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거 흔히 보이는 폐렴의 양상은 기관지 폐렴(Bronchopneumonia)이나 오연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 정도인데요. 기관지염이 오랜동안 방치(기관지 폐렴)되거나 토하는 와중에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서(오연성 폐렴) 생깁니다.
문제는 바이러스성 폐렴인데요. 바이러스성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은 개 홍역(Cainine distemper)입니다.
원인
외부의 자극에 의한 손상 폐렴과 공해 물질이나 다른 질병에서 오는 염증성 폐렴이 원인입니다.
세균에 의한 것이 가장 많고 바이러스나, 곰팡이 등에 의해서도 발병하므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결핵에 걸린 주인에게 감염되기도 합니다.
간혹 약물이나 구토 시에 이물질이 숨을 쉴 때 폐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이물성 폐렴도 있습니다.
증상
주된 증상은 고열과 함께 호흡 속도가 빨라져 호흡 곤란을 겪고 기침, 콧물, 눈곱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대부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상태가 심각하면 산소부족에 의해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체온이 낮아지기도 합니다.
예방
환절기에 몸의 면역기능이 저하되지 않게 노력하고 감기, 개홍역, 전염성기관지염 등의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도록 합니다.
치료
고영양의 먹이와 휴식이 필요하며 향균제와 대사촉진제 및 영양제를 투여해 주도록 합니다.
어느것이나 치료가 쉬운건 없습니다.
폐렴에는 무조건 잘 먹여야 하니까 계란 노른자위+북어 삶은것+좋은 품질의 자견용 사료를 어떤 식으로든지 먹이세요.
폐의 손상정도에 따라 입원기간이나 치료기간이 약간씩 달라지지만, 심한 경우 80%까지 손상된 경우를 봤습니다.
폐렴이 위험한 경우는 심장에 폐렴을 유발한 세균이 붙어서 심근염이 되고, 그로 인해 심근정지가 되서 사망하게 되기도 하고 숨을 못 쉬니까 항상 숨차하고 그러거든요. 또 기관지 폐렴은 기관지에 염증까지 부르게 마련이므로 계속 숨이 막힌 상태가 됩니다.
아마도 기관지 폐렴이라서 가습기 같은곳에 넣어서 치료한것 같은데... 흡입치료라고 하거든요. 그게 효과가 빨라서 추천하는 치료법이긴 해도 웬만하게 큰 병원 아니면 기계가 없어서 보통은 이뇨제와 함께 주사로 치료합니다. 물론 가루약도요.
그리고 토한건 어린 강아지는 식도와 기도가 좁기때문에 순간적으로 기도에 들어가서 경련 일으키니까 수의사가 뽑아낸걸껍니다. 토한거면 괜찮아요. 기도로 안 들어갔기 때문에....
치료하니까 큰 걱정은 마시고, 어린 강아지기 때문에 홍역검사를 해 보셨으ㅜ면 합니다. 홍역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어린 강아지에게 기관지염보다 많거든요.
치료 열심히 해 주시고요, 집에서 통원치료하게 되면 배랑 꿀이랑 무랑 섞어서 끓여서 걸쭉하게 된 즙을 먹여주세요. 가래 맽어내는데 좋고, 가습기를 틀어 숨 쉬기 편하게 해 주세요. 집은 항상 따뜻하게 해 주어서 체온 안 떨어지게 하세요. 전기장판도 좋고 보일러 트는것도 좋습니다.
절대 찬바람 맞고 찬 곳에 두어선 안됩니다. 강아지 집에 이불이나 신문지 찢어서 넣어 두세요. 종이는 훌륭한 단열재거든요.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