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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금요일 아침 손바닥뉴스#
오늘 22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으로 1440명, 국내 1420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3 부산 44 대구 21 인천 120 광주 3 대전 5 울산 2 세종 1 경기 512 강원 18 충북 40 충남 27 전북 16 전남 15 경북 44 경남 33 제주 6 등입니다. 유행 확산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추운 날씨와 일상 회복으로 인한 긴장감 완화가 겹치면서 재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화이자 이외에 얀센과 모더나 백신의 추가 접종 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계획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과 관련한 정부의 방역 완화 초안은 오는 25일 공개됩니다. 한편 코로나 재확산 위험요인로 겨울철 날씨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인구집단, 성급한 방역 완화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 추가접종과 점진적인 일상회복이 재확산 방지대책으로 제시됩니다.
교사의 35%가 학교의 위드코로나는 수능 후에 해야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교총이 지난달 14~16일 교원 3567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한 결과, 61.1%가 11월 일상회복에 동의했지만 최소 수능 이후에 34.9%가 동의했고 확산세 안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21.1%였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모형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임무에는 실패했습니다. 목표 고도 700㎞까지 올라갔지만 3단 엔진이 46초 일찍 꺼지면서 싣고 간 위성 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실패했습니다. 누리호는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내년 5월 실제 위성을 싣고 2차 발사에 나섭니다. 누리호 발사 모든 과정이 순수 우리 기업과 연구소의 기술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우주 개발 역량 확충은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됩니다. 내년 5월 2차발사에 도전합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2022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은 핵무기와 더불어 아시아에 있는 동맹과 미군은 물론 미 본토를 위협하는 다양한 미사일 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한국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방어능력이 없다는 취지의 진단을 내렸습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성명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미국은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주유엔 미국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용납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U도 북한이 국제사회의 노력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는 북한의 핵시설은 사찰이 중단된 2009년보다 고도화되고 지리적으로도 확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윗선 수사를 위한 관문인 배임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뇌물과 부정처 사후수뢰 혐의로만 기소했습니다. 배임 혐의는 추후 수사를 통해 입증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는데 뒷북 압수수색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이후 6일 만에 성남 시장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이 진행됐는데 수사관 20여명 보내 시장실 내부 수색했습니다. 정보통신과서 이메일과 대장동문서도 확보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국정감사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본격적인 본선 준비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은 오늘 YTN에서 열리는 두 번째 1대 1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9%가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 비리에 직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유가 급등에 생산자물가도 7.5%나 올랐습니다. 10년 4개월 이후 최고 상승율입니다. 한은의 9월 생산자물가 지수 발표에 따르면 석달째 7%대 상승입니다. 지수는 6개월 연속 최고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산품도 약 13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유가 추가 상승에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반면, 농산물은 공급과잉으로 15.1% 급락 조집입니다. 1987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판로 확보 어려움과 농촌 인력난으로 수확철을 맞았지만 산지의 무와 배추가 오히려 폐기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김장철인데, 제때 수확하지 못한 무와 배추가 농촌 곳곳에서 폐기되고 있어 농민들의 속도 타들어 갑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최소 3개월 이상 시행할 예정임을 내비쳤습니다.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인하 기간과 관련해 시기적으로는 유가 동향을 봐야겠지만 겨울을 넘어가는 수준까지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그룹이 앞으로 3년간 청년 3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과 LG그룹이 맺은 '청년희망 ON' 파트너십에서 LG그룹은 3년간 직고용 3만명 포함 3만9000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T·삼성 이어 LG도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참여한 셈입니다. 김부겸 총리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은행들이 전세계약 갱신 때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대출해 주고, 다른 곳에서 돈을 융통해 전셋값을 치르고 입주한 이후엔 전세대출을 받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합니다. 전세입주자들의 목줄이 갈수록 조여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더 많은 주택공급과 안정적인 주택시장을 위해서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 제한이 있는 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아파트를 지을 때 다른 2종 일반주거지역과 동일하게 25층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용적률도 190%에서 200%로 상향됩니다. 앞으로 강북 빌라촌 등 낙후지역 주거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 30명 중 29명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미흡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3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가 10명 중 7명은 내년까지 서울 집값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전문가 93%는 내년까지 전셋값도 상승할 것이며 30명 중 22명은 부동산 정책이 아주 미흡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CJ ENM이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전달했습니다. 거래 대상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보유 지분 18.72%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비트코인은 6만6900달러 넘어 사상 최고가 경신했습니다. 비트코인 ETF 상장에 제도권 편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에서 가상화폐로 머니무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금 대체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ETF도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거래량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10만달러까지 간다는 낙관론과 이상적인 투자 아니라는 경고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조세도피처 페이퍼컴퍼니 설립과 스위스 비밀계좌 개설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페이퍼컴퍼니에는 이재용 부회장의 서명과 사진이 담긴 여권 사본까지 첨부되어있다는 소문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전·현직 직원 2명이 이 사업 회계업무를 담당하면서 수자원공사 본사에 사업 부지 취득세 대금을 이중 청구하는 수법으로 8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용지 매입과 보상 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해 취득세를 납부하는 과정의 허점을 노려 본사에 취득세 납부고지서를 제출한 뒤 대금을 받아 취득세를 납부하면서 이미 제출했던 납부고지서를 수차례에 걸쳐 다시 올리는 수법으로 취득세 대금을 받아 빼돌린 협의입니다.
