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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해야 할 성령충만-④
에베소서 5:15~21 / 권오진 목사
‘현대부흥 운동의 아버지’ 는 찰스 피니 목사입니다. 그는 1792년 평범한 청도교 농부 가정에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피니의 부모님은 신앙생활을 하긴 했지만 그렇게 독실한 편은 못되었습니다. 피니는 성장하여 예일대학에 진학을 꿈꿨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2년 동안 교사생활을 했고, 이후에는 한 법률 사무소에 들어가 법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피니가 공식적으로 변호사 자격을 언제 얻었는지는 불확실하나 그는 정기적으로 법원에서 소송사건을 다루었습니다. 피니는 29살이 될 때까지 성경이나 설교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주 목회자와 논쟁을 했으며, 청년회에서 기도를 해 주겠다고 하면 기도가 응답 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비꼬면서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법률을 공부하면서, 법률 서적들이 대부분 성경에 높은 권위를 두고 있음을 주의 깊게 보고, 자신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성경을 읽어나가던 피니는 자신이 알고 있는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종교인들의 문제가 결코 성경 때문이 아님을 발견하게 되었고, 성경이 명백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진리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갈수록 구원에 대한 갈망과 자신의 죄를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피니는 자신이 구원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 성경을 읽다가도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면 성경을 법률 서적 사이에 숨겼습니다. 마음이 괴로워 기도할 때조차도 혹시나 밖에서 사람들이 들을까 하여 열쇠 구멍을 종이 같은 것으로 막고 소리를 죽여 기도했습니다. 피니는 틈이 날 때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했지만, 여전히 답답하고 괴로울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821년 10월 10일 아침, 피니는 그의 사무실에서 빛으로 임재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피니는 당시의 회심 체험을 다음과 같이 회상하고 있습니다. “나는 주님의 발 앞에 쓰러져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회개를 다 하였다. 나는 주님의 두 발을 나의 눈물로 온통 다 적시어 놓았다.” “성령이 내게 임하셨을 때, 마치 전류의 파장이 내 온몸을 꿰뚫고 흐르고 또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성령의 사랑이 내게 밀려 왔다. 성령의 파도가 계속 밀어닥칠 때 나는 감당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주여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만 주시옵소서’라고 외쳤다.” 찰스 피니는 성령 하나님이 권능을 베풀어 주시는 것과 성령 충만을 경험한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성령강림 주일을 맞은 오늘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신 에베소서의 말씀 중 핵심 구절은 18절입니다. 18절을 같이 힘차게 읽어봅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18절) 한 번 더 읽어봅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18절) 성도와 성령 충만은 아주 중요합니다. 데오도르 H.에프 박사는 오늘 말씀을 강해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신자는 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신자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든 신자는 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모든 신자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이 동의하시든, 동의하지 않으시던 맞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성도에게는 누구나 성령 하나님이 내주하십니다. 하지만, 모든 성도가 다 성령 충만하지 못합니다. 문제는, 하나님은 성령 충만한 사람들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으로 인해 시작된 초대교회를 생각해 보세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라는 말씀을 듣고, 120명의 무리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 받기 위해 기도합니다. <사진 2. 오순절 마가 다락방> 성령충만.JPG 하루, 이틀, 삼일…. 그리고 열흘째, 오순절 날 성령님이 바람 같은 소리로, 혀 같은 모습의 불의 모습으로 120명의 머리 위에 하나씩 임했습니다. 그때 120명 모두는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오늘 설교 제목이 <지금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 ④ 성령 충만>이라고 했는데, 성령 충만의 의미부터 생각해 봅시다. 성령 충만은 성령과 충만이 합쳐진 말입니다. 성령, 정확하게 말하면 <성령님>이라고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하듯이 성령님하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 또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나님이시며, 인격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① 성경을 깨닫게 하십니다. (딤후 3:16, 요 14:26)
② 예수님을 믿게 하십니다. (엡 1:17) ③ 성도들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롬 8:26) ④ 성도를 온전케 하십니다. (갈 5:22-23) ‘층만’은 사전에는 ‘가득히 차다 / 어떤 감정이 마음에 가득하게 차 있음’을 뜻한다고 했습니다. 고로 ‘성령 충만’ = 성령님이 내 마음을 온전히 주장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령 충만을 정의하고 보면, 위대한 신앙인들 모두가 <성령 충만>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성령 충만하여 설교하자 오순절 하루 동안 삼천 명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베드로가 성령충만하자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으켰습니다.
베드로가 성령 충만하여 솔로몬 행각에서 설교했더니 믿는 자들이 남자만 오천 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이어 나오는 사도행전 4:8 말씀에 보면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하면서 베드로가 지속해서 성령 충만한 가운데 놀라운 사역을 감당했음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7장에 가면 스데반 집사가 산헤드린 앞에서 설교하다가 순교하게 됩니다. 순교하는 스데반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 7:55) 초대교회를 기둥 같은 역할을 한 ‘바나바’도 성경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행 11:24) 신약성경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차 전도 여행하던 바울을 의사 누가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행 13:9) 베드로, 스데반, 바나바, 바울 모두 성령충만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예를 성경에서 들라면 수없이 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령 충만한 자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해 나갔다는 것입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린 찰스 피니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놀라운 회심 체험을 하고, 성령 충만을 유지한 찰스 피니는, 후에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어 사역할 때 곳곳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피니가 뉴욕주에 있는 <소돔(Sodom)이란> 마을에서 집회하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시작하고 15분도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사람들이 모두 의자에 앉았다가 땅바닥으로 내려가 엎드려 기도하고 울부짖었습니다. 당시 모습을 피니는 다음과 같이 기록해놓았습니다. “내가 양손에 칼을 쥐고 휘둘러도 그들을 그렇게 재빨리 넘어지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처음 넘어지기 시작하여 2분도 채 못되어 거의 모든 사람이 주저앉거나 엎드려 기도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방직 공장을 견학할 때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하던 한 여성이 피니가 다가가자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푹 쓰러졌습니다.
