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3박4일동안 미서부 그랜드캐년과 라스베가스로 겨울 휴가를 다녀왔어요
12월 한국은 추운 겨울이지만 LA는 18도 정도의 가을 날씨더군요
LA의 LAX공항에 도착하여 3박4일 투어하고 한국에 들어오니까 왕복 비행시간 20시간이 넘다보니 며칠간 뻗었네요 하하
3박4일에 비행기값 100만원 넘는 여행을 하느냐 하시겠지만
일할때 여행하는 기쁨이 놀때 여행하는 기쁨보다 두배라는걸 .....아실라나??? ㅋㅋㅋ
필수 준비물 : 1. 전자여권(전자여권이어야만이 ESTA를 신청할수 있어요 )
2. ESTA 영수증 (인터넷으로 신청하는것으로 미국여행이 무비자가 아니라 ESTA 사전 신청서를 내고 영수증이 발급
되면 입국할때 비자허가가 나는 제도 / 이걸 혹자는 여행허가증이라고도 함)
3. 여행보험 : 여행기간이 짧을 경우 필요없어요
4. 슬리퍼 : 미국의 호텔들 대부분이 슬리퍼가 없어요 . 물론 5성급 같은곳은 있죠 ㅋ 그리고 드라이기는 대부분 비치
되어있어요
5. 미국은 110볼트라서 멀티어댑터를 가지고 가야 함
첫날 LA의 한 호텔, 면세점에서 사온 발렌타인21과 마켓에서 구입한 싱싱한 과일, 그리고 길거리 음식으로 이름이?? 기억안나는 아주 맛있는 음식과 한잔중
모하비 사막을 지나가는 수십칸의 물류기차. . . . . .미국스케일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죠
바로 앞에있는 컨테이너 보시지 마시고 저 멀리 얇은 한줄이 보이실거에요 ㅎ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식사 중 인형같은 아기가 있어서...ㅋㅋ
미국과 유럽 스테이크의 차이점은 유럽은 고기가 부드럽고 작고 소스가 맛있어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맛이지만
미국의 스테이크는 카이보이 문화라서 덩어리채로 구워서 먹고 으깬 감자가 짭게 나와서 소스가 없어도 먹을 수 있으나..맛은 없는편이다
미국 서부에 레스토랑이나 공공장소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엘크 ..ㅎ
그랜드 캐년을 투어하기 위한 경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30분 동안 투어하는데...정말 크다 ...우리가 30분 투어한 곳이 그랜드 캐년의 한점밖에 안된단다 ...ㅎㅎㅎ
여기는 라스베가스 ...마카오와 라스베가스는 분위기가 비슷하다
라스베가스 wynn호텔 크리스마스 트리
wynn 호텔의 르 레브쇼를 기다리는데...쇼공연장소에서 입장기다리는 곳에 전시되어있는 조형물이에요
라스베가스는 고객들을 카지노로 끌어들이기 위해 각 호텔마다 이름을 내거는 쇼를 한다
그래서 오쑈, 카쑈, 르레브쑈...등등이 유명하며 티켓값이 좌석에 따라 10만원대에서 25만원대까지 간다
난 르레브쑈를 160달러 (18만원정도)에 한국에서 예매해서 쇼보는 당일날 티켓박스에서 좌석번호를 배정받았죠
르 레브쇼 중 한 장면인데...마카오의 워터쇼와 비교했을때...스케일은 더 작은 듯
이건 마카오의 워터쇼에요 비교해보시면 워터쇼가 스케일이 더 크고 구성도 탄탄하더군요
요즘 미국에서 뜨고 있는 햄버거
아울렛에 들렀는데..전부 중가 메이커뿐이라서 .....그냥 구경만 했는데 ...저렴하긴 하더군요
노후의 우리 부모님을 보면서 느꼈던게
몸이 움직일 수 있을때 한살이라도 젊을때 1년에 2번은 여행가자라고 목표를 세웠어요 ㅎ
여러분도 올해 여름 겨울 휴가계획을 세워보시면 일하는게 지겹거나 힘들지 않으실거에요 ㅎㅎㅎ
첫댓글 부럽습니당
멋진여행 이네요
네 감사합니다 ㅎ
가는 세월님도 멋진여행 하신 경험을 풀어주세요 ㅎ
여전히 바쁜가보네요
그속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
사는맛은 그런것인데
다들 쪼들리고
시간에 쫒기고
여유가 참 없죠...
라스베가스 가서 한판하고 싶네요 ㅋㅋ
전 그곳을 못가봤어요
ㅎㅎ 요즘 컴퓨터게임세대라서 마카오도 그렇고 라스베가스도 그렇고 방문객이 줄어드나봐요
화려하긴 한데..ㅎ 제가 도박을 싫어해서 그런지... 도박을 안하고 왔어요 ㅎ
마카오에서는 그래도 몇판했엇는데 ..ㅎ
3년전 여름 경비행기 타고 그랜드캐넌 돌아보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랄수 밖에...
3박4일 일정이 짧으셨겠어요
ㅎㅎ 네 3박4일동안 둘러보느라고 쌍코피 흘렸어요 ㅎㅎㅎ
헤이즐럿님도 재미있는 경험이 많으실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경험들도 보여주세요 ㅎ
즐건하루되세요 ㅎ
오랫만에 오셨네여. 미국 서부여행은 즐거우셨나여? 저도 오래전에 다녀와서 그때의 느낌을 간직하며 살지요.
그랜드케년과 라스베거스는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이 담겨 있지요. ㅎㅎ
와~~ 반갑습니다 ㅎ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제가 그동안 개인적으로 너무 일이 많아서 카페활동을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옛날 멤버들을 만날수 있다니..ㅎㅎ 기분이 좋으네요
그랜드와 라스베가스는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인것 같아요 ㅎ
멋진 추억을 만들만한 곳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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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 ㅎㅎ 저도 반갑네요 ㅎ
오쇼를 볼까 르레브쇼를 볼까 고민중에 시간대를 맞추다가 르레브쇼를 봤는데..ㅎㅎ
전 괜찮았는데 같이간 친구도 졸았어요 ㅋㅋㅋㅋ
워터쇼를 이미 봤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
볼만은 했는데...워터쇼때만큼 감동은 얻지 못했어요 ㅎㅎ
펭귄공주님도 자주뵈요 ㅎㅎ
인앤 아웃 넘넘 먹고 싶어요 ~~ ㅜㅜ LA 놀러 갔을때 친구가 사줬었는데 헉 이거 뭐여? 왤케 맛있냐? 라고 물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쉑쉑 버거는 SPC 그룹을 통해 들어오는 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 좋은 여행 사진들 잘 봤어요^_^ 언제 커피한잔 해용~~
ㅋㅋ 저도 새로나오는 제품이나 화두가 되는 체인점들은 꼭 기다렸다가 가보는 성격인데...ㅎ
제프님 설명회때 기회가 되면 나가야죠 ...ㅎ 언제 일욜에 하시면 참석할게요 ㅎ
그랜드캐년과 나이아가라 폴이 제가 가장 보고 싶은 곳이랍니다.
2년 뒤면 이민갈거라 .....
30분 투어가 한 점이라니
그랜드가 맞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