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사 환종주, 4山5峰(기산 함박산 용문산 태봉산)(닭지봉 삼형제봉 닭지만당 닭지말랭 용두봉)(4.2.목)

[의산]

▽용문산과 뒤 화원읍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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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옥포 4山5峰, 용연사 중심 환종주

(기산,함박산.용문산.태봉산)(닭지봉,삼형제봉,닭지만당,닭지말랭이,용두봉)

▣ 2020. 4. 2. 목. 맑음. 8~20℃. 통합대기 보통

    나홀로 산행. 자가승용차 (왕복48km/유류대₩6,000)

▣ 총거리 : 17.1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5.63km

   - 등로외 함박바위,약수터,기암 및 착오복귀와 이탈 포함

▣ 총시간 : 7시간50분 (07:20~15:10)

   - 중식 및 조망 등 비이동 70분 포함(순산행 6시간40분)

   - 등로외 왕복 및 착오진행 복귀와 하산후 이동 포함

▣ 주요지점과 시간

07:20 반송마을유래비 주차장(달성군옥포읍 반송리916-20)

07:34 입산들머리 (기산2길 잔송리 산48)

07:47 임도 -右 변곡봉-

07:54/56(2) ▲기산(지형도276m/표지276,6m)

08:03 사각공터봉

08:22 ▲함박산(정상목432m) (등로외 함박바위 왕복)

08:27/31(4) 함박바위(표목)와 거북바위

08:49 기내미재 (포장도로/삼거리/간이식당/안내도)

09:20 기암군(스핑크스바위,층바위,비조암,부엉이바위)

09:39 전망바위

09:51/59(8) ▲용문산(605m/돌탑&표석/비닐표지 부착)

10:04 안부 (이정목 삼거리/휴양림 갈림)

10:19 기암군 (삼형제바위와 산부인과바위)

10:22 용문삼거리((길주의))-통나무계단

10:28/30(2) ▲닭지봉 (정상표지목671m)

10:35 선바위-용문사갈림-

10:52 ▲삼형제봉(지형도상687m/등로 우측상봉)

11:59 ▲닭지만당(687m봉/이정목/벤치)(청룡지맥 접속)

11:08 등로외 우측, 용연사약수터(약수샘과 업소건물)

11:16 헬기장(690m)

11:20 ▲692m봉-갈림이정목 무시/직상등)-거암로프-

11:50/25(35) 전망바위 (중식과 조망)

12:32/34(2) ▲닭지말랭이)(준희:청룡지맥880.0m/삼각점)

12:55 청룡지맥 갈림이탈( 左지맥/右꺾어 내려야)

13:15/17(2) ▲용두봉(정상표지목717m)

13:25 착오진행. 13:45 되올라와 복귀(착오복귀 20분)

13:55 헬기장

14:05 송전탑(60번)

14:14 공터봉

14:22/26(4)▲태봉산(정상표지목364.5m/삼각점)

14:31/34(3) 송전탑(21번/3갈래길 중 329m봉 좌사면길로)

14:40 임도길 접속 및 임도길따라 하산

14:50 용연사길 (도로옆 산불감시초소/건너 비슬쿡하우스)

        도로따라 도보이동- 용연사집단시설지구-반송교-

15:10 원점회귀(주차장/산행종료)

▣ 산행후기 (참고 및 특이사항)

○ 목적을 두고 목적에 몰입하게 되면 그때부터 욕심이 생긴다.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고 채워지지 않으면 그 만큼 스트레스.

  - 산행도 마음을 비우고 마음 가는 데로 즐겨야 한다.

    혼자서 장거리 이동의 부담을 피해야 하는 요즈음 시기에

    이에 맞는 근교의 산행코스를 고르기가 어렵다.

○ 단기이동 뿐만 아니라 산행거리와 시간도 종전의 20km

    8시간 내외 기준에서 탈피하고, 5~6시간의 즐기면서 하는

    건강관리 일정잡기로 노력하지만 현지상황상 어려움 부수.

    당초 6시간30분 정도 예상된 코스가 8시간 가까이 소요.

  - 오늘 일부구간은 8년전 청룡지맥, 6년전 마비정 주변의

     원점회귀 산행하면서 이미 가본 곳이나 오늘 다시 진행함.

  - 종전에 보이지 않던 기암 산봉들이 이제 더 세세히 보이는

    것은 산행과 인생경험상 心狀마음이 변화된 결과가 아닐까.

  - 心不在焉 視而不見 聽而不聞 食而不知其味

    ‘마음에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옛 강의시의 고전구절 추억.

  - 기암&산봉들, 마음따라 세세탐사하니 더 많은 시간 소요됨.

▣ 실제 산행기록 gps트랙 파일

  [파일:177]

 [파일:178]

참고지도

▽오늘은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역진

▽실제산행 기록지도와 통계 및 고도표

새벽밥 먹고 06:22에 집을 나선다. 조기산행 조기귀가가 좋다.

