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 동물중 가장 큰 개체 중 하나라는 북극 늑대입니다. 회색 늑대안에 포함되는 아종으로서 팀버 늑대나 툰드라 늑대와 같은 테두리에 포함돼있는 종입니다.
북극 대륙에 서식하기 때문에 오직 흰색의 털만 가지고 있으며 모피 또한 더 두껍습니다. 북극 늑대안에서도 또 지역에 따라 뱅크섬 툰드라 늑대, 그린란드 늑대로 더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보통 이 회색 늑대들은 보통 1~1.5m의 몸길이에 평균 무게 35~50kg, 최대 70kg까지 나가는 대형 맹수로서 무리를 지으며 대형 순록이나 바이슨까지 사냥하는 능숙한 사냥꾼들입니다.
북극 늑대와 사촌격인 회색 늑대(팀버 늑대)입니다.
시각, 후각, 청각 등 여러 감각을 동원해 무리간 의사소통을 한다. 길게 울부짖는 소리가 특이적인데, 3~11초가량 지속되며 이를 이용해 9.6~11.2km 떨어져 있는 개체와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위급한 일이 생겨 무리를 다시 모아야 할 때 이 같은 소리를 낸다.
영역 내 같은 장소에 주기적으로 소변, 대변 등 흔적을 남김으로써 이곳이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하기도 한다.
2~8 마리 정도가 한 무리를 이룬다.
한마리 수컷이 무리 전체를 이끌어 가며 모든 권력을 행사한다.
자신의 권력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개체의 주둥이를 입으로 무는 행위도 보인다.
털과 발톱을 이용해 얼음길이나 눈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발바닥 부근 혈관 분포가 잘 되어있어 발바닥이 어는 것을 방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