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1923년생)씨는 해방이후 남한에 넘어온 탈북인사 중 최고위층 인사입니다.
일본의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교 철학과를 수료하였고 김일성 부자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북한에서 김일성대 총장과 노동당비서( 한국의 국회의장에 해당)역임하였으며 특히 북한에 소위 " 주체사상"이라는 철학이념의 토대를 확립시킨 북한최고 엘리트 철학자이자 사상가였습니다.
북한에 있으면서 김정일의 비위만 맞추면 얼마던지 가족과 함께 편안히 살 수있는 위치에 있었던
최고위층 인사였지만 공산주의의 허구성과 김일성부자의 독재에 환멸에 느끼고 고민을 해오다
더 이상 학자의 양심을 속일 수없어 1997년에 가족을 불행에 빠트려가면서까지 남한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귀순하였습니다.
남한에 와서 "나는 역사의 진리를 보았다" 라는 자서전과 많은 철학관계서적을 출간 하였습니다.
지금은 1만명의 탈북자단체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하면서 북한민주화운동위원회의 위원장과
자유북한방송의 위원장을 맡고 계시면서 고령임에도 북한의 고통받는 주민들을 해방시키기위해
다각도로 노심초사하고 계신 분입니다.
생각이 깊으신 분이니까 세상사를 보는 안목도 탁월하신 분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을 김일성 부자처럼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지 않고 청렴하면서도 기적같은 경제개발을 이룩한 매우 훌륭한 지도자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정희가 독재하고 인권탄압한 것은 김일성 부자의 독재와는 하늘과 땅 차이며 박정희는 깊은 물에 멱감으러 가는 어린애를 위험하니 못가게 막고 전염병예방주사를 맞지 않을려는 어린애를 욱박질러 맞게 만드는 것처럼 남한이 세계 최하위의 빈곤국가인데다 김일성이 호시탐탐 남침을 노리고 있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시국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며 미국식
민주주의를 실행하기에는 역량과 환경이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7년도 대선에서는 박근혜같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깨끗한 인물이 되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06년 말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지도자는 민족과 국가를 위해 애국적 입장에서 헌신적으로 원칙을 지켜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박근혜 전 대표가 자기 부모 양친을 다 희생시키고 나라를 위하겠다는 게 기특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언급은 그가 국내 강경 보수 세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와 맞물리면서, 이들 세력이 대선국면에서 박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하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되었다.
그는 한나라당 당직자 모임인 '영민포럼' 창립 기념세미나에 초청연사로 참석, '북한 핵문제 어떻게 봐야 하나'란 주제로 연설하던 중 강연 말미에 불쑥 박근혜 전 대표 얘기를 꺼냈다.
"우리가 단결을 좀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 운을 뗀 뒤 " 얼마전에 웬 여자가 찾아와서 '탈북자들을 만나보니 북한 사람들은 자꾸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것 같다'고 말을 합디다" 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황장엽씨는 "이 여자가 '김정일 독재자를 지지하던 습관 때문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독재자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것 같다'고 하길래 그 정반대라고 했다" 고 설명했다. "탈북자들은 김정일 독재자를 반대했고, 박정희 대통령이 공산주의에 반대했기 때문에 그게 혹 영향을 줘서 박 전 대표에게 호감을 가질 수는 있다" 면서 " 원칙을 지키느냐, 아니냐가 매우 중요하다 "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 부모 양친을 다 희생시키고 나라를 위하겠다는 게 기특하지 않느냐" 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건 원칙을 지키는 사람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 지도자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민족과 국가를 위해 애국적인 입장에서 헌신적으로 원칙을 지켜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국내 특정 정치인을 거론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특히 '우리들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박 전 대표를 지목해 언급한 배경에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첫댓글 환영함니다. 잘 판단하시었습니다.
양친을 자랑스럽게 내세워라는 저의 주장이 효과를 보기 시작하는군요../////
당연한 판단입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 판단이십니다.
옳은 결단이십니다..환영합니다..
황장엽을 푸대접하고 코너에 몰아부쳐서 입막음한 사람이 소위 민주화운동 세력들이였습니다.
말씀하신 걸 보니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분의 판단이 옳습니다.나라를 굳건히 지킬분은 박근혜님 뿐입니다.
남한에 황장엽같은 사람이 서넛사람만 있어도 정치가 이렇게 개판이 안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