최근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현실판 오징어 게임' 콘텐츠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금을 준다는 명목으로 일반인을 동원해 격투기, 극한 상황에서 14일 버티기와 같은 미션을 주고 시청자들은 이를 재미 삼아 지켜보는 세태입니다. 문제는 규제가 느슨한 인터넷 방송이다 보니 욕설, 흡연 모습도 자주 등장하고 어린이들이 별 제재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지적됩니다.
선불 충전금이 1801억원에 달하는 스타벅스가 금감원의 미등록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체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이는 네이버페이(1264억원), 토스(1301억원)와 맞먹는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와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노바백스가 미국 보건당국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 증명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바백스 백신 생산 준비를 일찌감치 끝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근거로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이어 위드코로나를 선언한 여러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수도 모스크바의 상황은 가장 심각한데요.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 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휴무령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유럽에서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등을 비롯해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벗은 '위드 코로나'를 선택한 곳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아직 마스크 착용 등의 규제를 남겨둔 프랑스, 이탈리아나 부스터샷을 발 빠르게 도입한 이스라엘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이 내년 초 자국 관광지 전면 개방을 목표로 유명 관광지 푸꾸옥섬을 다음달 20일 개방합니다. 국제선 탑승 14일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기록과 출국 기준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며 지정 리조트 내에서만 휴식과 관광이 가능합니다.
미국 뉴욕대 연구진이 면역 거부 반응 없이 사람에게 돼지 신장을 이식하는 실험에 성공했지만, 인체에 이식된 장기의 수명에 대해 알려진 것이 적고, 돼지의 바이러스가 이식 환자를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어 동물 장기 이식 상용화를 논하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번 실험을 계기로 1~2년 안에 말기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도 같아 나왔습니다.
트럼프가 새 소셜미디어 플랫폼 회사를 곧 출범시킵니다. 지지자들의 의회 공격 뒤 주요 미디어 퇴출되자 본인이 SNS 회사를 직접 설립하겠다 밝힌 바있는데 다음달 베타버전을 공개합니다. 탈레반도 쓰는 트위터를 자신은 못 쓰고 있다면서 진보 매체와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습ㅁ니다.
미 해군의 1조원 군함이 소방버튼을 누르지 못해 폐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작년 7월 화재로 폐기된 ‘본험 리처드함’ 보고서에는 화재 10분 지나서야 경고 벨이 울렸고 소방장비 87%가 불량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비 보고서는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화재당시 소화약제 분사시스템 버튼은 아예 누르지도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 표절이 논란되고 있습니다. 중국 주요 OTT 서비스의 프로그램에 오징어 게임의 제목을 표절한 프로그램이 방영돼 표절이라는 의혹과 논란 커지자 제작사측은 이미 폐기된 오징어 게임의 초고를 사용한 것이라고 둘러댔다가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렀습니다. 제작사는 프로그램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중국 헝다그룹의 파산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350조원 규모 부채를 안고 있는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가 채권이자 지급 유예기간이 만료되는 23일을 코앞에 두고 3조원 규모의 자산 매각 실패해 공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행방불명 사유로 군대에 가지 않은 7,450명(8월 기준) 중 873명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했다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행방불명 사유로 군대에 가지 않은 사람은 7,450명(8월 기준)으로 이들 행방불명자 등은 38세부터 병역을 면제받기 때문에 통상 37세까지 거주 불명 상태를 유지하다가 38세가 되면 병역을 면제받고 주소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유령국민이 아직도 있는 모양입니다.
울산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을 확대 재조사해 봤더니, 보육교사 12명 전원이 직·간접적으로 학대에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사들을 믿고 아이를 맡겼던 학부모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분노했습니다.
한일 두 나라간 국민감정조사에서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인상은 63.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71.6%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상은 48.8%로 46.3%에서 소폭 늘었습니다. 일본 비영리단체 겐론NPO와 중국 국제출판그룹 한중일 3국 상호인식조사한 결과입니다.
볼리비아는 돈 대신 금 0.25g으로 밥값 내는 나라가 됐습니다. 초인플레로 휴지 된 지폐는 말그대로 휴지통에 버려지기도 하는데 금을 잘게 쪼갠 금조각이나 달러가 거래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2019년 경제성장률은 -35%, 물가상승률은 1만 9906%입니다.
금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부터, 경북 남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경남 동해안은 저녁부터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5∼30㎜,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동해안에서 5㎜ 미만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습니다. 좋은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