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복음을 증거하기 전에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세 한 사람이 달려와서 끓어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막 10:17) "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19:5-6)
_ 부유한 청년 관원은 마음의 문이 닫혀진 상태에서 먼저 자신의 재산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고 결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삭개오는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서 은혜를 받아 재산에 절반이라도 가난한 자를 위하여 나누어주겠다고 선언을 하고 결국 구원받았던 것이다. 두사람의 차이는 마음의 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복음을 들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에 따라서 천국의 길과 지옥의 길로 갈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복음을 들려주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여야 한다. 일부 평신도 중에는 불신자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것으로 전도인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복음은 선포하는 것이다 그러나 불신자의 마음의 문이 열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복음을 선포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든 말든 그것은 상대방과 하나님의 소관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전도인은 복음을 선포하기 전에 전도대상자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며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복음을 열심히 증거하여도 귀담아 듣지 않음으로서 흩어지는 복음이 될 뿐이다.
♣†사랑과 친절로 마음의 문을 연다 바쁜 시장 상인에게 길을 물어 보면 대꾸도 안하려고 한다. 그것은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붙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정한 모습으로 "바쁘신 데 죄송하지만 말씀 좀 여쭐 수 있을까요?" 라고 정중하게 양해를 구한 후 길을 물어 본다면 그는 친절히 길을 알려 줄 것이다. 더구나 돌아오는 길에 "덕분에 잘 찾았습니다"라고 다시 인사를 한다면 상인은 기분 좋은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상대방이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복음을 전해도 마이동풍(馬耳東風)식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에게 복음을 들려주기 전에 먼저 사랑과 친절이라는 열쇠로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어 놓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무리 크고 육중한 금고도 작은 열쇠 하나로 열 수 있듯이 아무리 강퍅하고 메마른 사람이라도 "사랑과 친절"이라는 열쇠라면 쉽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것이다. 살아 있는 조개는 억지로 열려고 하면 더욱 굳게 닫을 뿐이다. 그러나 조개를 따뜻한 물 속에 넣으면 자연히 입을 열듯이 불신자에게 사랑과 친절이라는 훈풍을 불어넣어 줌으로서 마음의 문을 열도록 하여야 한다. _ 선입관을 제거하여야 한다 대부분의 불신자는 교회와 교인에 대하여 크든 작든 옳든 그르든 나름대로 선입관과 편견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그가 갖고 있는 교회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선입관등 불신의 이유들을 마치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하나씩 벗겨 준 후에 복음을 증거하여야 한다.
_ 전도인이 열어야 할 문 첫째: 대문을 열어야 하고 둘째: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하고 셋째: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며 넷째: 교회의 문을 열도록 한다.
전도인의 십계명 1.나는 기도로 전도를 시작한다. 2.나는 사명감을 갖고 전도한다. 3.나는 성령님과 함께 전도한다. 4.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도한다. 5.나는 열성을 갖고 전도한다. 6.나는 자신감을 갖고 전도한다. 7.나는 끈기있게 전도한다. 8.나는 전도를 위하여 시간에 십일조를 드린다. 9.나는 전도하며 만나는 고난이 나를 단련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10.나는 평생에 내 나이만큼 전도한다.
3장: 누구를 전도할 것인가
♣† 전도인은 화목한 대인관계를 이루어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고후 5:18)
주님으로 부터 화목하라는 직책을 받은 성도들은 먼저 기도와 말씀과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다음에 불신자와 화목한 관계를 만들어야 하며 이어서 불신자를 주님과 화목한 관계로 만드는 것이 전도다. 전도인은 십자가의 모습처럼 먼저 수직적으로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맺어야 하며 이어서 불신자와 수평적으로 화목한 관계를 갖음으로서 전도하기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전도인이 성령 충만하고 믿음이 좋아도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 관계가 잘못되어 있다면 아무리 전도를 열심히 하여도 냉대를 받거나 핀잔을 듣게 될 것이다. 전도인이 성경을 많이 알고 믿음이 좋아도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고 인색하며 그들을 위하여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전도하기 어려운 것이다. 전도인은 하나님과의 대신 관계가 화목하여야 하듯이 불신자와 대인관계도 화목하여야 한다. 전도인이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고 전도에만 열성을 보이면 주변 사람들이 광신자로 보고 냉대할 뿐만 아니라 적대 관계가 되어서 전도를 방해하는 방해꾼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많은 신자들이 자기의 율법적인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안 믿는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그들과 불편한 관계를 가짐으로서 그들의 신앙을 가로막는 경우가 많다. 생활전도란 불신자와 화목한 대인관계를 맺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인 것이다.
