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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째날 .....
나으 팬들이 왔다 .
드뎌 새벽길에 서울을 이미 빠져서 .미끄러지듯 질주다 .
휴게소에서 아침안먹은것 치고는 너무 먹어댄다 .
미시령에 정상에 올라서 ~~ 후~~~ 시원한 공기로 가슴을 뻥 뚫고 ... 저 아래 내려다 보이는 푸른 동해바다 날씨도 도와주는듯 너무 곱다 . 감자 호떡으로 요기를 하구 ,또 내려가볼까?
속초를 들어서니 , 1등이 당첨됐다는 로또판매점이 보인다 ㅎㅎ ㅋㅋ걍 갈 수없지 ㅋ일단 3장 사구 , (되는날엔 아시져?ㅋㅋ저못보는거 ㅎㅎ) 에이 ~섭해 하시긴 ㅋ(잠시 숨었다 와서 다 쏠께요 ㅎ)
동명항 물곰탕 한냄비 후루룩 쩝쩝 점심 먹구 , 대포항에서도 ..쩝쩝 ..ㅋㅋ
아~ 낙산사여 ~~^^*ㅠㅠ 2년전에 와서 볼때와 너무도 아프게 달라진 낙산사여 ~~ 안타까움 금치 못한 마음으로 복원공사에 일조를 하구 ,,ㅋ
낙산 해수욕장으로 ~와~~~~~신난다 .ㅋ 튜부 빌려 들구 . 수영복 (비키니) 아~아니구나 .. 준비안해서 걍 반바지 에 티셔츠입구 ㅎㅎ 풍덩 ㅋㅋ 해수온이 의왜로 너무 차지 않아서 물놀이엔 그만이구 , 사람들도 적당이 많구 , 파도가 좀 거칠게 치는통에 수영은 잠시 접고 ,파도 타기에 하하호호 ..
첨에 무섭다구 못들어 오던 친구는 올쯤 되니까 바다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구 놀아 대니 ...ㅋ늦게배운 도둑이 날밤 깐다구 ...ㅋㅋㅎ 해수 사우나 깔끔하게 하구 ,
경포대로 이동 .. 숙소 정해놓구 . 방어회에 비싼 1마리 만원 (금오징어)하구 저녁 하며 이슬이 일잔 햐~ ~거의 예술이져 이알~~싸한 맛 ..ㅋ(요기서 님들한테 쪼께 미안혀요 담엔 함께...)
글구 삼총사의 문화공간 ?ㅋ 음주 가무장으로 ..ㅋㅋ ㅠㅠ 무슨 나이트에 여자만 ㅠㅠㅠ .우씨~~~ ㅠㅠ 이렇게 되면 계산 착오인데 ..ㅋㅋ 에이 모르겠다 ..삼총사 운동삼아 놀고 있는데 헐~~~~여전히 식지 않는 이느메 인기..ㅋㅋ 애구구 ..,, 여기까지 .......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
숙소에 와서 낼 안전한 운전과 즐거운 여행을 하기위해 자자 ~~ㅋㅋ 엥 ~ㅠㅠ 난 죽었당 .. 갑자기 이게 뭔 전쟁? 땡크 두대 질주 ..ㅠㅠㅠ 설마 ?? 한침대에 자는 저두여자들이 코를?? 아니 ..시상이나~~ 진짜 이 두여인네가 쎗트로 코를 .ㅠㅠ(이거 비밀인데)
아이구 난 어쩌라구 .... 난 이제 잠도 못자구 죽었당 .. 침대에서 혼자 자는것두 억울한데 ..ㅠㅠㅠ이 아짐씨들 지금 뭐 하는건지 ..ㅠㅠ 옆침대를 발로 툭 찼더니 ㅎㅎ 엥 .ㅠㅠ 두번 숨 쉴때 안골더니 또 시작 .ㅠㅠ 살려 도 .......~~~ㅠ
겨우 깜박 잠 드는 듯 했더니 이건 또 뭔 소리여? 아니 믿음충만 언니가 핸폰으로 새벽기도 4시 알람ㅠㅠ 본인은 소리도 모르고 코만 ..골아대니 . 이노메 핸폰 찾아 끄려고 어둠속에 손을 휘저으니 ,ㅠㅠ 아이구 깜짝이야 잠시기절 ...(언니가 벗어놓은 머리 인조 가발을 덥석 ) ~아~~악 ~``또 좀 자볼까 했더니 .. 실컷잔 언니 6시 일어나 가자네 ㅠㅠ 에구 지겨 내가 여길 왜 왔던고 ...ㅋㅋ
24일 둘째날의 시작은 또 이렇게 됐다 .. 8시 준비 완료^^* 하구 초당두부마을에서 아침먹구 .. 주문진으로 고 ~ 건어물 장좀 보구 ...ㅋ
양양으로 가서 ...오색약수 한사발 음~~~~맛이 없구 이상한거 아시져??ㅋㅋ 오색 허브 농장에서 잠시 향기에 취해두 보구 ....설악 계곡에 발두 담가보구 ... 한계령을 올라 시원한 바람 맞으며 절경 감상에 할 말을 잃어라 .......^^감동 ..^^
구불구불 내려와서 ..홍천으로 .... 여전히 그칠 줄 모르는 수다에 ..웃음은 여전하구 ........ㅋㅋ 어제 오늘 연일 장시간 운전해서 그런지 에구 슬슬 피곤해저라 ㅠㅠ 홍천강에 잠시 휴식 ....^^* 옥수수와 감자떡 으로 강원도 지자제에 일조를 하고 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 서울로 ........ 쭉 달리다 보니 졸음반 .. .. 하품반 ,,ㅠㅠ 에구 빨리 집에 가서 자구 싶어라 ..
