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정도 집사람과 함께 유럽을 배낭 여행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제가 워낙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가는 동네마다 거의 매일 커피를
마셨답니다. 저 덕분에 집사람도 에스프레소를 즐기게 되었지요.
제가 가장 놀랬던 것은 수퍼마켓에서 팔리는 에스프레소 원두 가격
이었습니다. 각 국가별 에피소드 입니다.
1. 영국-런던
라바짜 간판을 단 매장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물론 쉐가프레도도
많았습니다. 대부분 샌드위치와 함께 팝니다. 에스프레소 외에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메뉴도 있지만. 대부분 에스프레소만 판매
되더군요.
2. 프랑스-파리, 헨
쉐가프레도 일색입니다. 가끔 이태리 전문 식당에는 일리가 보일
때도 있었습니다.
3. 이태리-로마,피렌체,베로나,베네치아
쉐가프레도가 많이 보입니다. 가끔 라바짜도 보이고요. 가정에서는
대부분 모카포트를 사용하는데 사이즈별로 여러개를 구비해 놓는
답니다. 가정에서 머신을 쓰지 않는 이유는 비싼 전기료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두세배 한다는 군요. 일리를 가장 비싼 브랜드로
취급하고, 그 다음에 낌보, 라바짜, 쉐가프레도 등 순이라고 합니다.
4. 체코-프라하
웬일인지 모든 바에 전부 일리 간판이 붙어 있더군요.
5. 오스트리아-빈
별로 간판 안보입니다. 카페는 많은데... 꾀 유명한 카페에 갔는데
커피 맛이 역시 더군요.
6. 네델란드-암스테르담
라바짜, 쉐가프레도 입니다.
7. 벨기에-브뤼셀,브루헤,안트베르펜
역시 라바짜, 쉐가프레도 입니다.
8. 스위스
산골짝에 가서인지 별로 카페는 보지 못했고요. 산정 레스토랑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동양인이라서 그랬는지 당연하게 아메리칸으로
가져오더군요. 에스프레소를 주문했는데 귀담아 듣지도 않고. 물론
에스프레소로 다시 가져달래서 마셨답니다. 평범한 레스토랑에서도
커피맛은 좋더군요.
슈퍼마켓이나 커피용품 파는 곳에서 발견한 충격 입니다.
일리 캔이 현재 한국에서 2만5천원 입니다. 제가 젤 좋아하는 커피
인데 비싸서 아껴 먹고 있죠. 이게 유럽 수퍼에서는 6.4 유로 정도
하더군요. 1유로에 1,300원 정도 하죠. 거의 3배 수준입니다. 헐.
근데 일리는 비싸서 아무데서나 팔지 않습니다. 다른건 어떠냐고요?
라바짜 기본 에스프레소 250그램 봉투가 3유로 수준입니다. 라바짜
에스프레소 중에서 젤 비싼 넘이 250그램 3.6유로 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파리에 있는 큰 수퍼에서 에스프레소 12봉지를 샀는데 결국
그 큰 수퍼에도 일리는 없었습니다. 12봉지에 4만원 정도. 앞으로
1년은 에스프레소 살 걱정 없습니다.
스타벅스에 대해서도 몇 줄 적습니다.
전 유럽 주요 관광 요충지들에 맥도날드 들어서듯이 스타벅스가 들어
서고 있습니다. 가격과 맛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맛없는 스타벅스에는 별로 안가는 것 같고 관광객들만 버글버글합니다.
Barman님, 귀엽게(^_^) 이의를 제기합니다. ^^; 저는 대기업 상사에서 수출입영업을 모두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커피와 같은 식품 종류는 아니었습니다. 일리는 이태리 회사 지요. 제가 일리를 본 수퍼마켓들은 네델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입니다. 같은 유럽이니까 식검수수료와 세금은 포함되지 않겠지만 ...
창고비, 관리비, 유통 마진 등은 비슷하게 포함될 것 같습니다. 운송비는 한국이 조금 더 들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퍼 가격에서 2.5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은 소비자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리 250g 캔의 공장도 가격은 4유로 미만(5000원 대)이라고 생각됩니다. ...
