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북부 연무 심각, 여객기 운항에 지장
태국 북부에서 들판 잡초를 태우기와 산불에 의한 연무가 악화되어, 주민 건강과 항공기 운항에 지장이 나오고 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보도했다.
대기 중의 직경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장 물질 ‘PM10’의 24시간 평균치(기준치, 1입방미터 당 120 마이크로그램)는 3월 17일 정오 시점으로 치앙라이도 치앙라이시에서 1입방미터 당 308 마이크로그램, 치앙마이도 치앙마이시에서 290~296 마이크로그램으로 올해 최악이 되고 있다.
게다가 안개에 의한 시야 악화로 3월 16일에는 타이항공 TG106편 등 방콕발 치앙마이행 4편이 방콕으로 되돌리거나 치앙라이 공항으로 착륙해야만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등에서는 호흡기계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보건부는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옥외에서의 활동을 되도록 피하라고 호소하고 있다.
남성 성기를 닮은 고목 출토, 복권 번호를 받기 위해 주민 쇄도
태국 남부 쑤라타니도 반나덤 군내의 한 밭에서 형태가 ‘남성 성기를 닮은 고목(ปลัดขิกยักษ์)’ 줄기가 발견되어, 이 나무에서 복권 당첨번호 힌트를 얻으려고 현지 주민들이 연일 밀어닥치는 소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나무는 높이 1미터, 직경 30센티 정도이며, 수직으로 우뚝 솟아 있었다. 이 나무는 원래 지하에 파묻혀 있었지만 셔블카로 수로를 파는 작업 중에 발견되었다.
주민들은 이 나무에 물을 주고 어루만지며 돌거나 야간에 양초로 표면을 조사하는 등 복권 당첨번호 힌트가 숨겨지지 않은지 탐색을 계속하고 있다. 게다가 현장에는 몇 사람의 복권을 파는 사람들이 나타났는데 매출이 호조라고 한다.
태국인들은 도박을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괴물 등의 존재를 믿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복권을 살 때 이상 현상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다리가 5개인 거북이가 발견되면 그 거북이 등의 균열 수를 세어 복권 당선번호를 점치는 방법이 인기가 있다.
비행기 내에서 승객이 반입한 짐에서 불, 원인은 리튬 이온 밧데리?
자신이 타고 있는 비행기 기내에서 불이 난다면 아무리 비행기에 익숙한 사람일지라도 그 순간 앞으로 닥쳐 올 최악의 사태로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그러한 사건이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방콕으로 향한 비행기에서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news sanook)에서 전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이 동영상이 공개되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은 리튬 이온 밧데리가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해외 사이트가 전한 바에 따르면, 불이 난 항공기는 ‘KLM 네덜란드 항공’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방콕으로 향하는 보잉 777형기였으며, 이 비행기가 현지시간 10시 40분에 방콕에 도착한 후 승객 머리 위 짐수납 공간에서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다. 동영상을 보면 승무원이 소화기를 뿌려 불을 끄는 장면이 보이지만 정말 긴장감이 감도는 광경이었다.
화재 원인에 관해서 현재 2015년 3월 16일 시점으로는 장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리튬 이온 밧데리를 원인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고 한다. 승객 중에는 “리튬 이온 밧데리에서 불이 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 그것이 화재의 원인으로 가장 비중을 두고 있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I1IxAxYty8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반나체 여성이 인터넷에서 화제
방콕 돈무앙 공항 여자 화장실에서 상반신 알몸의 여성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투고되면서 태국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복수의 미디어가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 여성은 여자 화장실 안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한 것으로 보이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충격적인 장면을 누군가가 찍어 인터넷에 투고했다.
태국 국내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의 좋지 않는 매너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서인지 이번 문제가 되고 있는 여성도 중국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투고한 인물에게는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비난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저가항공 ‘녹스쿠트’, 5월에 방콕~한국, 중국 노선을 취항
저가항공 녹스쿠트(NokScoot)는 방콕~난징(중국) 및 방콕~서울(한국) 노선을 5월에 취항한다.
난징 노선은 5월 5일부터, 서울 노선은 5월 10일부터를 예정하고 있으며, 운행 당초에는 주 3편으로 태국측 공항은 돈무앙 공항을 사용한다.
가격은 난징 노선이 2250 바트, 서울 노선이 3490 바트에서 부터이다. (여러 가지 세금 별도)
■ 녹스쿠트 (NokScoot)
저가항공 녹스쿠트 (NokScoot)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는 태국의 저가항공으로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가 51%, 싱가포르의 저가항공 스쿠트(Scoot)가 49% 출자한 합작회사이다.
