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미술관
醒齋 黃邦衍展
(성제 황방연전)
명제 : 博施濟衆(박시제중)
서체 : 예행(隸行)
크기 : 50x34cm
본문
博施濟衆
독음
박시제중
해설
사랑과 은혜를
널리 베풀어서 뭇사람을
구제한다
명제 : 莊子句(장자구)
서체 : 초서
크기 : 94 X 28cm
본문
淵默雷聲
독음
연묵뇌성
해설
깊은 못처럼 침묵하고
있어도 우뢰같은
소리를 낸다
제목 ; 陋室銘(누실명)
-누추한 방에서 새기며-
ㅡ劉禹錫(유우석)ㅡ
서체 : 행초
크기 : 145×40cm
본문
山不在高有仙則名
水不在深有龍則靈
斯是陋室惟吾德馨
苔痕上階綠草色入簾靑
談笑有鴻儒往來無白丁
可以調素琴閱金經
無絲竹之亂耳無案牘之勞形
南陽諸葛廬西蜀子雲亭
孔子云何陋之有
독음
산부재고유선즉명
수부재심유룡즉령
사시누실유오덕형
태흔상계록초색입렴청
담소유홍유왕래무백정
가이조소금열금경
무사죽지란이무안독지노형
남양제갈려서촉자운정
공자운하루지유
해설
산은 높이가 아니라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고
물은 깊이가 아니라
용이 살아야 신령한 곳이다
이 방이 누추해도
내 행복의 향기가 나는 곳이니
이끼는 계단을 타고 올라
푸름을 남기고
풀빛은 푸른 주렴에 비치네
담소 나눌 마음 넓은 선비가 있고
오가는 백정은 없네
거문고 현을 고르며
귀한 글을 읽고
관현악 소리에 귀가 아플리 없고
몸을 고단하게 할 문서도
책상에 있지 않으니
남양 땅 저 오두막 공명의 집과
서촉 자운이 머물던 정자도
공자가 말하지 않았나
"무엇이 누추한가" 라고
명제 : 道德經 句(도덕경 구)
서체 : 예행
크기 : 40x32cm
본문
常無欲
독음
상무욕
해설
항상 욕심이 없는 상태
명제 : 澹靜(담정)
서체 : 초서
크기 : 25 x 55cm
본문
澹靜
독음
담정
해설
맑고 단아함
낙관부분
두인(頭印)이다.
양각(陽刻)으로 새겨
주문(朱文)으로 보이는
묵여뢰(默如雷)이다.
의미는 침묵은 우뢰와 같다.
성명과 아호 도장으로
위에는
음각(陰刻)으로 새겨
백문(白文)으로 보이는
황방연이다.
아래는
양각으로 새겨 주문으로
보이는 성제(醒齋)이다.
작품은
대칭
윗줄 맞추기
중심 맞추기
작은 작품은 중심에서
상당히 위로 게시하였는데
변화가 있어 보인다.
~^^~
첫댓글 오늘은
2025년 6월 4일
제 21대 대통령
선거 후 첫날이다.
우리후배들
저녁 7시 30분
강습회 있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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