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 하나 소개합니다.
고은사진미술관에서 하고 있는 "로버트 카파"전입니다.
"고은사진미술관"은 드물게 사진만을 전시하는 귀한 갤러리입니다.
*로버트 카파의 최초의 저널리즘 사진
러시아 정치인이자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의 사진입니다.
이는 카파가 사진가의 길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 내전
카파는 공화국 군대와 이동하며 많은 기록을 남깁니다.
전쟁중에도 편지를 쓰고..
책을 봅니다. 놀라워라~!!
카파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가져오는..
"어느 공화파 병사의 죽음"입니다. 총을 맞고 죽어가는..
프랑코정권이 승리한 후, 많은 이들이 피난을 갑니다.
*중일전쟁
일본군의 난징대학살로 유명한 중일전쟁
"장개석"입니다.
여기도 피난을 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지붕은 폭격에 날아가고..
그래도 신부님은 미사를 집전합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카파는 미군부대와 함께 최초로 노르망디에 상륙..
카파의 사진들은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영감이 되었다합니다.
해변의 시신들..
이 장면은 영화 <덩케르크>를 떠올리게 합니다.
나치에 부역한 프랑스인들..
남자는 처형하고, 여자는 머리를 삭발해 창피를 주었다는데.. 삭발을 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카파의 친구들
피카소
헤밍웨이
게리 쿠퍼
잉그리드 버그만과는 연인 사이였답니다.
그 외, 앙리 마티스, 진 켈리..
*제1차 인도차이나전쟁
카파는 이 사진들을 마지막으로 찍고..
베트남에서 지뢰를 밟아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