화목한 관계: 부부관계,이웃관계,가족 관계,상하관계,친구관계,부자관계
♣†주변 사람들을 우선 전도대상자로 삼는다 (通求在異)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요 1:41-42)
사격을 할 때에 움직이는 과녁(Target)보다 고정된 과녁을 쏘는 것이 쉽듯이 거주지가 확실하고 약간이라도 안면있는 주변 사람을 전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실제로 새신자들의 85%는 평신도의 주변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과 좋은 친분 관계를 맺으며 전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려운 것은 보류하고 우선 쉬운 것부터 찾으라는 통구재이(通求在異)라는 중국 속담처럼 평신도인은 자신의 주변 사람 중에서 비교적 전도하기 쉬운 사람을 전도 대상으로 선정하여야 한다. 전도 성과란 지속적인 친분과 수고에 비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낯선 사람보다 거주지가 확실한 주변 사람을 우선 전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전도대상자다 전도인은 생활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이 전도 대상이다. 전도인은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이 사람은 전도 대상이 아닌가?" 하고 신앙의 유무(有無)를 파악하면서 전도하는 기회를 엿보는 습관이 있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 말씀처럼 전도인은 항상 만나는 모든 불신자를 전도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
♣†우선 전도대상자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롬 12:15)
어려움에 처한 사람부터 전도한다. 전도인이 첫 번째 전도해야 할 대상은 나를 사랑해 주고 또한 내가 사랑하는 나의 부모 형제 가족 친척 친구 이웃들이다. 두 번째 전도해야 할 대상은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형편이 좋거나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신앙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형편이 어려워지면 종교를 찾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어려울 때 도와주면 고마움에 거절을 못하게 되어 있다. 배부른 사람에게는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 주어도 고마움을 모르지만 배고픈 사람에게는 빵 한 조각도 고마워하듯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신앙을 제의할 때에 결국 거절을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간사하여서 자신의 삶이 풍요로울 때는 교만에 빠져 살다가 경제적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낙담에 빠져서 무엇이든 의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우선 전도 대상으로 삼고 하나님의 은혜(恩惠)를 소개하여야 한다.
1. 병중에 있는 사람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약5:15)
사람들은 건강 할 때는 신앙을 무시하던 사람도 병중에 있게 되면 신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질병에 걸리면 사람들은 건강의 문제, 직장 문제, 가정 문제, 경제적인 문제,생업의 문제, 자녀 문제, 죽음의 문제 등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나약해 지고 무엇이든 의지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므로 병중에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주님을 영접함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될 수 있음을 소개하며 전도하여야 한다.
2. 경제적으로 곤궁한 사람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 (눅 4:18)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유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유케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8:9)
하나님의 은혜로 물질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음을 전한다. 그러나 세상의 부유(富裕)보다 영혼의 구원과 영적인 부유가 더욱 중요한 것임을 깨닫도록 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영육간에 축복 받는 신앙인의 길을 소개한다.
3. 상을 당한 집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 (전 7:2)
주변에 초상집이 생기면 문상과 함께 가서 주방일 부터 도와주어야 한다. 사랑하던 사람을 잃게 되었을 때에 사람들은 마음에 공허함과 죽음에 대한 공포와 앞으로 삶의 걱정 등으로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음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음으로 이 땅에 평안과 천국에 소망을 갖도록 한다.
4. 삶의 공허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좋은 일만 있는 것 같아도 저마다 문제와 불안 속에 살고 있음으로 그들에게 하나님을 믿음으로 삶에 참된 평안과 기쁨을 찾도록 한다.
