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끊어진 길
프로필
별명없음
2018. 10. 9. 15:19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끊어진 길
세상을 살다 보면 종류도 다양한 길을 걷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평생을 외길을 가신 분들도 많이 있다. 또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다가 아닌가 싶으면 중단하고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길을 선택하여 걷기도 한다. 자신의 능력과 주변의 조언 등을 포함해서 자기 판단에 따라서 결정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사람들은 남의 말만 믿고 좋고 거름을 판단하지 않고 인과관계에 따라서 무조건 따라가는 허수아비들도 많이 있다. 자신의 이성(理性)의 능력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감성(感性)에 의존하였다.
진실(眞實)과 정의(正義)를 왜곡하기도 한다. 실사구시(實事求是)를 하지 못하고 공리공론(空理空論)에 치우쳐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조선 500년의 장구한 기간 동안 배워온 성리학적 본성(本性)에 대하여 특정된 일부 계층들의 전유물(專有物)이 되고 말았다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치 중에는 정의(正義)가 도도한 강물처럼 흘러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흘러갈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배우기는 배웠는데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남의 이야기로만 치부하여왔다. 옳고 그럼을 떠나서 무엇이 내게 이로움인지에 관심만이 있다. 내가 이룩한 작은 성터에 어떤 도움이 될까 아니면 편익과 이로움이 될 것인지에 관심뿐이다.
사회나 국가도 가는 길이 있다. 우리는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절대왕권 체제에서 개방(開方)이냐 쇄국(鎖國)이냐를 놓고 갈팡질팡하다가 국권(國權)을 일본에 빼앗기고 천왕의 신민으로 36년간 질곡(桎梏)을 겪기도 하였다. 운이 하늘에 닿아 타의(他意)에 의하여 해방(解放)이라는 기쁨도 맞보았다. 혼란이 시작되었다. 우후죽순(雨後竹筍)처럼 내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우매한 백성들은 그들을 쫓아 사분 오열되어갔다. 미 군정 2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유엔의 감시 하에 1948년 5월 10일 총선으로 제헌의회가 구성되고 그해 7월 17일 제헌헌법이 제정 공포되었다. 다음 달 1948년 8월 15일 제헌 헌법에 의하여 국회에서 대통령 선출에 이승만 박사가 당선되어 취임하였다. 이것이 자유대한민국을 만방에 선포하고 대망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
손바닥만 한 땅에 길을 달리하는 사람들이 끼리끼리 모이기 시작하더니 결국에 북쪽 땅에서는 공산주의자들끼리 모여 조선 인민공화국이라는 나라가 태어났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임시정부 탄생에서부터 전면에서 활동하였다. 우리는 그때나 지금이나 000파 000당 등의 패당을 좋아하여 좁은 땅을 두 개로 쪼개지고 70년이 지나고 있다. 이들은 소련의 스탈린이 사주를 받아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를 기하여 일제히 남침을 하였다. 유엔군이 개입하고 북진이 압록강에 이르니 중공의 모택동의 참전으로 통일 자유대한민국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이 전쟁으로 피아간 약 200만 명의 고귀한 인명이 희생되었고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이 이 시간에도 통곡하고 있다. 남쪽은 위대한 지도자 만나서 국력이 날로 신장되어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였음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북쪽은 조선의 절대왕권을 넘어 신의 나라로 3대 세습하였다. 종주국 공산주의가 망하고 나서 살아남기 위하여 변형된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재무장하고 핵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핵 개발에 자유대한민국의 좌파 정부 10년 동안 퍼다 준 달러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이다.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어떠한가. 이제는 투자하였으니 거둘 차례라고 한다. 오직 연방제로 나라를 그대로 김정은에게 바치자는 것이다. 그것을 위하여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허물기 시작하였다. 정적들과 반대자들을 숙청하기 시작하였다.