일리코리아도 이와 비슷하거나 수량이 적기 때문에 조금 비싸게 들여 오겠지요. 그런데 최종 소비자 가격이 이보다 다섯배나 비싼 가격이라니요. 혹시 세관에서 에스프레소 커피에는 특별 소비세를 400% 정도 부과하는건 아닐까요? 일리 뿐만 아니라 다른 에스프레소 커피들도 그러니 말입니다. ...
성희님 일리 250g 이 4유로미만이라구요..?? 아니구나 생각이시져.. 4유로 이상일겁니다.. 그리고 어떤대기업 상사에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산품과 식품 차이가 나는건 아시겠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파는 수입커피 가격이 비싼건 사실입니다.. 왜냐면 우리께 아니기 때문입니다.. 금럼 우리나라의 김치가 일본에 가면
얼마일까여?? 비쌀겁니다.. 수입을하기전에 그사람이 직접 그나라에가서 계약을하고 기타등등의 돈을 지불하지안습니까.. 그런 경비와 기타등등 그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지불하였을겁니다.. 가격이 비싸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내놓으라하는 커피들은여.. 모든 사람들이 성희
씨와 같은생각이라면 외국에서 수입하시는 모든 회사가 다문을 닫아야겠네여.. 수입제품들 커피 뿐만아니라 본고장 가면 다 쌉니다.. 직접 가보셨으니 더 잘아시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기에 그래도 비싼값을 지불하는것 아닐까 합니다..이만 안드레아 생각입니다.. 난 커피 업잔가..??
안드레아님, 맞습니다! 본 글에 적었듯이 일리의 소비자 가격은 4유로가 아닌 6.4유로 입니다. 4유로는 공장 출하 가격을 제가 예상해 본 것 입니다. 게다가 이 소비자 가격은 일리 제조국인 이태리가 아니라 네델란드, 벨기에 등의 가격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네델란드 수퍼마켓에서 6.4유로(9천원미만)인 일리가 ..
왜 분당 삼성플라자와 인터넷 일리샵에서는 이보다 2.5배 이상 비싼 2만5천원이나 하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에스프레소 가격들이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거죠. 이러한 부분이 우리나라에 에스프레소를 보급하는데 큰 장애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수입제품들이 본고장에 가면 싸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 교류와 해외 여행을 통해서 이러한 가격 차이가 '상식적으로 인정되는' 정도로 제한되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 등을 통해서 싼 가격으로 해외 구매가 가능하다면 누가 비싼 정품 수입 에스프레소를 마시겠습니까? ...
illy caffè North America 사이트를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온라인으로 일리 캔들을 팔고 있습니다. 250g 2개를 $22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당 1만3천원 정도입니다. 본고장이 아닌 수입국의 지극히 상식적인 가격이죠. www.illyusa.com
마음만 먹으면 해외 쇼핑몰에서 이러한 상식적인 가격으로 에스프레소를 구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www.ebay.com에 가서 espresso를 입력해 보세요. 물론 배송비가 문제가 되겠지만 몇사람이 같이 구입하거나 1년분을 한꺼번에 구입하면 되겠지요.
