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 금지 리튬배터리 수급차질 현상 2015-06-11 ㅣ조회수 57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항공운송 금지에 따라 리튬이온
2차 전지에 대한 수급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올해들어 리튬이온 ㅌ배터리에 대한 운송을 금지한 항공사는
18개 항공사로 늘어났다. 각 항공사들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2010년 UPS화물기가 두바이 공항 인근에 추락원인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에 따른 조사결과 때문
이 이후 주요 항공사들은 모든 여객편에 대해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운송을 전면 금지시키고 있다.
현재 화물항공 시장에서 리튬 배터리 운송시장 규모는 약 6조
4,00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전지는 약 55억 개이며, 이 가운데 약 30%가 항공기로 운송
하고 있다. 이 같은 화물운송 금지로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선
일부 수급차지일 빚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에미레이트항공을 비롯해
캐세이퍼시픽항공, 카고룩스, 카타르항공은 지난 1월부터
대용량 전지의 운송을 금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여객기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델타항공은 어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미국 3개 항공사는 화물기와 여객기
전편에 운송을 금지하고 있다.
<출처:카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