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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일본의 식민통치가 정말 한민족의 불행일까?(반박좀해주세요)
구름에달빛 추천 0 조회 891 07.02.16 23:45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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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16 23:52

    첫댓글 친일파?

  • 07.02.17 00:59

    뭐 그다지 행복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뭐 일본 우익이나 식민지 근대화론에선 저렇게 항변을 하는 것 같은데...... 저런 내용들은 하도 많이 봐서......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등등히 대햇다고는 하지만... 실제 그당시를 격었던 어르신네들의 증언은 상당히 차이가 있던데요. 결코 평등할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상위구릅은 일본인 하위구릅은 한국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전 밝혀진 총독부 문서에선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인들을 만주로 이동시키고 일본인들을 한반도로 대거 이동시킨다는 문건도 나온적이 있습니다.

  • 07.02.17 01:01

    미쳤나봐! 세계에서 가장 징하게 식민통치를 한 나라한테 식민지된게 축복이란 말인가? 거기다 안중근의사 테러리스트론까지! 북한도 이순신이 찌질이라고 하면 우리도 찌질이라고 해야 된단 말인가?

  • 07.02.17 01:04

    제가 받은 느낌은 마치 고대 스파르타에 비유하면 일본인들은 상위 전사계급 한국인들은 하위의 농노계급 뭐 그런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각종 데이터들도 과연 한국인들도 해당사항인가도 의문이고 모든 자본, 자원, 행정등 대부분을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는데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떨어지겠습니까? 역으로 생각하면 일본인들이 자선사업하는 것도 아닐테고....정신대 문제는 당시 한국여성들의 성향으로 뫘을때 과연 자발적이었을까는 상당히 의문이군요. 요즘 여성들과 동일하게 보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 07.02.17 01:09

    그리고 오늘날 일본의 대 아시아 지원은 과거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들도 사람이라면 자신들이 한것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해방이후 한국의 고도 성장도 일본의 대한 투자도 꽤 작용한면도 있으니... 다만 독일처럼 과거의 반성이 없는 이중성을 깔고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

  • 07.02.17 02:53

    틀린 점을 일일히 거론하기도 힘들겠네여^^;; 일본의 한국 지배 당시의 실상을 알고 미안하게 생각하는 일부 일본인들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 작성자 07.02.17 03:04

    답변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돌아다니다가 이런글들을 보면 틀리다는걸 알면서도 지식이없어서 반박못하는게 좀 아쉬워요..ㅠㅠ

  • 07.02.17 03:36

    이 친구 개념은 12시로 정찰 보낸건가 . . . . . 정찰갔다가 드론한테 맞아죽었나;;

  • 07.02.17 10:54

    지나가는 중립동물1이랑 노는중..

  • 07.02.17 11:30

    1921년 관동 대지진 직후, 조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약 6천에서 2만 명이나 되는 우리 선조들이 일본인들에게 잔인하게 학살되었습니다. 그걸 감안한다면 과연 일제시대가 축복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 07.02.17 10:55

    일제 시대가 축복이라면 독립운동가분들은 모두 테러리스트 이겠네요. 참나..

  • 07.02.17 11:32

    글로 반박하고 픈데 귀차니즘발동!-_-;;

  • 07.02.17 11:33

    제가 그동안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군요. 일제식민통치가 교과서에 나와있는것과는 달리 나쁜것만은 아니었네요 ^^ 그럼 우리도 이 '은혜'를 잊지말고 일본을 식민화시켜 '보은'해야겠군요.^^ 植民(식민)의 의미나 알고 쓴건지 원...

  • 07.02.17 13:11

    정신나간 놈의 넋두리로 보이네요 -_-;;;;

  • 작성자 07.02.17 16:31

    여기 쓰신 리플들좀 스샷으로 찍어갈게요 물론 아이디는 그림판으로 안보이게 나름모자이크 처리하고요 혹시라도 안되시는 분들음 말씀해주세요 바로 지우겠습니다