성희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미국은 커피를 그만큼 마니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하는 측에선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싸게 수입을 할수 있겠죠.. 그리고 운송비 또한 틀리죠.. 그가격 ...만만치 않게 차이가
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우리도 커피의 수요가 많아지면 그만큼 가격은 내려갈꺼라고 생각합니다.. 할인 마트나 슈퍼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질때쯤 되면 그땐 가격이 싸지지 않을까요?? 참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신다고 하셨는대 배송비가 문제가 되겠죠..!! 여러사람이 주문을 하시면 그만큼
무게가 나가겠죠.. 그러면 그만큼의 돈도 지불을 하셔야죠.. 또 만약 배로 받으신다면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겠죠..!! 사람 모으시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배송비에따른 돈을 지불할바에는 걍 우리나라에서 편하고 빠르게 사먹는게 더 낳지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만 안드레아 생각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국내 에스프레소 수입 업자들의 가격 담합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 없군요. 저는 에스프레소 가격에 대한 정보를 계속 공개해 나갈 생각 입니다. 혹시라도 이렇게 해서 나중에 에스프레소 가격이 상식적인 수준이 된다면 Andrea 님이나 다른 애호가들도 좋으시겠죠? ^^
ㅋㅋ 재밌네요. 우리네 차 120만원짜리 드셔보셨습니까.../일리 홍보를 너무 잘 해주시네요..임성희님/가격은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내려가게 됩니다./ 수억원씩 창고에 물건 쌓아두고 수입하시면서 지금의 생각을 유지한다면 임성희님께 경의를 표하겠습니다.아니라면 생각 좀 더 하심 좋겠네요.근데 일리 맛있나요!..
첫댓글 커피값이 많이 올랐네요^^ 한국가격은 식검수수료, 세금, 창고료, 관리비, 유통 마진, 관리비 등이 포함되죠.. 절대 비교는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제거 꼭 업자 같네요...
왜 유럽에서 라바짜와 세가프레도가 그토록 많은 간판을 걸고 있는지.. 앤리코가 한 말이 불연듯 생각이날까...
어제 일리커피 250그램 깡통을 재떨이로 쓸려고 쓰레기통에 쏟아버렸는데...흐미 비싼건줄 알았으면...버리지 말것을...쩝....주워먹을 수도 없고.
Barman님, 귀엽게(^_^) 이의를 제기합니다. ^^; 저는 대기업 상사에서 수출입영업을 모두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커피와 같은 식품 종류는 아니었습니다. 일리는 이태리 회사 지요. 제가 일리를 본 수퍼마켓들은 네델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입니다. 같은 유럽이니까 식검수수료와 세금은 포함되지 않겠지만 ...
창고비, 관리비, 유통 마진 등은 비슷하게 포함될 것 같습니다. 운송비는 한국이 조금 더 들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퍼 가격에서 2.5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은 소비자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제 생각에는 일리 250g 캔의 공장도 가격은 4유로 미만(5000원 대)이라고 생각됩니다. ...
일리코리아도 이와 비슷하거나 수량이 적기 때문에 조금 비싸게 들여 오겠지요. 그런데 최종 소비자 가격이 이보다 다섯배나 비싼 가격이라니요. 혹시 세관에서 에스프레소 커피에는 특별 소비세를 400% 정도 부과하는건 아닐까요? 일리 뿐만 아니라 다른 에스프레소 커피들도 그러니 말입니다. ...
저는 에스프레소 커피 소비자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관심을 갖고 대응해 볼 생각입니다. 우선 1년 넘게 먹을 에스프레소는 이번에 사왔고 다음번 커피가 필요할 때도 유럽에 있는 친구를 통해 보내 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이상 귀여운(?) 이의 제기 였습니다. ^^;
성희님 일리 250g 이 4유로미만이라구요..?? 아니구나 생각이시져.. 4유로 이상일겁니다.. 그리고 어떤대기업 상사에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산품과 식품 차이가 나는건 아시겠죠..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파는 수입커피 가격이 비싼건 사실입니다.. 왜냐면 우리께 아니기 때문입니다.. 금럼 우리나라의 김치가 일본에 가면
얼마일까여?? 비쌀겁니다.. 수입을하기전에 그사람이 직접 그나라에가서 계약을하고 기타등등의 돈을 지불하지안습니까.. 그런 경비와 기타등등 그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 참 많은 시간과 노력을 지불하였을겁니다.. 가격이 비싸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봅니다.. 특히 내놓으라하는 커피들은여.. 모든 사람들이 성희
씨와 같은생각이라면 외국에서 수입하시는 모든 회사가 다문을 닫아야겠네여.. 수입제품들 커피 뿐만아니라 본고장 가면 다 쌉니다.. 직접 가보셨으니 더 잘아시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기에 그래도 비싼값을 지불하는것 아닐까 합니다..이만 안드레아 생각입니다.. 난 커피 업잔가..??
