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휘발유가격이 2000원이 넘어섰네요..
필요에 의해서 소형차 한대 굴리고 있는데....에휴..
뉴스를 보면 텍사스산 중질유가 1배럴에 135달러를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1배럴이 사실 감이 안와서
검색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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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럴은 미국에서 쓰는 단위 갤런으로 42갤런, 리터로 환산하면 159리터정도 입니다.
이 배럴은 영어로 나무통이라는 의미로, 1859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도르크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석유의 기계 채유에 성공해 55갤론 크기의 나무통에 채워 팔면서 부터입니다. 55갤런 짜리 나무통인데 왜 42갤런이 1배럴이 됐는지 아십니까?
당시는 수송사정이 무척이나 나빠서 55갤런을 꽉채워 보내도 중간에 기름이 새버려서 도착할 때는 42갤런쯤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42갤런이 1배럴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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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배럴당 135달러에 육박한다고 하니까, 우리 돈으로는 1리터에 1,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네요.
국내 주유소에서는 휘발류가격이 1리터에 2,000원 정도하니까, 정제과정과 각종 세금이 천원정도 붙어서 2,000원이
된다고 봐야겠네요.
기름값의 48.5% 에 세금이 붙으니 기름값이 오르기는 올랐네요.
중국과 인도...아시아 국가의 석유소비가 많아지니 대체에너지가 빠르게 보급되지 않는 이상 허리가 많이 휘겠네요..
아이들하고 만약에 뉴스보면 1배럴에 기름이 몇 리터인지 알고계심 좋을듯...싶었어요
첫댓글 울신랑.. 기름값 올라도 너무 올랐다고 이거저거 따져보더니 출퇴근용 오토바이 하나 사고싶다하네요. 훨씬 절감될거같다고 저를 막 꼬시는데...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