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
이선주
살찌기 싫어
다이어트에 목매는 사람들처럼
군살을 꼬집고
허리는 잘록하게 만들고
배는 꾹꾹 눌러 넣어
끝내는 초콜릿 복근까지 꿈꾼다
오늘은
군더더기 형용사 빼고
살찐 문장 덜어내고
말많은 행간도 굶겨
한줄 한줄
날씬하게 빼 보지만
밤만 되면
맛있는 단어들이 몰려와
또 한 편
통통한 시가 태어난다
"오늘만 먹자"
시는 또
핑계를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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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방 (시)
다이어트 시
수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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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26.06.21 20: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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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력적인 글쓰기는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나올 데 나오고 들어갈 데 들어간
꿈의 스타일
간절하지요.
헌데
건강 먼저 챙기고 나서 다이어트 해야 하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