생활 전도 6단계 ♣†이웃집 생활 전도 6단계 (접선파 소간초)
1,접촉점 단계: 인사: "편지책"을 빌려줌으로서 접촉점을 만든다. 2,선 물 단계: 정(精): 음식을 선물함으로 정(精)을 준다. 3,파 악 단계: 문제: 상대방의 삶의 문제를 파악한다. 4,소 망 단계: 동기: 예수믿으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준다. 5,간 증 단계: 확신: 받은 은혜와 자신이 체험한 간증으로 확신을 준다. 6,초 청 단계: 명분: 집으로 식사 초대하고 교회 나올 명분을 준다.
▣ (평신도): 이웃집 생활 전도 6단계 (접선파 소간초)
1) 접촉점 단계. (편지책,인사) 태신자 작정, (책주기 운동) 1.전도대상자를 선정하고 친절한 인사로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이로 만든다. 2.대상자에게 "편지책"을 빌려줌으로서 "전도 접촉점"과 "거래관계"를 만듦. 3."편지책"으로 다음 자연스런"방문이유"를 만들고 방문에 두려움을 제거함. (큰 거래를 위하여 작은 거래(접촉점)부터 만든다)
2) 선물 단계. (김치), 김치로 정(精)을 준다 (김치주기 운동) 1."편지책"을 찾으러 가는 이유로 방문을 하며 김치(부침개,떡)를 선물한다. 2.정성이 깃들인 음식 선물로 정(精)을 주며 고마운 마음을 주고 호감을 산다. 3.다음번 방문의 이유를 만들기 위하여 그릇을 두고 온다. (30%는 집안으로) (정(精)을 주는 것이 생활전도다)
3) 파악 단계. (밑반찬), 문제를 파악한다 (밑반찬 주기 운동) 1.빈 그릇을 찾으러 가면서 밑반찬(장조림,고추조림,녹두지짐)을 갖고 간다. 2.가능한 집안에 들어가며 초대 안하면 "물 한모금" 부탁으로 들어간다. 3.자신의 인생, 삶의 문제를 먼저 털어놓으면서 상대방의 문제를 파악한다.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50%는 집안으로)
4) 소망 단계. (토산품), 문제에 소망을 준다 (유익과 이유) 1.토산품(김),음식(마늘쫑,식혜,갈비찜,잡채,게장)을 갖고 간다. 2.모든 삶의 문제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될 수 있다는 소망을 준다. 3.교회 나올 이유를 주고(문제해결) 예수 믿음으로 얻는 유익을 이야기함 (유익과 소득이 있어야 움직인다)
5) 간증 단계. 간증으로 확신을 준다 (복음을 전한다) 1.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하나님의 은혜를 감동적으로 간증한다. 2.하나님이 부각된 체험담으로 하나님에 대한"실존성""현재성"을 느끼게 한다. 3.진실한 사랑을 베풀고 열성적으로 끈기있게 전도함으로서 감동을 준다. (간증은 가장 호소력이 강하다)
6) 초청 단계. 초대장으로 명분과 계기를 준다 (교회 전도상품) 1.부부를 집으로 초대하여(土) 잘 대접하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2."부활절"등 교회 잔치에 초청함으로서 교회 나올 계기와 명분을 준다. 3.교회 전도상품(신앙서적,도자기셑,불고기판,농구공,앨범)을 미리 선물한다. (대접받으면 거절을 못한다)
♣†전도할 때 주의할 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11:28)
1】이성(異性)간에는 전도를 삼가며 가능한 동성(同性)끼리 전도한다. 2】자기 자랑으로 시기심을 주지 말고 겸손으로 칭찬받은 전도인이 된다. 3】처음부터 전도하기 위하여 왔다는 인상을 주거나 결신을 요구하면 마음에 문을 닫게 되거나 거절부터 받음으로서 더 이상 대화를 진전할 수가 없다. 4】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형편이나 공통점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서로 비슷한 처지와 공통점을 먼저 찾는다.(고향,같은 성씨,동창관계,취미,연령,직업,자녀관계,남편관계) (類類相從) 5】전도대상자와 금전 거래를 해서는 안되며 더구나 이자(利子)를 받아서는 안된다. 금전은 빌려주는 것보다 차라리 그냥 줄 수 있는 금액 정도로 빌려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6】이웃이나 집안간에 손익을 계산하는 일이 있으면 전도인은 항상 손해 보는 쪽이 되며 먼저 양보하고 먼저 베풀어야 한다. 7】전도는 1대1로 전도한다. 사람들은 둘이 있을 때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제3자가 있으면 속마음을 털어놓는 진지한 대화를 기피한다. 불신자는 제 3자 앞에서 전도 받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며 제 3자를 통해서 방해를 받게 된다. 8】2명이 한 팀으로 전도하는 경우에 한 사람만 전도 대화를 나누며 다른 한 사람은 아기를 봐주는 등 시중드는 것에 그쳐야 한다. 2명이 함께 전도를 하면 협공(挾攻)당하는 기분이 되어서 거부감을 갖게 된다. 9】먼저 전도대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서 도와 주어여 한다.