택시 운전기사가 운전 중에 사망, 빠툼타니에서
3월 16일 오후 태국 중부 빠툼타니도 무엉빠툼타니군의 랑씯역 근처에서 승객을 태우고 주행 중이던 택시 운전기사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택시는 여성 승객을 돈무앙 공항에서 태우고 주행 중이었는데, 돌연 운전기사 남성(62)이 의식을 잃은 것을 알게된 여성이 창문을 열고 도움을 요구해 근처에 있던 오토바이 택시 운전기사가 차에 탑승해 정차시켰다고 한다. 당시 택시는 서행이지만 움직이고 있었다고 한다.
여성의 말로는 주행 중 몇 번인가 의식을 잃었었다고 한다.
정차 후 구급대원이 달려들어 구급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남성은 사망했다.
세계의 공항 랭킹, 싱가포르 1위, 방콕 47위
항공 업계 전문 영국 조사회사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공항 이용자 1302만명의 평가를 기초로 결정한 2015년 공항 랭킹에서 방콕의 쑤완나품 공항은 전년 보다 1개 순위를 올라간 47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550개 공항 중에서 최고로 뽑힌 것은 3년 연속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었다. 2위는 한국의 인천 공항, 3위 독일의 뮌헨 공항, 4위 홍콩 공항, 5위 하네다 공항, 6위 스위스의 취리히 공항, 7위 중부 공항, 8위 영국의 런던 히스로 공항, 9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히폴 국제공항, 10위 북경 공항이었다.
적색군단의 거점? 태국 중부 사원에서 총과 수류탄 등 압수
3월 16일 태국군과 경찰 합동 부대가 중부 싸라부리 도내의 숲 안에 있는 빠싸우리 사원(วัดป่าสีวลี)을 수색해 자동소총, 권총 등 총 6정, 총탄 약 100발, 수류탄 1개, 위장복, 빨간 깃발 등을 압수하고 주직(53)을 체포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가 전했다.
치안 당국은 사원이 탁씬 전 총리파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거점이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쿠데타로 탁씬파 민선 정권을 무너뜨린 군부는 탁씬파 관료, 군과 경찰 간부를 숙청하는 한편 계엄령으로 정치 활동을 금지하고 전국 규모로 탁씬파 탄압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 복장을 하고 외국인 노동자 노린 노상강도 혐의로 태국인 4명을 체포
방콕 수도 경찰은 3월 16일 경찰 복장을 하고 외국인에게 다가가 노상강도를 벌인 혐의로 태국인 남성 4명(26, 26, 21, 19)을 방콕 도내에서 체포하고 승용차 1대, 수갑, 모조 권총 1정 등을 압수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노상에서 미얀마인, 캄보디아인 등의 해외 노동자에게 경찰이라고 속이고 여권을 요구하거나 소변 검사를 실시한다며 피해자를 승용차에 데리고 들어가 소지품을 빼앗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이러한 범행을 약 20회에 걸쳐 저질렀다고 한다.
노상검문으로 태국인 남성이 사망, 중대형 오토바이 애호가 그룹이 항의
3월 14일 밤에 태국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에서 경찰의 노상검문으로 인해 대형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이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회사원 태국인 남성(40)이 부상당해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남성의 사인에 대해, 경찰이 머리에 총을 쏘았다고 주장하며 인터넷 교류 사이트(SNS)에서 항의 활동을 호소하고 있다. 17일 밤에는 사고 현장에 중대형 오토바이 약 100대가 모여 경적을 울리는 등으로 경찰에 항의했다.
경찰은 남성이 정차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이 하늘을 향해 1발 위협사격을 했다고 설명했으며, 남성을 향해 발포한 사실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태국인 부자 등 4명을 체포, 각성제 5.4만정 압수
태국 경찰은 3월 15일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태국인 남성(42)과 그의 아들(19)을 중부 씽부리도에서 체포하고 각성제 3.4만정과 픽업트럭을 압수했다. 그리고 이 혐의로 다른 태국인 남성(24)과 교제 상대 여성(22)를 중부 아유타야도에서 체포하고 각성제 2만정과 승용차를 압수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이 4명은 미얀마인 남성으로부터 각성제 밀수품을 받아 미얀마 국경 태국 북부 딱도 메썯에서 각성제를 옮기고 있었다고 한다.
