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피는 꽃...탈당하지 맙시다.>
240519_당원과 함께 대전 컨퍼런스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이건 우리 다 아는 시입니다. 꽃은 흔들릴지언정 꺾이지 않았기 때문에 꽃을 피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눈물 흘릴지언정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우리는 왔습니다.(박수)
우리의 삶도 이재명의 인생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흔들릴지라도 누가 흔들어댈지라도 결코 꺾이지 않는 슬픔에 뛰었고 분노에 찼던 그 순간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우리가 있었기에 이재명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박수)
우리의 사람도 우리의 삶도 이재명의 인생도 다 그렇게 천둥, 비 맞으면서 눈물지으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목표는 여기가 아닙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그 길에 이재명과 함께, 같이 가주시겠습니까?(환호)
어제 저희 지역구 한 분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화가 나서 탈당 신청했는데, 저 그냥 당에 계속 있겠습니다.” 여러분, 화가 나면 큰소리도 치고 그렇습니다. 또 생각해 보면 또 생각이 바뀝니다. 여러분, 당에서는 그것을 준비해서 여러분들의 마음이 풀리실 때까지 여러분의 마음이 좀 바뀔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박수)
여러분, 여기서 멈추고 여기서 꺾일순 없지 않습니까?(맞아요)
당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재명을 위해서 여러분 조금 참아주시고 함께 가주시겠습니까?(환호)
그렇습니다. 우리 위대한 당원들의 공천혁명으로 총선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민주당에 주인은 분명히 여러분입니다. 당원입니다.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의 깃발 놓치 않고 뚜벅뚜벅 이재명과 함께 민주당 주인 여러분들과 함께 정권교체의 그 길로 함께 가 주시겠습니까?(환호)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