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는 올 여름에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에게 컴백을 설득할 것이라 장담하고 있습니다. 루카쿠는 최근 구단 측에서 제시한 재계약안을 거절한 바 있습니다. (미러)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도 루카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선)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 막심 로페스(19)는 리버풀이 자신에게 입단을 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은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4)의 후계자가 로페스라고 생각합니다. (인디펜던트)
아스날 선수들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면 총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보너스를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종반으로 치닫는 현재 4위 리버풀에 승점 5점이 뒤진 5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4)는 올 여름에 레알로 이적할 계획이 없답니다. 레알은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30)를 대체할 선수 후보로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6),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30)와 함께 쿠르투아를 꼽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8)는 올 시즌 스토크 시티에서 임대 선수로 뛰는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습니다. 보니는 이곳에 임대되어서도 팀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있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미국의 'KCTV'를 인용 보도)

한편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은 FC 바르셀로나로의 컴백에 관심이 없답니다. 바르샤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사임 의사를 밝힌 루이스 엔리케(46)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인물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미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루카스 페레스(28)를 데려오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타임스)
또 웨스트햄은 유베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0)의 영입을 검토하는 중입니다. (더 선)
터키의 갈라타사라이 SK는 올 시즌 브리스톨 시티에 임대되어 챔피언십 32경기에서 18골을 터뜨린 첼시의 어린 스트라이커 테미 에이브럼(19)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버밍엄 시티는 노던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헤드니스포드 타운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레메아오 허튼(18)을 입단 테스트에 초청할 것입니다. 헤드니스포드는 지난 1월에도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코엔 브래멀(20)을 4만 파운드(약 5,600만 원)를 받고 아스날로 떠나보내는 등 유망주 양성으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 노던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 잉글랜드의 7부 리그 중 하나
레딩의 야프 스탐(44) 감독은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이곳을 이끌게 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레딩 크로니클)

노팅엄 포레스트의 파와즈 알 하사위(48) 구단주는 얼마 전에 마크 워버튼(54)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토크 스포츠)
네덜란드의 골키퍼 팀 크륄(28)은 앞으로 2개월 후에 AZ 알크마르에서의 임대 생활이 끝나면 원소속팀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복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네덜란드의 '옴루프 베스트'를 인용 보도)
스완지 시티는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헐 시티와의 원정 경기(1-2 패)에서 패한 후 이날 경기가 열린 KCOM 스타디움의 그라운드 상태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헐과 경기장을 공유하는 헐 FC가 세인트 헬렌과의 홈 경기를 치른 지 불과 24시간도 되지 않아 이날 경기가 열린 것을 문제삼았는데요. 스완지는 럭비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리그 경기를 치르는 것을 허용하는 프리미어리그 규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코벤트리 시티 팬들은 구단 측의 경영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는 4월 2일(현지시각) EFL 트로피**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 웸블리 경기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전개할 생각입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 EFL 트로피 : 잉글랜드 리그 1~2의 64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컵 대회
최근 더비 카운티 팬 3,500명을 상대로 진행된 설문 조사 결과, 이들은 얼마 전부터 선수단을 이끌기 시작한 개리 라윗(42) 감독이 이 자리에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텔레그래프)
파리 생제르맹의 나세르 알 헬라이피(43) 구단주는 유럽축구연맹에 서한을 보내, 본인들이 지난 주에 열린 바르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1-6 패)에서 데니스 아이테킨(38) 주심의 잇단 오심에 큰 피해를 본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올 시즌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주장을 맡고 있는 스페인의 노장 풀백 브루노 살토르 그라우 '브루노'(36)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더라도 자신에게는 챔피언십보다 오히려 체력적으로 부담이 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루노는 최근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아거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은 웨스트햄의 공격수 앤드루 캐롤(28)을 대표팀에 다시 발탁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캐롤은 대표팀과 벌써 4년째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미러)
And Finally...
맨유 선수들은 지난 월요일(현지시각) 첼시와의 FA컵 6라운드 경기(0-1 패)에서 패한 후 영국 런던의 히드로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여객 터미널에 한동안 발이 묶이는 곤욕을 치렀습니다. 이들이 탑승하려던 항공편이 연착되는 바람에, 선수단이 도착할 당시에도 아직 다른 국가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어린 미드필더 카이 하버츠(17)는 다니는 고등학교의 시험 일정과 겹쳐 오늘(현지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결장하게 됐습니다. 하버츠는 올 시즌 성인 무대에서 20경기째 출전하며 벌써부터 재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의 공식 트위터)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