  • 07.02.17 18:03

    어떤놈이 쓴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가지만 반박해 보겠습니다 우선 11번 당시 조선군은 조선국왕의 야심찬 계획하에 근대화가 착실히 되가고 있었습니다 영국제 엔필드 라이플이라던가 일본의 무라다식, 나중에가면 러시아제국 군사고문단의 영향으로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 베르당식, 무기독점을 견제한 고종황제의 생각이 반영된 독일제 모젤식 소총등 다양한 무기로 무장해 근대화되가고 각국 교관들이 훈련을 맡아 지휘해 상당수준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이들은 의외로 자신의 나라민중들과의 전투에서는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황토현전투가 그 단적인 예

  • 07.02.17 18:06

    동학운동에서 일본군에 학살된 농민의 수에대한 의견은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 적게는 5만~많게는 20만이상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동학군과의 전투에서 주력으로 참전한 일본군 1천여명은 서남전쟁 참전등을 통해 풍부한 실전경험을 쌓은 최정예부대였고 수많은 동학군은 이들과의 전투에서 무너지게 됩니다. 남의나라일이었으니 일본군도 멍청이가 아닌이상 조선정부의 토벌군에 일본군을 가담시키는 형식적인 겉치레를 하는건 당연한 이치겠죠

  • 07.02.17 18:11

    5번의 경우는 야비한 이토의 험악분위기 조성에 따른 일부찌질한 지도부가 협력해 한일합방이 체결된 경우지만 당시 전제군주국(제정러시아를 모델로 고종황제가 광무개혁을 추진한결과)이었던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권리를 위임하는데는 대한제국 황제가 조약에 직접 서명하거나, 최소한 고종황제의 전권을 위임받은 외무대신이 서명해야하는데 고종황제는 분개해 조약체결장을 박차고 나가 조약에 참여 하지 않았었고 외무대신에게 자신의 권리를 위임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성립될 수 없었던 조약입니다

  • 07.02.17 18:15

    4번같은 경우는 당시 청일전쟁이후에 청제국이 추진했었던 양무개혁의 한계를 몸으로 바로 체험했던 조선의 젊은 지식인들이 일본제국의 명치유신을 조선이 따라야 할 '완변한 개혁으로 인식'했기때문에 그외 다른개혁추진국(제정러시아같은 경우)들의 개혁을 반대하게 됩니다(단적인예가 광무개혁을 추진하고 황제권을 강화하려했던 고종황제에 반발한 독립협회(보통분들이 알고있는 독립협회는 사실 어두운면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교과서와는 완전히 다른내용이죠)를 들 수 있습니다)

  • 07.02.17 18:18

    어차피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청을 압록강해전 단판으로 꺾기는 했지만 이류국가끼리의 싸움이 아닌 육군력 세계1위(주력은 유럽주둔군이긴 했습니다만, 극동주둔육군은 제정러시아육군의 주력군이라 할 수 없는 수준의 군대였습니다)대영제국, 프랑스공화국에 이어 세계3위의 해군력을 보유한 당당한 일류제국주의국가(아직 주산업이 농업이고 산업화가 진행중이었던 경제기반이 약한 국가이기는 했지만 말입니다)인 러시아제국과의 싸움에서는 일본이 이길가망이 없다고 봤었습니다

  • 07.02.17 18:23

    실제로 극동, 흑해, 발틱으로 분산되긴 했지만 각각의 분함대가 일본의 연합함대와 맞먹는 전력을 가졌었던 해군력이었고 최정예였던 유럽주둔육군을 완공되지도 않은 시베리아횡단철도로 극동으로 운송하기 힘들었긴해도(실제로 전쟁기간내내 러시아는 최정예인 유럽주군육군 85만을 한번도 극동으로 배치시키지 않았습니다, 즉 계속 일본의 쨉과 훅을 얻어맞으면서도 자기의 살인펀치를 굳이 날리지 않더라도 일본정도는 이길수 있던 상대로 계산한 러시아 지도부의 무능력을 보여주는 예입니다)극동에 주둔한 지상병만해도 일본의 만주원정군과 거의 맞먹는 전력을 가졌던

  • 07.02.17 18:25

    엄청난 군사대국 러시아의 아성을 무너뜨릴수 있는 존재의 일본은 조선의 지식인을 포함해 세계의 그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일본이 포트아서(여순항)함락, 그리고 그에 따른 극동함대의 집단자침, 봉천대회전에서의 러군 격퇴, 러시아의 마지막 승부수 발틱함대마저도 대한해협에서 수장시켜버리는 잇단 속사포펀치를 날리며 러시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제기반이 약하고 국내의 혁명기운을 잠재워야했던 러시아를 강화협상테이블로 끌어내자

  • 07.02.17 18:27

    조선의 지식인들 일부는 당시 거역할 수 없었던듯한 시대의 대세인 서세동점을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일본을 보게 되고 이번전쟁은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한것이란 보기좋은 겉치레이긴 했지만 그 겉치레를 그대로 믿고 일본을 지지하게 된 것입니다.