그 여성은 바로 그 자리에서 눈물로 크게 뉘우치는 역사가 일어났으며, 그 순간, 마치 화약이 폭발하듯 그 방에서 일하던 모든 사람이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그 공장 주인은 “공장 일보다 영혼 구원의 일이 더 중요하다”라며 그날로 공장 문을 닫고, 피니를 강사로 부흥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집회에 모든 직공이 참여했으며, 며칠이 지났을 때 모든 직공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피니를 통해 일어난 일들은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현대부흥 운동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다시 보십시오. 제가 오늘 본문 핵심 구절이 18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18절) 이 말씀 상반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라는 말은 – 에베소에 있었던 예수님을 믿지 않은 자들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신전 제사를 드렸고, 술에 취하여 춤을 추었고, 술 취함을 자랑거리로 여겼습니다. 에베소교회를 개척한 바울은 불신자들이 삶을 잘 알았기에, 그들의 삶과 기독교인들의 삶을 비교하면서 기독교인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말씀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충만함을 받으라는, 한 번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이 아니라 / 연속적으로, 늘 받아야 할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엡 1:13)은 단회적인 사건이지만, 성령의 충만함은 성도들이 지속해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행 본문인 골로새서 3장 16절에는 성령으로 충만한 삶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골로새서 3장 16절 말씀을 들어보세요.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렇게 성령 충만, 말씀이 충만한 사람은 어떻게 살까요? 오늘 본문 18절을 중심으로 앞과 뒤에 3가지씩 말씀합니다.
※ 성령 충만하면? ① 자세히 주의한다. (15절) ② 세월을 아낀다. (16절) ③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한다. (17절) ※ 성령 충만한 자에게 나타나는 현상 ① 찬송한다. (19절) ② 감사한다. (20절) ③ 복종한다. (21절) 어떻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으로 여러분에게 하나하나 적용해 보면 <내가 지금 성령 충만한가? 아니면 성령 충만하지 못한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다수의 그리스도인이 성령님께서 내주하시고는 계시지만, 충만하지는 못하다는 것입니다. 찰스 피니는 본문 18절을 본문으로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서론에서는 성령 충만은 누구나 받을 수 있고, 받아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본론에서는 성도가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하는 일반적 원인을 말했습니다. ※ 성령 충만을 못 받는 일반적 원인 ① 거짓된(僞善的) 생활을 하는 연고다. 거짓되고 위선적 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기도의 문이 막히게 된다고 했습니다. 기도의 문이 막히니 열심은 사라지고, 예배도, 기도도 형식적으로 하게 되어 결국, 성령님과 교제가 단절되어 그에게는 성령 충만이 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② 경박한 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성령님은 엄위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이시기에,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찾는”(골 3:1) 사람들에게만 가까이하십니다. 그렇기에 신령한 생활을 사모하지 않는 자들이 성령 충만할 수 없고, 거룩한 성령님과는 교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③ 교만한 사람은 성령을 받지 못한다. 은혜는 항상 낮은 곳으로 흐른다. ④ 죄를 완전히 자백하거나, 버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이 임한 곳에는 항상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회개가 선행된 후, 이어서 놀라운 성령 체험이 있었습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있을 때, 길선주 목사의 회개는 부흥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길선주 목사님의 간증에 따르면, 그는 죽어가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그날 남은 재산을 정리해주면서 친구의 부인에게 다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것을 뉘우치면서 “나는 아간과 같은 놈입니다. 저 때문에 여러분이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언제인가 제 친구 한 사람이 임종하면서 제게 부탁하기를 ‘나는 이제 죽지만, 내 재산을 처리해주게, 내 아내는 무식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꼭 부탁하네!’하며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그의 재산을 정리하면서 1백 원을 잘라 먹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그 돈을 그분에게 돌려주겠습니다.”라고 회개하였습니다. 길선주 목사의 우렁찬 공개 자복이 터지자, 회중석에서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평양 대부흥의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회개하는 곳에 성령 충만히 임합니다.
⑤ 자기가 해야 할 것으로 알고 있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기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못한다. 개인, 가정, 교회, 직장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⑥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행위를 하면 성령 충만을 받지 못한다.(엡 4:30) 성경의 자의적 해석, 성내기를 잘하는 성품, 남의 험담을 좋아하는 것, 시기심 등은 성령 충만의 방해물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현재 영적 상태는 어떻습니까? 찰스 피니 목사님이 말하는 <성령 충만을 못 받는 6가지의 원인> 중에 한두 가지가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8절 하)” 오늘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그리고 신뢰를 상실한 한국교회에도 <성령 충만>은 회복해야 할 급선무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가…. 나에게 있는 죄를 온전히 고백하고, 성령 충만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그때 성령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우리교회와 한국교회에 <차고 넘치도록 충만하게 임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두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차게 일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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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 감사합니다
강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