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친구랑 연락은 안 되고
돈은 갖고 있고 불안해서 은행부터 찾아갔어요
ANZ라는 호주워킹홀리데이 책마다 나와있는 ㅋ
동양남자가 있는 카운터로 갔는데 완젼!!!! 한숨쉬고 짜증 지대로 표정인거 있죠!! 아우.. 진짜.
오자마자 무시당하다니 ㅠ
우울해있다가 친구랑 연락되서 은행갔다는 얘기했더니 왜 그랬냐고
커먼웰쓰 은행 가면 한국인 있어서 알아서 다 해준다고..
Commonwealth bank라고 마크는 노랭이 마름모에 검은색 찔끔 묻어있는, 정말 눈에 안 띄는 은행 있어요 ㅋ
ANZ는 파란색이라서 눈에 확띄는데 말이죠!
근데 위치를 주소로 설명 할 수가 없네요 ㅠ 아 지송
루이비통 앞에 있는 커먼웰쓰아니고
타운홀 건너편에 있는 커먼웰쓰인데요 그 근방에 두개 있더라구요
집이 로마파크인데 시티로 걸어나오다 있는 은행 ㅠ
거기에 브루스 최 아저씨가 있어요 ㅎ
가서 브루스 최 어딨는지 말하면 안내해줄거에요
좋은게 뭐냐면요
상품 여러개 있잖아요
저 ANZ에서 상품고르라고 종이 내미는데 눈 휘둥그레다가 결국 암것도 모르고 첫번째거 찍었거든요 ㅠ
매달 5불 내는거.. 아마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어요 ㅠ
근데 브루스 아저씨는 다 설명해주거든요~ 정말 귀에 확 들리게 한국말로
학원다니면 수수료도 없어요~
우선 갔다가 학원다닌다고 그럼 일주일뒤에 학생증 갖고 오라고 할거에요 그럼 그 때 하면 되구요
전 집도 안 구하고 은행가서 집주소도 없었는데 그럼 내일 다시 와서 집주소 적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한국 사람이니까 맘편히 하지 아니었음 식은땀이 줄줄 ...
오늘 ANZ에 계좌해지 하러 갔더니 역시 한국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막 계좌 만드려는 사람..
어쨌든 선택은 개인의 몫이죠 뭐 ㅋ
첫댓글 그래도 호주에 가셨다면 은행계좌 개설정도는 영어로 해보시는게 어떨가 하는 조심스런 생각이..^^;
담당직원이 좀더 친절했다면 ANZ도 괜찮으셨겠죠?ㅎ 저는 사전에 ANZ계좌개설정보를 한번 읽어보고 가서 그런지 안되는 영어로도 대충 들리더라구요.ㅋ 어디든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한듯.ㅋ
웨스트팩이 일등입니다. 잡지보니깐 웨스트팩, 에이엔지,냅,코먼웰스 순서였던것 같아요.
글고 대부분의 은행직원은 조낸 친절합니다. 영어 공부하는셈 치고 부딪혀 보세요 진짜 아무것도 아닙니다 ^
네 ~ 해지하러 갈 때의 ANZ직원은 친절했어요! 근데 첫인상이 너무 그랬던지라 다신 가기 싫어요ㅠㅠ
저는 루비통 맞은편 커먼월스 계좌 개설했습니다. 어제 은행 갔는데 이자 붙었더군요...6센트.. 은행 직원들 다 친절합니다. 모니카라는 여자가 1/1로 상담하면서 해줬는데 제가 호주홀로서기 책 가져갔는데 그거 같이 보면서 해줬습니다.그리고 돈 셀때 정말 못세더군요..한국직원처럼 빨리 못세고 하나씩 천천히 셈.귀여웠어요.
네네 오늘은 무슨 고기처럼 저울로 돈 달았어요 ㅋ무게 보더니 맞다고 ㅋ 좀 좋은 커피도 공짜로 마시고 좋은거 같아요 커먼웰쓰 ㅎ
ㅋㅋ 혹시13번 아니에요? 저도 그 중국넘 봤어요 하하 다른 한국분이 그 남자 앞에서 계좌 만들고 있던데 표정 완전 나가고 싶던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