환자의 경우 12.8㎍/㎗에서 7.36㎍/㎗로 무려 40%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가네코 박사팀의 경우, 홍삼이 면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였습니다. 박사팀은 성인들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각각 홍삼, 가짜 약을 60일 동안 섭취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독감에 대한 저항력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비교하였습니다.
실험 결과, 실험군은 불과 28.6%만 독감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가짜 약 섭취군의 발병률은 73.3%에 달해 3배나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홍삼이 독감 바이러스를 억제할 정도로 면역력을 높인 덕분입니다.
이처럼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에 뛰어나다고 소개되자 관련 제품으로 메니에르 증상을 막으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도 홍삼의 우수성을 인정해 섭취를 권장하는데요. 제품 선택 시 신중을 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시중에 선보이는 제품 모두가 같은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동의삼 6년근 vip홍삼정스틱
메니에르병은 청력 소실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행히 사소한 생활습관 몇 가지만 고치면 금방 상태가 호전됩니다. 충분한 휴식, 식단 관리, 효삼 섭취 등을 통해 메니에르 증상의 위협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