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와 농구가 만나 만화로 그려진다면 어떤 장르가 될까. 무협 만화일까. 농구 만화일까.
이런 즐거우면서도 재미난 상상은 르브론 제임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만화 '공포의 방'에서 현실로 나타난다. 정통 무협 만화를 그려오던 "파천일검"의 작가 김영헌(필명 아신)이 새롭게 시도한 이번 작품은 NBA를 상징하는 농구 무림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역동감있게 그려낸 영웅 서사시.
최초로 시도된 이번 농구 무협 만화는 '꿈의 무대'로 일컬어지는 미프로농구(NBA)를 무협의 본고장 중국으로 옮겨 놓은 흥미진진한 프로젝트. 지난 달 15일 그 첫 편이 한국에서 출간된 데 이어, 곧 싱가폴, 태국, 미국, 대만 등에서도 잇달아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총 10만부가 발행될 '공포의 방'은 농구 무림의 소개와 전반부 스토리를 이끄는 1권과 본격적인 대결 스토리가 펼쳐지는 2, 3권으로 나뉘며, 주요 농구 코트와 나이키 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작가 김영헌은 "처음엔 농구와 무협을 결합한다는 개념에 솔직히 감을 잡기 쉽지 않았는데, 70년대 중국 무협영화 풍의 포스터에 제임스의 모습이 녹아있는 광고 기획안을 보자마자 기가 막힌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어 제안을 바로 수락하게 되었다. 20년 동안 무협만화를 그려왔지만 농구와 결합시킨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라 나로서도 아주 흥분되는 작업이었다"고 집필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웅희기자 iaspire@
첫댓글 별로 재미 없던데 -_- 그림두 영;;;
무협 싫은데...ㅡㅡ;; 왠만하면 그리지 말지..
돈 좀 풀어서 이노우에보고 그려달라고 하든지 원-_-
유치하지 않은가요??? 영 아니올시다던데... --ㅋ
ㅋㅋㅋ 이거 루키 11월호에 부록으로 있던거... ㅋㅋㅋ 그래도 재미로 볼만한거같아요. 1:1은 좀 이상하단 느낌이 들 정도로 만화답죠
일단 그림체부터가 맘에 안드는..
르브론을 너무 치켜세워준듯..
만화나 CF나 다 꽝~
만화보면 황제가 나오고 그 황제가 지난 다음에 차기 황제를 르브론이라고 하는데 정말 ..ㅋ 어이없지만 그래도 볼만함..ㅋㅋ 이거 루키 11월호 사면 주더군요
르브론이 너무 잘하게 나와서 재미 없음~~~-_-
순 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