  • 07.02.17 18:31

    그뒤 일본이 가면을 벗고 속내를 드러내자 조선의 지식인들이 느꼈을 실망감이 어느정도였을지는 굳이 겪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것입니다(당시 일본의 '순수해보이는'이상에 동조한 인물은 안중근의사뿐아니라 중화민국의 아버지 손문선생과 중국현대문학의 아버지 노신선생같은 세계적인 인사들까지도 포함되었으니 실망이 어느정도였을지는...)

  • 07.02.17 18:32

    3번같은경우는 H.B.헐버트 박사가 저술한 대한제국멸망사를 읽어보시면 그당시 조선인들을 일본인들이 어떻게 대우했나 아실수 있을겁니다

  • 07.02.17 18:36

    13번은 박정희대통령의 필사적이었던 상황하에서 벌인 대일청구권교섭이 굴욕적외교로 드러나 국민들의 분노를 샀고(일본은 교묘하게도 어려웠던 한국의 급박했던 사정을 잘 이용했었던 거죠) 박대통령이 보상금으로 주장한 금액도 실제 보상가치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금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대응한 금액은 경제원조라는 포장까지 더해졌음에도 겨우 푼돈정도였죠(자세한 내용은 김종필-오하라 비밀회담을 참조)

  • 07.02.17 18:39

    15번문제에 대해서도 동남아국가들은 오랜세월 서구열강의 수탈을 당해오던터라 일본의 점령을 초기에는 해방군성격으로 환영했지만 후에 진주한 일본군역시도 열강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할게 없는 잔혹한 수탈을 행하자 오히려 나중에는 앞서 자신들을 지배한 열강들에 협력해 싸우게 됩니다(미국에 협력한 필리핀, 네덜란드에 협력한 인도네시아, 영국에 협력한 버마같은국가들...)현재 그국가들이 일본을 지지하는것은 일본이 국제적이미지, 체면문제 때문에 직접수탈을 가했던 한국,중국같은 국가들보다 동남아국가들에 대해 경제적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결과이고

  • 07.02.17 18:40

    최근에 쓰나미사태때 있었던 UN안보리 상임이사국진출을 노렸던 일본의 야비한 대대적인 돈뿌리기 로비(지원금이 정말 천문학적이었죠)의 영향도 없다 할 수는 없겠습니다

  • 07.02.17 18:42

    대만의 경우는 UN상임이사국자리를 중공에 내준뒤 UN에서도 탈퇴하고 하나의 중국을 외치는 중공의 외교파워에 눌려 맹방이었던 미국에게조차 버림받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회복하기 꺼리는 국가로 전락해 소국들과의 외교에도 경제력을 사용해야하는 생존에 위협을 받는 절실한 국가인 대만에 친절한척 손을 내민 일본을 무시할수가 없었던 경우이죠

  • 07.02.17 18:42

    다른것도 일일히 반박해버리고 싶지만 너무피곤한관계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 07.02.19 18:54

    님하 글로쓰시지 왜 댓글로.....힘드셧겠삼 600자도 맞추어야하고...-_-;;

  • 07.02.17 21:10

    바빌론이라는 작성자 만나면 산채로 회를 떠주고 싶군요...낚시글도 정도껏 써야죠. 전 첫 줄 읽고서 온몸의 피가 역류하고 말았습니다. 반박하기도 짜증날 정도입니다. 이런 글 자체가 선조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 07.02.18 19:01

    이뭐병, 뎀질래 [...]

  • 07.02.20 00:05

    출처가 없는 얘기는 just무시. 위안부 731하나만으로도 족히 까일가치가 있습니다.

  • 07.02.21 00:42

    반박할 의욕조차 안 생깁니다만;;

  • 07.02.22 18:37

    ㅉㅂㄹ,ㅅㅂㄴ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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