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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가톨릭 사회교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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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노아의 방주와 빵의 기적
이기우 추천 1 조회 70 23.02.13 19: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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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4 13:04

    첫댓글 셋에서 노아.. 이후 아브라함, 이사악 등으로 이어질 예수님의 혈연적 기원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정결한 짐승 뿐만 아니라 부정한 짐승도 배에 싣게 하신 하느님의 섭리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무지개를 보며 하느님을 찬양했던 노아의 모습과 비슷하게 하느님을 찬양했을 우리 민족의 모습도 떠올려 봅니다. 12 광주리의 교회와 7 광주리의 성사가 바리사이와 헤로데의 누룩을 극복하는 길임을 묵상해 봅니다. 치릴로와 메토디오 성인이 '키릴 문자'의 기원임을 떠올려 보며 슬라브까지 묵묵히 걸어갔을 두 사도의 걸음과 신앙 전파를 그려 봅니다.

  • 작성자 23.02.16 11:24

    제 생각으로는, ‘정결하다’든가 ‘부정하다’는 성서의 표현은 도덕적인 표현이 아니라 위생적인 표현일 것입니다. 번제물로 적합한 기준도 1년생 수컷인 것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암컷 동물에게는 주기적으로 생리 현상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부정해진다’는 것은 생리혈이 감염되어서는 곤란하기 때문에 서로 조심햐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도 아기 예수님을 출산하시고 나서 40일만에 정결례를 치르셨습니다. 수유기간에는 생리혈이 멈추니까요.

  • 23.02.14 16:27

    @이기우 감사합니다. 제가 문맥만 보고 도덕적인 측면으로 이해를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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