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리회사 주임님이 선우통해 결혼 하셨는데..
괜찮을꺼 같은 긍정적인 생각으로..가입했져..
님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 모르겠는데..
전 나이가 어리다구 조금 깍아주드라구여,..
전 이벤트 회원이었는데..(이벤트회원은 자연스런 만남이 이루어짐..)
저의 경우는 돈만 버렸지만..좋은 경험이었음..
진짜 한번에 자기짝을 만나는가 하면..
가입하면..20번인가 만나게 해주자나여..그횟수가 끝나서 3번 재가입해두 자기짝을 못만나는 사람도 있더라구여..(그런사람 정말 많슴다..)
조건 좋을수록 더한거 같더라구여..
근데..절대 듀오는 가입하지 마세여..
가입했던 많은사람들이..(이벤트를 가면 여기저기결혼정보회사 가입했든 사람들 많습니당..)불만이 많터라구여..
형식적으로 횟수만 채우는 편이라나..첫만남만 괘안은 사람나오고..
나중엔 진짜 맘에 안드는 인간만 나온데여..
회원으로 가입한후 어느정도 원하는 조건의 남자랑 미팅을 연결해주는 결혼정보회사말예요.
선은 좀 부담스럽고, 소개팅은 조건 따지기가 힘들잖아요 그 중간형태인것같은데....
그렇게 만나서도 서로 연애도하고 사랑할수도 있겠죠.
어쩜 그게 더 낫지 않을까싶어요.
연애도 해볼만큼 해봤고,
이젠 누굴 사랑하든지 더이상 헤어지는 것도 싫습니다.
애초부터 어느정도 결혼조건이 맞는 남자중에서 좋아져서 결혼하는거랑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 모 얼마나 틀리겠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싼돈 주고 가입했는데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게되서 괜히 더 비참해지는건 아닌가...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결혼후에도 사람들이 어떻게 만났냐 물어보면 모라고 대답해야할지..
참나..별 생각이 다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