각성제를 섭취하고 일본인 아내에게 폭력을 가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방콕 수도 경찰은 3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섭취하고 아내의 일본인 여성(37)에게 폭력 등을 가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34)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아내의 일본인 여성이 16일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그것에 따르면 남성 용의자는 장남이 태어난 3년 전부터 술과 각성제를 섭취하고 반복해서 여성에게 폭력을 가해왔다고 한다. 생활비는 여성이 번 돈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이번 달에도 여성으로부터 현금 7만 바트를 빼앗아갔다고 한다.
이 용의자는 체포시 소변검사에서 각성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조사에 대해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상품 판매 사기 혐의로 미국인을 체포, 피해액수는 7억 바트
경찰 당국은 전화에 의한 상품 판매로 사기를 친 혐의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지명수배 상태인 미국인 남성(56)을 방콕 도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기를 반복해 왔으며, 피해액수는 7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지난해 4월 24일에 태국에 입국해 올해 7월 22일까지 체류 허가를 취득하고 있었지만, 이것을 취소하고 강제 송환하는 형태로 미국에 신병이 인도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 태국 상무부 장관 등을 기소, 쌀 매입 정책 둘러싼 부정부패로
태국 최고검찰청은 3월 17일 잉락 정권(2011~2014년)이 도입한 사실상의 쌀 매입 제도 ‘쌀 담보 융자 제도(จำนำข้าว)'를 둘러싼 부정부패로 ‘분썽(Boonsong Teriyapirom) 상무부 장관’ 등을 태국 최고재판소 정치가 형사범죄 부문에 기소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로 종신형과 352.7억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소된 사람은 분썽 전 상무부 장관 외에 품 전 상무부 부장관, 마낫 전 상무부 무역 국장 외에 정치가 3명, 관료 3명, 민간인 13명과 기업 2개 회사이다.
분썽 전 상무부 장관 등은 쌀 담보 융자 제도로 태국 정부가 매입한 쌀 일부를 중국 기업 2개 회사에 저가로 전매하고 이 쌀을 태국 기업이 매입해 태국 내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쌀 담보 융자 제도를 둘러싸고 올해 2월 오직과 거액 손실을 알면서도 이 제도를 계속했다고 해서 잉락 전 총리가 직무태만으로 최고재판소 정치가 형사범죄부문에 기소되었다.
최고재판소 정치가 형사범죄부문은 정치가의 부정부패 등을 재판하는 1심제 특별법정이며, 1회 심리로 판결이 확정되녀 상소할 수 없다.
쌀 담보 융자 제도는 잉락 정권 발족 직후인 2011년 10월에 도입되었으며, 정부가 시가 보다 약 40% 비싼 가격으로 쌀을 매입했기 때문에 쌀 농가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태국산 쌀은 가격상승으로 수출량이 격감해 2012년에는 1981년 이래 처음으로 쌀 수출 세계 제일 자리로부터 물러났다. 또한, 정부가 쌀 국제 가격 상승을 기다리며 매각을 늦춘 결과 방대한 재고가 쌓였다. 게다가 매입 자금 대부분이 정미업자, 수출업자, 정치가, 대규모 농가에 걸쳐 부정부패 온상이 되었다고 하는 지적도 있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재정 부담이 무거운 비교적 정책 효과가 낮다”고 비판했으며, 2014년 5월 쿠데타로 잉락 정권을 타도한 쁘라윧 군사 정권에 의해 같은 해 폐지되었다. 태국 재무부의 2015년 1 월 시점 정리에 따르면, 쌀 담보 융자 제도에 의한 최종적인 손실액수는 5000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첫댓글 ....ㅎ
조사 대상 550개 공항 중에서 최고로 뽑힌 것은 3년 연속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었다. 2위는 한국의 인천 공항, 3위 독일의 ...ㅎ
방콕 수도 경찰은 3월 16일 경찰 복장을 하고 외국인에게 다가가 노상강도를 벌인 혐의로 태국인 남성 4명(26, 26, 21, 19)을 방콕 도내에서 체포하고 승용차 1대, 수갑, 모조 권총 1정 등을 압수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노상에서 미얀마인, 캄보디아인 등의 해외 노동자에게 경찰이라고 속이고 여권을 요구하거나 소변 검사를 실시한다며 피해자를 승용차에 데리고 들어가 소지품을 빼앗는 수법을
....ㅠㅠㅠ
기발한 도둑놈들일쎄. 경찰복장이라...
오늘도 기사 잘 봤습니다. 감사~~~ ^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