♣†인사로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경계심을 갖게 된다. 그러나 낯선 사람이라도 먼저 친절한 인사를 건네게 되면 경계심을 풀게 되고 아울러 몇 차례 인사말을 나눔으로서 호의적인 관계로 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모르는 사람이라도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호의적인 인간관계를 만드는 작업을 먼저 시작하여야 한다. 전도는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서 냉정한 거절을 받고 쉽게 전도가 안되는 것이다. 전도는 먼저 인사를 함으로서 초면에 사람을 구면에 사람으로 만들고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전도를 할 때에 냉정한 거절을 받지 않고 전도에 성공률이 높은 것이다. 매일 보는 이웃도 못 본체 고개를 돌리고 인사도 없이 지내면 서로 냉소적이 되고 인사성이 없다는 등 비평의 대상이 되어서 이유없이 미움이 싹트는 것이다. 친절한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따뜻하고 우호적인 관계로 만드는 것이므로 전도인은 누구를 만나든지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전도하기 좋은 텃밭으로 먼저 갈아 놓아야 한다.
♣†먼저 인사함으로서 대화에 주도권을 잡는다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 13:14,15)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인사를 먼저 하기 마련이며 먼저 인사하는 쪽이 여유가 있어 보이고 대화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인사를 받는 쪽은 먼저 인사를 나누지 못한데 대한 미안한 감정을 갖는 반면 먼저 인사를 건넨 사람은 대화의 주도권을 잡는 위치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으며 옹졸한 자존심을 갖고 있으며 이기적이고 인색한 사람들이 많다. 멀리서 오는 사람을 발견하고 인사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그냥 지나침으로서 서로간에 어색한 관계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전도인은 비록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도 먼저 인사를 건넴으로서 여유 있는 자세로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어 놓아야 한다.
