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스트라이커 킬리앙 음바페(18)와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2)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맨체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3-1 승)에서 결승골과 3번째 골을 터뜨리며 모나코의 8강 진출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ESPN 영국판)
한편 아스날은 질 그리망디(46) 스카우터를 이날 경기에 파견해, 음바페는 물론 그의 동료인 프랑스의 풀백 벵자맹 망디(22)까지 관찰했습니다. (메트로)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는 이탈리아 무대로 컴백해 친정팀인 AC 밀란과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를 비롯해 SSC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미러)
그런데 맨유와 아스날이 음바페의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FC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맨시티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 8강행이 좌절되자, 선수단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올 여름에 프랑스의 왼쪽 수비수 가엘 클리쉬(31)와 베테랑 풀백 바카리 사냐(34), 아르헨티나의 노장 오른쪽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32) 등 기존 선수를 무려 13명이나 방출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맨시티의 주젭 과르디올라(46) 감독은 올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슈아 킴미히(22)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올 여름의 최우선 영입대상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4)와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4)를 낙점했습니다. 이들이 두 선수를 한꺼번에 데려오려면 6,000만 파운드(약 839억 원)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러)
한편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5) 감독을 잔류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구단 수뇌부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23)에게 자신들과 재계약에 사인하지 않으면 다른 팀으로 떠나보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바클리는 앞으로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1년 6개월 남은 상황입니다. (리버풀 에코)
리버풀은 풀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라이언 세세뇽(16)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세세뇽이 올 시즌 들어 기량이 만개하며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 에코)
한편 리버풀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어린 왼쪽 수비수 조르디 가스파(19)의 영입설도 제기됐습니다. (토크 스포츠, 프랑스의 '텔레 풋'을 인용 보도)
맨시티는 SL 벤피카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골키퍼 에데르송 상타나 지 모라이스 '에데르송'(23)을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에데르송에게는 4,360만 파운드(약 609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스포츠 위트니스, 포르투갈의 '헤코르드'를 인용 보도)
한편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30)는 주젭 과르디올라(30) 감독의 눈 밖에 났답니다. 맨시티는 올 여름에 콩파니를 방출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한편 현역 시절 맨시티의 주장을 역임했던 리처드 던(37)은 친정팀에게 챔피언스리그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발돋움하고 싶으면 선수를 3명 정도는 더 영입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과거 레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나이젤 피어슨(53) 전 감독은 최근 아이토르 카랑카(43) 전 감독을 경질한 미들스브러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이 유력합니다. (더 선)
그런데 보로의 구단 경영진에서는 지난 시즌에 첼시의 감독대행을 역임했던 휘스 히딩크(70) 전 감독을 모셔오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사우스햄튼은 올 여름에 맨시티에서 토리노로 임대되어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9)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9)가 에버튼으로 떠날 것을 각오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과 토트넘은 SD 에이바르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수비수 플로리앙 르죈느(25)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르죈느에게는 겨우 870만 파운드(약 122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미러)
첼시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센터백 존 테리(36)의 계약이 올 여름에 만료되더라도 그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신 이들은 테리에게 선수단 코칭스태프나 홍보대사직을 제의할지도 모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과거 토트넘을 지도했던 해리 레드냅(70) 전 감독이 현재 공석인 가나 대표팀의 감독직에 지원했습니다. (더 선)
왕년에 아스날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던 영국 BBC의 레이 팔러(44) 해설위원은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3)가 에버튼에서 재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얼마든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에버튼은 루카쿠와 결별할 경우에 대비해 제노아 CFC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히오반니 시메오네(21)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시메오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46) 감독의 아들입니다. (데일리 스타, 이탈리아의 '투토 메르카토'를 인용 보도)
과거 선더랜드에 몸담았던 드로게다 유나이티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스티븐 엘리엇(33)은 친정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면 과거 선수단을 이끌었던 아일랜드 대표팀의 로이 킨(45) 수석코치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입스위치 타운은 올 여름에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브렌먼 딕슨(24)을 데려올 예정입니다. 딕슨은 평소 왼쪽 수비수를 주 포지션으로 삼고 있는데도, 올 시즌 리그 2 2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리는 등 탁월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스트 앵글리언 데일리 타임스)
스위스 대표팀의 수비수 팀 클로제(28)는 요즘 들어 노리치 시티에서 자신의 입지가 좁아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And Finally...
아스날 팬들은 십시일반으로 전세기 한 대를 섭외해 오는 토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가 열리는 더 호손스 상공에 띄우고, 아르센 벵거(67) 감독과의 재계약에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코벤트리 시티는 올 시즌 리그 1에서 최하위까지 추락하는 등 선수단 사정이 말이 아니지만, 오는 4월 2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의 EFL 트로피* 결승전 입장권을 무려 41,232장이나 팔아치우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 EFL 트로피 : 잉글랜드의 3~4부 리그에 해당하는 리그 1~2 구단 64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컵 대회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근데 바나나 경기중에 먹어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