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요^^ 정기적으로 운동할 경우 혈압이 낮아 지고 제2형 당뇨병 및 일부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지요!
그렇다면, 운동은 염증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 몸은 바이러스와 이물질 등으로부터 스스로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매일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이를 의학용어로 면역반응이라고 합니다.
California-San Diego 의과 대학의 연구진은 중등도로 20
분간 운동한다면!! 교감신경계(심박수, 혈압 및 호흡수를 증가시키는 역할)가 자극되어 염증물질를 생산하는 면역 세포의 수를 5% 감소시킨다고 말했는데요.
운동은 몸 안의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일주일이상 지속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는 대식세포가 있습니다.
면역세포에 속하는 백혈구로 암세포, 세포 찌꺼기 등을 잡아 먹어 감염부위를 없는 역할을 하는데요!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운동이 염증을 제거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과가 일주일 뒤에도 지속되
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특히 운동이 염증을 없애주는 것은 골수에서 대식세포의 기능을 변화시키기 때문인데요.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운동은
골수 대식세포의 전구체(반응에서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 계의 물질)를 훈련시켜 염증을 없앤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염증활성도가 크게 줄어들어요!!
내장비만이 건강에 유독 위협적인 이유는 체내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인데요. 뱃살에 집중된 내장지방의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라는 염증 유발물질 분비의 원천입니다.
아디포카인의 축적은 만성염증을 유발하는데요.
췌장의 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제대로 역할 못하게 해서 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 정상체중보다 각종 잔병치레가 잦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인데요.
고대 안암병원 연구팀은 비만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유산소 운동과 근육저항운동을 한 결과 내장지방 염증 활성도가 절반이하로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염증은 복잡하지만, 우리 모두 운동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 여 건강한 몸 꼭!! 만들어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정우관에서 즐겁게 운동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