드뎌 서울 ..ㅋㅋ 입성 ..^^* 강서구가 내 품에 ..아니 강서구의 품으로 .우리가 ..ㅋ
집까지 무사히 잘 올 수 있게 해준 나의 애마에 쪼옥 ~~~ㅋㅋ파킹끝~~~
그런데 순간 ......★☞ 허~걱 ~~~~~어머나 어머나 .,,~~어떡해?어떡해??ㅠㅠㅠ
그로 부터 내 애마는 애칭을 바꿨다 .. "키트카" 라구 ..........(이쯤에서 눈치빠른 님들~~파킹에 문제 있었던거 눈치 채셨져?)ㅠㅠ 혼자서도 잘 가니까 ..지가 무슨 당구공도 아니구 ㅠ 쓰리쿠션을 ??Kiss를?ㅠㅠ오마이갓 내 애마여 ㅜㅜ
이렇게 여행의 마무리를 다리가 후들 거리구 심장이 벌떡 벌떡 뛰면서 끝났다 ... 불행중 다행이라는 말을 궂이 하구 싶다 .. 그만하길 .... 다행이라구 ...ㅠㅠ
그래도 추억에 남을 아주 즐거운 여행였음엔 틀림없다 /..^^*
주저리 주저리 끄적거린 글 끝까지 읽어 줘셔서 감사...^^* 언제라도 꼬~~옥 ~모두 모두 함께 할날이 있기를 ......♡ 여기서 친구랑 언니는 .? 5월에 일요에서 함께 속리산행한 여인네들 이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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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잼나는여행 오랜 기억으로...지긋이 눈감으면 행복나래 펼쳐저,,,,,
예~~~~ 지금도 벌써 그렇답니다 .행복의 나래가 .....ㅋ
글이너무길어읽다가졸음...벌떡주먹고잠이나자..
허~~헐~~~ 여기다 벌떡주까지 먹으면 우린 서울 입성 못하지요 ..ㅋㅋ^^*
아하~~~속리산 함께 하셨던 이쁜이 삼총사 여인네들이 다시 뭉쳤군요... 헌데 넘 마니마니 먹어서 3킬로쯤 체중이 늘지 않았나요...가을바람 소슬하니 산행길을 나서야지요...
ㅎㅎ마자요 셋이 합의 3k늘었어요 ^^* ㅋ곧 다시 산ㄴ으로 뭉치기로 했어요 ..그때 뵐께요 ~~ㅋ^^*
여행기를 너무 잼나게 써서 함께 다녀온 기분입니다. 잼있게 사는 님 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미나게 살려구 억지 부리는것도 있지요~! 하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살려구 노력도 하지요 ^* 님들 모두 잼나고 즐겁게 삽시다요 ^^*ㅋㅎㅎ
쩝"...., 이씨~ 나보고 운전만 해 달래도 굿~그런데 즈덜끼리 가서 재미없었겠지??담에 갈때는 깍뚜기 하나쯤 대동해야 든든하고 심부름도 잘하고..등등...어쩜 조금은 모자라는 사람들 같애요,ㅎㅎㅎ,
그러시다면야 감사 하지요 ^^* 연2틀 심한 운전으로 피곤함에 실수로 내 애마가 중상을 입었응께 담엔 꼭 운전좀 ...ㅋㅋㅋ들떨어진 우리 맞아요 깍두기찾다가 걍 우리끼리 슝~~~`ㅎㅎ
애구~ 종시넙써... ^^* 좋았겠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