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순으로 입수를 했습니다.
가장 뒤에 릴레이 주자인 용우형님이 입수했습니다.
어쨌든 수영 연습이 전무한 최창열 철인이 1번으로 출수합니다.
천상 철인인가?
왠지 손오공 헤어스타일?
뒤이어 어깨에 철심박혀있는 채성민 철인.
팔 돌릴때 '우두둑'소리가 나는 어깨로 빠른 출수를 했습니다.
이규훈 부회장님 출수.
한쪽 팔로만 수영해도 이정도 쯤이야..
저두 나와슈~~~.
지종익 철인.
그 다음으로 훈부장님의 여유있는 출수.
그리고 주식형님의 신나는 출수.
그런데, 수모가~~~ ㅍㅎㅎ.
잠깐..
용우형님 언제 나오셨어요.
한참전에 이미 나오셔서 릴레이칩 전달하고 대기중.
"내가 1등으로 나왔단 말야~~!!"
38분 34초로 클럽 1위로 출수하신 전 수영부장님.
창호형님의 출수.
무리하지 말구 살살 하자구~~.
노슈트가 더 편한 김정연 철인 출수.
"어 시원하고 좋다~~"
성근 형님과 정선 누님 동반 출수.
역시 장거리 수영은 윤정선 철인을 최고인 듯.
근육땜에 수영 속도에 지장이 많으신 성근형님.
고동천 철인 출수..
뒤에 한 명 남았네요.
걱정걱정이던 이정아 철인 출수.
이제는 호수 수영과 강수영을 모두 완영하셨네요.
바다만 남았네요.
후다닥후다닥...
바꿈터.
마음은 급하지만 챙길 것이 많습니다.
바꿈터 끝내고 출발!!
릴레이 이재훈 철인 출발.
결국 자전거 라이딩중에 대회가 중단돼서 런 주자인 저는 대기만 하다가 끝냈네요. ㅋ
그리고...
주로상에서 한바퀴 또는 두바퀴 돌았을때 대회가 중단 됐습니다. ㅠㅠ;;
그래도 멋진 라이딩 사진이 올라왔네요.
모두들 컨디션이 좋으셔서 좋은 기록을 예상했는데..
그리고, 좀 색다른 사진이 찍혔습니다.
와르르 자전거를 출차하는 장면.
모두들 "이게 뭔 일이래??"하는 표정으로 짐을 빼냈습니다.
보통은 골인 이후에 한 대씩 자전거를 빼기 때문에 이렇게 단체로 동시에 빼는 광경은 없죠.
부상을 이겨내고 출전했는데, 허탈하게 짐 챙기는 이재훈 철인.
"아~~~.. 오늘 기록 괜찮았는데..!!"
아쉬워하는 지종익 철인.
만반의 준비를 했던 응원단.
목소리 가다듬고 시동 걸고 있었는데.
첫 서포터 경험을 준비만 하다가 끝냈네요.
이제 슬슬 목소리 가다듬고 있었는데.
힘캐 응원단원 강우현 철인.
이 많은 장비들..
아쉽지만 얼렁 짐싸자.
강동의 고기집에서.
아침 11시부터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실컷 먹고 마셨는데 오후 1시에 끝났네요..
지웅이도 먹고 마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만감이 교차하는 대회입니다.
다른분 보다가 1등 전용우 선배님을 놓쳐 버렸어요....................ㅠㅠ 글과 이미지가 너무 절묘해서 더 죄송해지네요ㅠㅠ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장에서 대회 보는것처럼 글 읽었습니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까운데에서 열려서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곳이었는데
내년부터 여주 대회가 없어진다니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