안드레아님, 맞습니다! 본 글에 적었듯이 일리의 소비자 가격은 4유로가 아닌 6.4유로 입니다. 4유로는 공장 출하 가격을 제가 예상해 본 것 입니다. 게다가 이 소비자 가격은 일리 제조국인 이태리가 아니라 네델란드, 벨기에 등의 가격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네델란드 수퍼마켓에서 6.4유로(9천원미만)인 일리가 ..
왜 분당 삼성플라자와 인터넷 일리샵에서는 이보다 2.5배 이상 비싼 2만5천원이나 하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일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에스프레소 가격들이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거죠. 이러한 부분이 우리나라에 에스프레소를 보급하는데 큰 장애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수입제품들이 본고장에 가면 싸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 교류와 해외 여행을 통해서 이러한 가격 차이가 '상식적으로 인정되는' 정도로 제한되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 등을 통해서 싼 가격으로 해외 구매가 가능하다면 누가 비싼 정품 수입 에스프레소를 마시겠습니까? ...
우리나라 이마트에서 1만원하는 종가집 김치가 일본 백화점에서 3만원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에스프레소는 다른 어떤 식품 보다도 긴 2년이라는 유효 기간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illy caffè North America 사이트를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온라인으로 일리 캔들을 팔고 있습니다. 250g 2개를 $22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개당 1만3천원 정도입니다. 본고장이 아닌 수입국의 지극히 상식적인 가격이죠. www.illyusa.com
마음만 먹으면 해외 쇼핑몰에서 이러한 상식적인 가격으로 에스프레소를 구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www.ebay.com에 가서 espresso를 입력해 보세요. 물론 배송비가 문제가 되겠지만 몇사람이 같이 구입하거나 1년분을 한꺼번에 구입하면 되겠지요.
성희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생각을 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미국은 커피를 그만큼 마니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입하는 측에선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싸게 수입을 할수 있겠죠.. 그리고 운송비 또한 틀리죠.. 그가격 ...만만치 않게 차이가
날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우리도 커피의 수요가 많아지면 그만큼 가격은 내려갈꺼라고 생각합니다.. 할인 마트나 슈퍼에서도 판매가 가능해질때쯤 되면 그땐 가격이 싸지지 않을까요?? 참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신다고 하셨는대 배송비가 문제가 되겠죠..!! 여러사람이 주문을 하시면 그만큼
무게가 나가겠죠.. 그러면 그만큼의 돈도 지불을 하셔야죠.. 또 만약 배로 받으신다면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겠죠..!! 사람 모으시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배송비에따른 돈을 지불할바에는 걍 우리나라에서 편하고 빠르게 사먹는게 더 낳지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만 안드레아 생각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국내 에스프레소 수입 업자들의 가격 담합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 없군요. 저는 에스프레소 가격에 대한 정보를 계속 공개해 나갈 생각 입니다. 혹시라도 이렇게 해서 나중에 에스프레소 가격이 상식적인 수준이 된다면 Andrea 님이나 다른 애호가들도 좋으시겠죠? ^^
님들의 말씀 잘들엇습니다^^ 하지만 이런 토론들은 리플로 해주셨으면 하네여 부탁드립니다.
ㅋㅋ 재밌네요. 우리네 차 120만원짜리 드셔보셨습니까.../일리 홍보를 너무 잘 해주시네요..임성희님/가격은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내려가게 됩니다./ 수억원씩 창고에 물건 쌓아두고 수입하시면서 지금의 생각을 유지한다면 임성희님께 경의를 표하겠습니다.아니라면 생각 좀 더 하심 좋겠네요.근데 일리 맛있나요!..
그리운 세가
우리가게원두. 2kg=18000 ;;;; "한번.. 느껴 보실래요...?"
2kg에 18000이라... 가격만으로는 판가름하기 힘들듯...먹어 볼만 하시던가요..?? 맛있으면 나두 좀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