△반송교 앞을 지나 ▽반송마을유래비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출발.

△한바퀴 돌아 돌아올 태봉산(앞 뾰쪽산)과 등로 산봉을 돌아보고

▽기산2길 도로 좌측 입산들머리로. 희미한 길 찾아 오른다.

△임도지나 우측 꺾이는 변곡봉에서 더 진행하면 기산▽

△산악오토바이가 할키고 간 패인길을 따라 오르면 공터봉▽

비슬산 쪽을 조망하고 석축을 지나면

이정목에만 표식된 함박산

등로에서 좌측으로 벗어난 함박바위 왕복

△함박바위 뒷면과 거북바위▽

함박산 복귀후 계단길 하산

기내미재. 동물이동통로 아래는 포장도로.

간이식당과 비포장 삼거리에서 안내도 뒤로 오른다.

암석과 기암군 지대 통과

△스핑크스바위와 층바위▽

飛鳥岩 비조암

▽부엉이바위

돌탑 표석에 진하게 가필하고 비닐표지도 부착.

▽가야할 방향

▽삼형제바위

산부인과바위

지나온 용문산을 당겨보고

김문암씨가 세워논 정상표목의 닭지봉

선바위

△무심코 등로를 따르면 지형도상 ▽삼형제봉을 놓치니 우측 상봉으로

△이정목과 뚜렷한 길만 따르면 닭지만당도 빠뜨리니 이정목 무시하고 직상등

△이정목에만 써 놓은 닭지만당 정상표기.

▽청룡산방향에서 올라온 청룡지맥 접속

용연사와 용연사약수터 갈림에서 약수터 왕복

△헬기장 지나 692봉에서 앞의 전망바위봉을 보고▽

△이정목은 우측진행을 안내하지만 무시하고 직상등하여 거암을 오른다.▽

거암 사이의 틈새 암벽을 2단계에 걸쳐 오른다. 낙엽이 매우 미끄럽다.

거암 상단부 암봉에서 점심과 볼 일. 많다싶지만 반은 귀가길 운행중 먹는다.

△넓은 개활지 등로에 각급 지맥종주중인 정맥동기 재구씨의 시그날.

국지리정보원 지지형도상 닭지말랭이(877m)

조금전 이정목 안내따라 사면길로 진행한 길과 합류

청룡지맥 갈림봉. 청룡지맥은 직좌의 비슬산 방향으로 가고 우꺾어 내린다.

안부에 내렸다 진달래 능선을 지나 급경사 된비알 오르면

용두봉. 뒤로 비슬산이 보이고.

△암석능선을 지나 내림길에서 무심코 직진 내리다가 알바임을 확인하고

▽20분만에 되올라와 보니 우측으로 입구와 아래에도 시그날이 보인다.

心在不焉이면 視而不見이라. 마음에 없으면 봐도 안보인다.

△60번 송전탑. 한참동안 한전 시그날이 길을 안내.

▽공터봉에서 잠시 마음을 두니 우측으로 시그날이 보인다.(心在焉 視而見)

△공터봉에서 내렸다 오르면 태봉산▽

△21번 송전탑. ▽바로 우측으로 시그날과 내림길이 보이고

▽앞쪽으로도 329m봉 직상등길과 시그날 있으나 좌측의 봉사면 우회길로 진행

임도 접속하자 임도만 따라 하산

산불초소와 관리인이 주재하는 용연사길에 접속, 우측도로 따라 원점으로.

△벚꽃넝쿨 도로를 내려가면 반송교

△반송마을유래비 앞 주차장 원점회귀로 산행종료.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라 하네." 

나옹선사님이 반긴다. 16:20 귀가착.

오늘도 무사산행 귀가,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덕장]

올도 변함업시 한바쿠 빙 도셨네예 사진으로보니
지나간곳도 아니간곳도 보이네예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하신 의산님 추카드립니다 홧띵 입니데이

[의산]

계획 진행로 중 하산코스의 주요 갈림길에서
덕장님의 시그날이 큰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무심코 당연히 직진할 곳에 우측으로 내려
가라고 표식이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폰지도를 보니 맞았고요.
역시 파이팅 격려에도 감사합니다.

[핵폭탄]

근교산행 용연사 한바퀴 도셨네요.수고많았습니다.

[의산]

출발 및 도착지가 다르면서
코스가 비슷한 곳을 핵님도
이미 다녀 오셨던 것 같았네요.
힘입어 가보았고요. 고맙습니다.

[신선너덜]

작금의 사회적 분위기가 해소 될 때 까지는
그동안 가보지 못한 근교의 소외지역을 둘러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용연사 환종주는 상당히 알찬 코스처럼 보입니다.
혼산 수고 하셨습니다.

[의산]

질병대책본부에서 책정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있어
(65이상 고령에다 과거 흡연자)
일반인보다 더 조심해야함으로
당분간은 혼자서 산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함산 단산때까지
함께 이겨나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