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던길을 잃어버렸는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춥기는 하지만
한겨울의 추위만큼 못한것을 보니
햇볕이 길어지고 봄 기운이 가까우니
동장군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아직 머뭇거리는 겨울이
더 예쁜 봄을 보내려고 그러는지
마지막 몸부림을 치며 떠나기 아쉬워
한동안 추위를 느끼게 하네요.
봄을 반기는 마음이 너무 급했나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변덕을
부리며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하지만
남녘에는 이미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과 함께 봄은 분명 우리들
가까이에 다가와 있음을 느껴집니다.
봄을 반기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겨울의 끝자락에서 꽃샘 바람이
매우 차갑게만 느껴집니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요즘
건강관리 잘하셔서 늘 무탈 하시고
선물로 받은 오늘 하루도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찬바람
막아줄 따뜻한 옷도 챙겨 입으시고
기쁜일들이 가득한 하룻길 이기를
빕니다.
그래도 날짜는 잘도 흘러가는것같다고
설도 지나고 보름도지나고..머지않아 봄도 오겠지요?했었는데....
세상이 바뀌어 가는듯한건 일찍부터
평범한 일상생활은 이미 이뤄졌지만 삶 그리 맘 편하지않은 일상,
제각기 삶의 모양은 틀릴테고 살아온방식또한 다를터
삶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의문이들뿐
동상이몽 처럼 다른꿈을 꾸는것일지도..
내가 살고있구나 딱히 할것없는 하고 싶은것도 없는
무미건조한 그런나날들
그렇게 흘러가는거지
그게 인생 이련가?나만그런가?
지난달 초순 였던강!
독감 예방 접종을 나만 나이에 안맞는다고 거절당하고
옆지기 혼자라도 맞으랬는데 혼자맞음 아무소용 없단이유로
같이 안맞았었는데 결국 옆지기 시작으로
된통 독한게 걸려들어서 부부 일심동체 한몸이란 인식을
정확하게 보여줘서 결국 어제 병원에가서 상담받고
3일분 약처 처방 받아왔지요.
혹시 주사라도 줄까 하고 기대했건만 생각만으로
지나갔고 약처방이라도 감사함에~~~
이렇게나 독하디독한 감기는 난생 처음으로 겪고 있습니다.ㅠㅠ
며칠전 부터 바람이 마이 차가웠는데.....
손이 시려울 정도였으니까~~
세월은 후딱 잘도가는구나를 느끼는데
엊 그저께 해넘이 해맞이 왔었는데
벌써 2월 하순을 넘고 있네요.
난 제자리 걸음하고있지만 지구는 잘도 도는구나!
세월은 흐르고 얼었던 물도 풀리고 새싹은 뿌리부터
녹색빛을 띠울 준비는 마쳤을텐데~~
매화는 거의 꽃망울이 터져 비쭉비쭉 꽃들이 피기시작했다 하고
세계가 온통 아우성 이지만
아랑곳 하지않고 무정한 세월은 걷잡을수없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우리가 꽃샘 추위라며 몸을 움추리고 있을에도
봄을 알리는 진달래는
꽃잎을 한장 두장 감싸며
연분홍 꽃 봉우리를 빚어 내고 있고
산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들도 연두색 새싹을 밀어내며
초록의 봄을 준비 하고 있었어요...
꽃샘추위에 많이도 힘들었을텐데
숙명처럼 받아들이며
봄을 준비하는 작은 생명들의
몸짓이 어찌나 대견스러운지...
인간은 봄을 기다리며
날을 세고 달을 세서
아! 3월이니 이제 봄이 오겠구나
볕이 따스하고 바람이 부드러우니
봄이 온것 같아.... 말들 하는데
꽃들은 나무들은
차가운 땅속에 뿌리를 박고
모진 비바람 겪으며
날도 달도 세지 않으면서 어찌 그렇게
자신이 준비 해야 될 때를 알고
꽃을 피우고
새싹을 펼치는지....
세상에 나온 것으로 끝이 아니고
더 많은 날들
비 바람 모진 시련 이겨 가야 할텐데
차가운 겨울 만큼이나 고독한 시간들
잘 참아내고
아름다운 꽃 피우고 튼실한 열매 맺어
황량한 이세상 마음둘곳 없는 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꽃이 되고
나무가 되길 바래봅니다...
'질긴놈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심에 조심을 더하면 피할수는 있을련지 ,,
점점 움직일수 있는면이 사방에서 쪼여올텐데~
다들 잘난맛에 사는세상이지만
지금은 세상 실정이 실정이니만큼
자각들좀 하고
2월 내내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일들이 많은 행복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앗!!
병함없는 마음나눔 여전히 감동이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봄안에님
오훗길도 행복하세요^^
네에~~
다 덕분이란 말 밖에ㅎㅎㅎ
건강 필히 조심하시길 기도할께요.
제가 지금 고생 엄청 하고 있거든요?
감기란 넘 때문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