컨트롤 타워를 주사파로, 정부 조직을 5.18의 세력들로 조각을 마쳤다. 교육계와 노동계 문화계며 보건복지 외교 정보 통신 및 국방 안보.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모든 기능을 좌파 성향으로 완료하였다. 언론과 노동단체를 접수하였고 교단을 붉게 하였다. 수만은 사회단체를 동조세력화하였다. 좌파 역사학자들을 통하여 왜곡된 역사관을 어린 학생들에게 심고자 광분하고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미제의 앞잡이로 묘사하고 김일성은 항일 영웅으로 묘사하고 있다. 황장엽 비서의 말로는 당시 5만 명의 고정간첩이 있었다고 하였으니 지금에는 수십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일과의 몇 차례 만남에서 비핵화는 애초부터 관심 밖의 일이었으며 오직 죽어가는 김정일의 목숨 줄을 연장시키는 회담이 되었다. 돈도 주고 쌀도 주면서 투정하는 어린아이 다루듯 오매불망이다. 짝사랑도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육해공에 최후의 방어선마저 무너뜨리자고 서명하였단다. 개성공단도 재개하고 금강산 관광사업도 검토하겠단다. 철로도 연결하고 도로도 연결하고자 우리가 제의하였단다. 5,000만 명의 남쪽 국민들의 핵 위협에는 안중에도 없다. 41%의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들의 생명과 재산도 보장해 줄 수 없다고 한다. 이제 연방제를 위한 기반은 모두 갖추었다. 들러리인 당 대표라는 얼간이는 평양에 가서 김영남을 만나 국가보안법을 패지 하겠다고 보고하고 돌아왔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정권을 넘겨주는 일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통일부를 관장하는 자는 북쪽의 리선권이란 무식한 놈의 질책을 받고 돌아왔다. 운전수를 자처하는 자는 김정은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발언을 가감 없이 마음 놓고 하고 있다. 이제 시기만 기다리면 된다. 정치는 힘이 있는 여당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야당 시절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하여 친이(親李) 계열과 친박(親朴) 계열을 이간질에 성공하였으며 탄생된 배신자들과 동침하여 탄핵에 성공하였다. 살아있는 권력도 감옥소에 보냈는데 못할 일 무엇이 있겠는가. 그들의 계획은 적중하였다. 이이제이(以夷制夷)로 성공하였다. 적을 적을 통하여 친 것이다. 친이라는 적을 통하여 친박을 무너뜨린 것이다. 두 개의 적을 모두 감옥소에 보냈다. 그 수하들도 함께 처단하였다. 통쾌한 승리다. 이제는 그칠 것이 없다. 연방제가 언제쯤이 될까? 아마도 북미회담에서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정이 이루어지면 유엔사와 한미 동맹을 해체하고 미군을 철수시킨다. 이어서 헌법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연방제는 성공하는 시나리오다. 지금까지 드러난 자료들을 보면 감이 잡히는 것이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우파라고 외치는 병신 자들과 병신 집단들아 너희들의 그 잘난 주장 주의들도 연방제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끝
2018년 10월 9일 화요일 오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사회·정치
2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1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웃추가
이 블로그
사진
카테고리 글
[공유] 통영 여행코스 루지 , 동피랑 벽화마을은 필수라죠~
2018. 11. 5.
0
댓글 0
[공유] 왜들 이러시는가? 교황 만난 것조차 청와대와 교황청의 말이 다르다니...
2018. 10. 22.
0
댓글 0
끊어진 길
2018. 10. 9.
2
댓글 1
한가위만 같아라!
2018. 9. 23.
1
댓글 0
이것은 아니지 않는가?(602회)
2018. 9. 10.
1
댓글 0
이전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
🔊 개소리(Bullshift) 🐕
2023. 9. 9.
5
댓글 1
이영석 前중앙일보 大記者의 칼럼인데 시간나실때 읽어보세요
2023. 10. 2.
3
댓글 0
검찰은 이재명 영장 재청구할 것인가 ?
2023. 10. 2.
5
댓글 0
개는 인간을 판결할 수 없다"
2023. 10. 2.
3
댓글 1
박정희에 대한 세계 정상들의 평가.
2021. 10. 8.
2
댓글 1
CAFE 좋은글모음 앱으로보기
2023. 10. 1.
2
댓글 0
<장강 시평》 ■ "그 분은 쥐새끼 였다" ■
2023. 10. 5.
3
댓글 0
젊게 사는 老人들의 共通點
2023. 10. 5.
1
댓글 0
노래도 좋지만 가사가 기가 막히게 좋아요
2023. 10. 5.
2
댓글 0
🇰🇷남한 내의 남한과 북한!🇰🇵
2023. 10. 5.
2
댓글 1
이전
다음
맨 위로
PC버전으로 보기
2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1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