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집 딸들이 붕어낚시 하고잡데서 장유수로에 아침밥 도시락 싸가지고 왔더마
마누라가 더 좋아 하더니 한 잔 묵으면서 분위기 잡는데, 밥묵고 나니 바람분다고 집에 가자 카는데 속 뒤비쥐뿟다..
오늘 우연히 합천 바람흔적 미술관 정미선씨와 통화하다 문득 떠오른 생각?..!!
올해 매실따기는 포기... 각자 사다묵고.. 이 짓도 그냥 넘어갈라 칸께 섭섭허기도 하구, 해서~~~
고성 바닷가에 멋진 펜션과 레시또랑하시는 사장도 있긴한데(대금과 통기타연주해준다꼬 오라카는데)...
훌쩍 지나가는 봄의 끝자락... 소탈하게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존재를 뽐내는 철죽의 향기를 맡아 보고 잡다,,, 이 봄 가기 전에...,
~~~해서
그냥 바람 함 쐬고자하는 벗들이 있으모 바람흔적으로 동행할까 합니다..
철죽제가 끝나 조금은 한적한 바위황매산과 신라고찰 영암사...!!!
토욜저녁 미술관에서 한잔하고,, 음악회,시 낭송회 보고,, 미술관에서 자고,,
일욜 가벼운 산행하고,, 재성이나 재호 함 보고 올라올라 카는데 동무들이 있으모
같이 갈끼니까 올리보소... 아줌마는 혼자와도 될낀데.. ㅋㅋ,, 2년 묵은 촌닭 무봤나???
첫댓글 바람골이 종식이가? 황매산 '바람흔적 미술관'하고 종식이하고 친구가? 그 근처에 있는 기회 대기초등학교자리에 있는 녹색체험학교에 친구가 있는데 대기 보건소 소장은 중학교 동창이고 대기녹색체험학교 교장이 신랑인데 고향친구고 역시 중학교 동창인데... 황매산 놀러가면 그곳에서 쉬는게 좋다. 미리 예약하면 촌두부도 만들어 주고 저녁 아침 밥도 해결된다.
연락처 좀 올리도고,,, 함 가볼겨...
글을 읽으니 다녀온 느낌입니다. 바람흔적이라 좋다. 바람흔적은 머리카락 날리는 때 흔적이 남는데 음...모네의 바람부는 언덕에 서 있는 여인네의 모습입니다.
낭만이 넘침다.... ^____^
우보야 니 연락처가 없다 ,,, 행님한테 전화함 날리도고,,,
언제 갈낀데요? 6월 6일이 공휴일이던데...^^
꼴리는 날 갔다 올끼다,, ㅋ ㅋ,,
캬~ 가고 싶은데....6월7일까지 새끼줄이 다 꼬있는데....우짜지? ㅜㅜㅜ
금속과 후배들이 우찌알고 펜션짓자고 난리다,,, 평일에 한번 더 같다 와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