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낮에 여대생이 마을버스에 올라타 운전사를 둔기로 마구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버스 브레이크 소리가 시끄럽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전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버스가 정류장에 멈추자 한 여자 올라탑니다.
갑자기 소매속에 감춰뒀던 둔기를 꺼냅니다.
버스 운전사를 향해 둔기를 휘두릅니다.
손에 상처를 입은 버스 운전사는 고통이 심한듯 한동안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여자는 곧바로 다른 버스에 올라타 또다른 운전사를 둔기로 내리쳤습니다.
[인터뷰:버스 운전사]
피해 버스기사 오모씨 손님처럼 올라와 감춘 걸 꺼내 마구 내리찍더라구요. 망치로...
정차중인 차량에서 벌어진 일이라 큰 피해는 없었지만 운행중이었더라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대학생인 22살 한모씨가 두대의 버스에 올라 둔기로 운전자를 때린 이유는 단지 브레이크 소리가 시끄러워서였습니다.
마을버스가 집앞 도로에서 회전하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왔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버스 운전사들의 상처가 크지 않아 한씨는 불구속으로 풀려났습니다.
아줌마도 아닌...
여대생이....
그녀의 과거는 과연..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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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우스~>여대생이 버스기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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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치지 않고서야... 시끄러우면 지 귀를 막던지... 참 무서운 세상이라니까. 가만히 있어도 해코지하니 원...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랴
쯔쯔..경찰의 판단미스다... 구속시켰어야한다..왜냐면 지금 버스기사 아들들이 그년을 찾고있다...걸리면 돌림당한다..-_-
어머 먼데이님이시다. 나도 달배경할라다가 아바타가 똑같아질까바 안했는데 ㅋㅋㅋㅋ 어디 꽃밭없나
그럼 택시타고 다니던가-
광년이는 꽃밭이 제격인것을^^;;; 귀여님^^
그 뇬 아무렇지도 않게 인터뷰 하는거 보구 어제 티비보다 경악 햇소!!
오호..티비를 보니 망치로 냅다 후려 치던데..기사아저씨 버스에 박히는줄 알았소..
흠흠~ 세상 자~알 돌아간다. 냥냥냥~
전 이해가 가는데요... 저희 집두 새벽에 간간이 오토바이 폭주 뛰는 애들이 시끄럽게 해서 잠을 깬적이 한두번이 아나라서... 당장 뛰어내려서 엔진을 뽑고 싶었는데! 웅~웅~ 소리...
누가 그 인터뷰자료쩜 올려주구려~ 궁금하다는-_-ㅋ
↑↑그건 엔진 소리구요. 저기선 브레이크 소리라잖아요. 그리고 설사 엔진소리가 시끄러웠대두 대중교통인데 기사가 무슨 잘못으루 저런 일을 당해야 되나요? 폭주족과 비교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글루미님 아바타도 뉴스 못지 않게 강렬하군요~ 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것 같쏘!!
배짱이님 이해는 가신다고 해도 실제로 엔진 뽑아버리신 적 있으세요? -_- 실제로 한 것과 생각만 한 것 차이가 얼마나 큰데요. [더군다나 그건 오토바이소리;]
으따...살벌하네...저여자 집앞에는 절대 마우라터진 차는 지나가면 안되겠구만...칼들고 쫓아올지 또 누가아는감...겁나네~
그 여자... 동생 컴퓨터는 어떻게 하나???
배짱이님 생계수단을 위한 것이랑 폭주족이랑은 틀리죠
어제 뉴스봤는데 정말 골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