인사란 사람끼리 원만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사람끼리 친절한 인사를 나누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이며 사회 예절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설령 자신의 기분이 언짢아도 누구를 만나든 명랑한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 기차나 고속버스 여행에서 옆사람과 몇 시간을 함께 가도 말 한마디 없이 냉랭한 사이로 종점까지 가서는 인사도 없이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도인은 거리든 엘리베이터 안이든 차 속이든 만나는 모든 사람과 친절한 인사를 나눔으로서 친분 있는 사이를 만들어 놓고 주님의 지상 명령인 전도하는 기회를 노리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미소가 전도인의 첫 인상이 되어야 한다 "사라가 가로되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창 21:6)
미소란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라고 표정으로 말하는 것이다. 주님은 성도들에게 빛의 자녀들처럼 행동하라 하였으니 더욱이 전도인들을 말과 행동이 밝고 얼굴에서는 미소가 넘쳐야 한다. 전도인의 상냥한 미소는 상대방을 안심하게 만들고 마음을 가볍게 함으로 전도인은 항상 미소 짖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또한 미소는 하품과 같이 전염성이 있어서 전도인의 미소는 불신자의 얼굴에도 미소를 짖게 만든다. 얼굴은 정직한 "표정 언어(Expression language)"로서 사람의 감정은 얼굴에 드러나기 마련이므로 본인이 자기 감정을 아무리 숨기려고 하여도 표정에서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따뜻하고 친절하며 미소를 띤 "표정 언어"를 보여 줌으로서 "나는 지금 기분이 좋으며 당신을 좋아합니다"라고 표현하여야 한다. 미소란 상대방에게의 "마음에 꽃"을 주는 것이므로 전도인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기쁜 "마음에 꽃"을 선물하는 선행(善行)을 베풀어야 한다. 사람들은 낯선 사람에게 우선 경계심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낯선 사람에게 먼저 미소라는 마음에 꽃다발을 주면서 친절한 인사와 함께 가벼운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항상 미소 짖는 점원은 그렇지 않은 점원보다 20% 이상 매출이 많으며 항상 미소 짖는 치과 의사는 그렇지 않은 치과 의사 보다 환자가 20% 이상 많으며 항상 미소 짖는 전도인은 그렇지 않은 전도인보다 20% 이상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미소란 상대방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1.나는 친절하며 상냥한 사람입니다. 2.나는 당신을 좋아하며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3.나는 진정으로 당신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4.나는 당신이 중요한 사람임을 인정합니다. 5.나는 당신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 미소 짖는 부인을 상상하고 돌아오는 남편의 발걸음은 그렇지 않은 부인을 둔 남편보다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볍고 빠르다.
♣†전도인은 3A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도인은 3A 외모(Appearance) 옷차림(Apparel) 접근 태도(Approach)에 세심한 주의를 함으로서 좋은 대우를 받으며 전도하여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복음을 갖고 갔어도 무례하게 접근(Approach)하거나 외모(Appearance)가 불결하거나 옷차림(Apparel)이 남루하다면 귀중한 복음을 들려주기도 전에 냉대와 멸시를 받을 것이다. 레오날드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이라는 그림을 그릴 때 외모가 아름답고 훌륭한 '반디넬리'라는 사람을 예수님의 모델로 삼았지만 몇년후 타락하여 거지가 된 반디넬리는 추한 외모로 인하여 다시 '최후의 만찬'속에 유다의 모델이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람은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데 따라서 예수님같은 모습 일수도 있고 유다같은 모습 일 수도 있는 것이다.
1. 옷차림도 전도 전략이다. 옷이 마음에 들면 기분도 좋아진다. 그러나 남루하고 초라한 옷차림은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며 사람들로부터 초라한 대접을 받게 된다. 청바지를 입던 여성도 한복을 입게 되면 태도와 말씨가 부드럽게 바뀌듯이 옷차림은 사람의 마음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단정한 복장은 단정한 마음을 갖게 하고 품위 있는 복장은 품위 있는 자세를 갖게 하며 자신 있는 복장은 자신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옷맵시가 깔끔한 사람은 마음씨도 깔끔하지만 옷맵시가 지저분 한사람은 마음씨도 지저분하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항상 옷을 단정하고 품위 있게 입음으로서 자신 있고 기분 좋은 마음을 갖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인의 호감가는 옷차림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도 좋게 만들어 줌으로 전도인은 항상 기분 좋은 옷차림을 함으로서 기분 좋은 전도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옷은 신분을 이야기한다 옷은 사람의 직업과 직위와 품격을 나타내는 신분증 역할을 한다. 대기업 일류회사 사장의 복장과 공장 종업원의 복장과 상점 점원의 복장이 모두 다른 것은 옷은 사람의 직업과 신분에 따라서 다르게 입기 때문이다. 전도인은 크리스천으로서 품위를 지킬 수 있는 단정한 옷차림을 하여야 한다. 3. 옷에 따라 대접을 받게 된다. 사람들은 상대방의 옷차림에 따라서 대접하기 때문에 전도인이 좋은 대접을 받으며 전도하려면 좋은 차림새를 갖추어야 한다. 불신자들은 전도인의 옷차림을 보고 나름대로 평가를 내리고 어느 정도 대접하여야 하는지 일방적으로 결정해 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