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에 불법 설치된 이탈리아산 소음기 '뚜비스타일(Tubi-Style)
'슈퍼카'에 사제 소음기 불법부착..수입·인증업체 적발
뉴시스|안호균
입력 13.08.28 12:01 (수정 13.08.28 12:01)
수입 스포츠카에 소리가 큰 사제 소음기를 불법으로 부착한 수입업체와 차량 소유주, 소음 인증 검사를 부정하게 통과시켜 준 인증 대행업체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차량을 불법 구조 변경한 수입업자와 차량 소유주 45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증 대행업체 대표 5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A모터스 등은 2009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스포츠카의 순정 소음기를 제거한 뒤 출력이 좋고 소음이 큰 '뚜비스타일(Tubi-Style)'이라는 이탈리아산 소음기를 불법 부착해주고 대당 300만~1500만원의 수익을 챙겼다.
이들 업체는 2010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소음기 안에 격벽을 만들어 임시로 자체 제작한 소음기를 달거나 철망·철수세미를 배기통에 넣는 방법으로 차량 49대의 소음 인증 검사를 통과시킨 뒤 수입업체나 정비업체에서 1000만~50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http://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0828120116570
첫댓글 이제는 공권력이 참 디테일 해졌네요~
구변을 해도 잡혀가나요?????ㅠㅠ
기사 본문에는 구변 자체를 불법으로 했다네요
양재동 A모터스라면 협력업체 아닌가요? 왠지 냄새가 나네요~ 저정도까지 하려면 -- 누군가 찔렀다는....
왕창 잡아야 하는데..심장 약한 사람 넘어져요...정말 싫다...
근데, 왜 우리와 유럽의 소음기준이 다를까요?
우리는 74, 유럽은 75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