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으로 인해 불뱀에 물려 죽어 가던 자들에 있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장대 위에 달게 하신 놋뱀을 말씀대로 쳐다보았던 자들마다 그 자리에서 다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실상 그에 있어서 그러한 놋뱀 자체에 어떤 하늘의 힘이나 구원의 능력이 있는 것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실상 그러한 장대 위의 놋뱀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이 오실 메시야를 믿고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일 뿐 아니라 죄악들과 싸우고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도록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암시하시고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들, 약속과 계시들 중 하나로 말씀대로의 믿음과 함께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에 직결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따지고 보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구원이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오늘 본문의 모세의 때 그 광야에 이르기까지 하늘의 힘과 구원의 역사가 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러한 은혜와 실제가 가능하고 마땅할 수 있음은 바로 그 구주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며 온 우주보다 더 크시고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영적으로 진노와 음부와 사단과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이기 때문인 것이고..
그렇기에 그러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대략 20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들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정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이며, 게다가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옆의 사형수는 사형 당할 정도로 큰 죄악을 범한 자였을 뿐 아니라 그렇게나 부족하고 짧아 보이는 믿음과 고백에도 실제로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었던 것이고, 심지어는 구약의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은 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오실 메시야를 믿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과 원론적으로는 조금도 다를 바 없이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었던 것이며, 실상 오늘 본문과 같이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을 쳐다봄과 함께 실질적인 구원의 일들이 나타난 것도 말이 되는 것인데 사실은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의 구원의 역사들은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그 모든 일들 이상으로 강력한 것이고, 상상도 다 못할 정도로 우리 인생들의 수준과 이성과 한계와 불가능들을 뛰어 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근본적으로는 그러한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 진정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마다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이며..
또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모두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하나하나 모두 다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누리고 경험하며 성취될 수 있게 하시는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그렇듯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또한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실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러한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에 실제로 참예하고 생생히 경험함에 있어서 다른 그 무엇보다 믿음이 중요한 것이고, 본질적으로 그러한 믿음이라는 것은 말씀이신 하나님을 말씀 그대로 믿고 고백하며 행하는 것이자 말씀대로 누리고 이뤄지며 성취되어 지게 하는 것으로 말씀, 말씀의 신앙을 의미하는 것이며, 진정 그 어떤 시대들에서든 말씀대로의 믿음과 함께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거듭남의 구원에 참예케 될 수 있는 것일 뿐 아니라 기도 한 번의 응답에 있어서도 말씀 그대로의 믿음이 절대적인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실상 오늘 본문에서도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이성이나 세상의 상식에 맞지 않고 어찌 보면 참 이상하고 황당할 수도 있었을 것이나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러한 상황에서 모세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의지하면서 정말 말씀 그대로 믿고 따르며 행한 자에게 실질적인 구원의 일, 곧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역사가 나타난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것이 참으로 마땅하고 당연함은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야 말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고, 또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신 그 목숨값으로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께서도 본질적으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인 것이며, 게다가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모든 실제와 경험들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단적으로 말해 말씀의 영이신 것이고, 그렇듯 그러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는 그 자체가 말씀이신 것이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날 이 시대 우리들에 있어서도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응답과 승리와 복들 등을 실제로 경험하고 생생하게 누리게 되는 자들은 원론적으로는 제대로 된 믿음의 사람, 곧 본질적으로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 참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어느 정도로 죄악들과 싸우고,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얼마나 주야로 더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믿음이 될 수 있느냐와 생각 이상으로 깊이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수기21:7~9)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5월 30일(화)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