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풍성한 자연과 아름다운 결실을 통해
우리들의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충신의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와 정성으로 예배드리오니
성령 하나님 우리들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지금 이 순간 지난 한 주에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주님의 찔림과 상하심은 우리의 허물과 최악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거짓없이 진실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 땅에 이루시려는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르기보다는 늘 불순종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신념으로 살아가는 교만함과 양보와 배려보다는
나의 유익과 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모습,
그리고 내가 내 삶의 주인처럼 행동하며 살아온 잘못들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비록 어두운 세력들이 활개치고 우리를 흔들고 위혹할지라도
굳건한 믿음으로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세상을 감당하게 허옵소서.
그리고 내 삶을 나 자신의 충동과 욕망에 따르지 않고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의 절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는 귀한 충신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올해도 이제 두 달여 남았습니다.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아직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쟁과 자연재해로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었고,
경기 불황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여전히 고통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도저히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난제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리스도의 빛으로 세상을 가득히 비추셔서
갈등과 분열로 상처뿐인 지금의 세상이 치유되게 하옵시고,
지구촌 백성들이 진정한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땅 이 곳에 우리 충신교회를 세워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교회의 모든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우리들을 사용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전호 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함과 능력 주셔서
목양사역을 잘 이끄시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박종순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늘 강건케 지켜 주시옵시고
목사님 한지터 사역 위에 하나님의 함께 하셔서
이 나라의 바른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목사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준비하신 말씀이 능력의 말씀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 함께 하셔서 선포하시는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의 삶에 기쁨이 넘치고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와 앙상블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곡조 있는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돕고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