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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꺄하하하핳

내가 15화까지 보고 생각했던 예상 결말 한번 써봤어
언니들과 생각이 좀 다르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줭...
나는 쿠크다스 심쟝이라능.....ㅠㅠ
어쨌든 15화까지 흘러가는 스토리를 보니
경준이나 윤재나 원래 몸으로 돌아오면 기억을 잃을것 같았음.
그래서 나는 차라리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지 않고,
엔딩에서 윤재 몸에 경준이가 그대로 있는채로 살거라고 생각했음.
왜냐하면
"윤재의 몸은 현재 병이 있는 상태이고,
경준이에게서 조혈모세포를 받지 못하는한 죽게되어있음"이
내 생각의 전제가 됨.
하지만 경준이에게서 조혈모세포를 받았고 그걸로 윤재 몸이 건강해질것이 분명했음.
자기를 한번 살려준 동생을 물에서 자기가 살리고, 채혈해서 자기몸은 살고.
이것이 바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채혈후에 누워있던 경준이 심장이 멎으면서,
자연스럽게 경준이 몸과 윤재의 영혼이 세상을 떠나지 않을까 싶었음.
(윤재의 엄마가 변하면서 경준이가 진정한 가족을 얻게 되었기 때문에?!)
결국 어차피 병으로 죽을 운명이었던 윤재의 영혼은 원래의 운명대로 죽게되는거고,
대신에 동생이자 쌍둥이인 경준이의 영혼이 윤재의 몸에서 살게되는거지.
드라마에서 경준이는
남의 몸에 살고있는 본인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사라지는듯 보였음.(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다란이도 처음에 자신의 남자친구몸에 있는 경준이에 대해
막 부담스러워 하지 않은 이유가,
경준이가 전에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의 모습인 상태로 행동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런 결말을 생각하게 된 이유는
드라마 후반즈음에
"너희는 형제가 아니라 어쩌면 순서가 바뀌어서 태어났을뿐
이란성 쌍생아와 다름없다"는 윤재엄마의 드립을 보면서,
나는 경준=윤재
(연결되었다기 보다는 다른 시기에 태어난 같은존재-
그렇다고 해서 쌍둥이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야 언니들ㅜ)
라고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는지도 모름.
결국 윤재도 말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다란이를 사랑하고 있었고,
경준이도 다란이를 사랑하게 되기 때문에
스토리 라인이 막 나쁘다 라는 생각은 안들었음.
("원래 죽을 나 대신에 네가 그 여자를 아끼고 많이 사랑해줬음 좋겠다.
그래서 나는 영혼이 바뀌는 시간을 예비했고,
경준이가 진정한 어른으로 준비되는 과정을 죽지않고 기다리고 있다"
고 윤재영혼이 생각하는건 아닐까 했음.)
중간중간에 다란이가 자신이 윤재를 잊고 있었다는 생각도 하고,
과거로 돌아가려고 무던히 노력도 하는데
이미 변해버린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는 장면도 있었기 때문에
다란이가 나쁘다 는 생각도 많이는 안들었음
(그렇다고 남친잊고 바람난것을 합리화 하는것은 아님)
여기서 지금의 엔딩으로 문제가 되는것은
(이미 드라마는 끝났지만 흑흑)
결국 서윤재랑 강경준이 본인들 몸으로 돌아갔다고 한다면,
그 둘은 형제사이가 됨.
그런데 자기의 전 약혼녀가 동생이랑 사랑에 빠짐.
(왜냐면 드라마 정황상, 깨어나더라도 사고전 상황은 경준이나 서윤재나 기억할 것 같음.)
그러면 서윤재는 길다란을 순순히 포기하고 둘의 행복을 빌어 줄 것인가?
(왠지 극중 서윤재는 그럴것 같은 성정이라.... 이건 쓰면서도 힣 ...)
그리고 원래부터 다란이를 그닥 탐탁치 않게 생각했던 윤재네 엄마는,
(끝까지 의사 언니한테 윤재랑 결혼했음 하는 내색을 비침)
경준이랑 다란이랑 사랑한다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행복하게 살라고 할까?
내가 부모라면 굉장히 황당할 것 같음.
내 아들이랑 파혼한번에 결혼한번 하더니
이제와서 내 둘째아들과 사랑해서 잘살겠다
이게 말이 됨??????????????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극중에서 마리가 너는 나랑 되고
길다란쌤은 서윤재아저씨랑 되는게 맞다고 한게 레알 현실적이라고 생각...은 함.
(이랬으면 이런 드라마 만들지도 않았것지?!)
그러면서 마지막 엔딩에서 왜 공유몸으로 길다란이랑 다시만남?
작가님들 생각대로라면 신원호 군이 나와야 되는거 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케미돋지 않아 으어어어어어어어어엉
진짜 결국엔 어떻게 됐다는 건지 이해가 안됨.
장마리는 해바라기 하다가 괜히 나쁜년이 되고,
그 의사 언니는 과거부터 서윤재를 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주변사람한테 이리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불쌍.....
결국 이 드라마의 결말은
OST가사처럼 처음에는 사랑을 기다리기만 하던 길다란이
경준이 덕분에 자기가 먼저 사랑을 위해 뛰어들고 다가가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뭐 이런건가?!
차라리 내가 생각했던 결말대로
건강해진 서윤재 몸에
기억을 잊어버리든(안잊어버리든)한 상태의 경준이가 돌아온거라고 생각하고 싶음.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던 마지막 장면에서
돌아온 경준이가 시계를 차고 있기 때문에..쩜쩜)
암튼 잡소리는 여기서 끗.....
횡설수설 오락가락해서 미안해여 흡.....
내용 문제시 오열하며 빛삭ㅠㅠ
끝까지 안챙겨보길 잘했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거쓰려고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공유를 이민정이랑의 알콩달콩함을 봐왓으니 마지막에 다른애가오면 좀 깨지 않을까.....ㅋㅋㅋ결국 신원호는 마지막회에서 깨어잇는모습을 보여주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작가하지 그랫어....ㅜㅠㅠ
존나 결말.........하..... 난 그냥 이해못하겠어.. 이제껏 빅을보며 쏟아부었던 내시간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