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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Flee also youthful lusts: but follow righteousness, faith, charity, peace, with them that call on the Lord out of a pure heart.(딤후2:22절).
새벽기도회365-2021년12월10일(금요일) - 지혜와 용기의 근원, 전능자의 영
찬송: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새 484장(통 533장)
1.내맘의 주여소 망 되 소 서
주없이 모든일 헛되 어 라
밤 에 나 낮 에 나 주님 생 각
잘때나 깰 때 함 께하 소 서
2.지혜의 주여말 씀으 로 서
언제나 내안에 계 십 소 서
주는 나 아 버 지 나는 아 들
주안에 내 가 늘 함께하 네
3.세상의 영광나 안보 여 도
언제나 주님은 나의 기 업
주님 만 내 맘 에 게시오 니
영원한 주 님 참 귀하셔 라
4.영원한 주님내 승 리 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 소 서
어 떠 한 고난이 닥 쳐 와 도
만유의 주 여 소 망되소 서 아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욥기32장1~10절 1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4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6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7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8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9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10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1So these three men ceased to answer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2Then was kindled the wrath of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of the kindred of Ram: against Job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he justified himself rather than God. 3Also against his three friends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they had found no answer, and yet had condemned Job. 4Now Elihu had waited till Job had spoken, because they were elder than he. 5When Elihu saw that there was no answer in the mouth of these three men, then his wrath was kindled. 6And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answered and said, I am young, and ye are very old; wherefore I was afraid, and durst not shew you mine opinion. 7I said, Days should speak, and multitude of years should teach wisdom. 8But there is a spirit in man: and the inspiration of the Almighty giveth them understanding. 9Great men are not always wise: neither do the aged understand judgment. 10Therefore I said, Hearken to me; I also will shew mine opinion.
말씀요약: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자 세 친구 모두 말을 그치고 엘리후가 나섭니다. 엘리후는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욥에게, 또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 욥을 정죄하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냅니다. 엘리후는 그들보다 어리기에 감히 의견을 내놓지 못했다며, 이제 자신도 의견을 말하겠다고 합니다.
말씀해설: 엘리후의 등장(1~5절)
욥기 32~37장은 엘리후의 발언입니다. 엘리후(‘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는 람 족속 부스 출신 사람으로, 욥의 세 친구와 달리 아버지의 이름(바라겔, ‘하나님이 축복하셨다’)이 함께 소개됩니다. 그는 욥과 친구들의 대화가 마무리된 이후에 등장한 인물로, 이들 중 가장 젊습니다. 본분에서 엘리후가 ‘화’를 냈다는 표현이 네 번 나옵니다(2~3,5절 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2Then was kindled the wrath of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of the kindred of Ram: against Job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he justified himself rather than God. 3Also against his three friends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they had found no answer, and yet had condemned Job. 5When Elihu saw that there was no answer in the mouth of these three men, then his wrath was kindled.). 이는 욥이 자신이 무죄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세 친구 모두 그러한 욥을 상대로 제대로 된 논박을 펼치기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엘리후의 발언은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욥의 탄식과 질문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답변을 예비하고, 또 그것을 이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 엘리후가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로 인해 화가 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엘리후의 발언 근거(6~10절)
지혜 전통에서는 사람들이 연장자의 경륜과 지혜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연소자는 연장자 앞에서 말을 조심합니다. 그런데 연장자인 욥 친구들의 발언은 엘리후를 실망시켰습니다. 더는 침묵할 수 없었던 엘리후는 자신이 연소자임에도 발언을 시작하는 경위를 밝힙니다. 그는 발언의 근거를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과 ‘전능자의 숨결’에서 찾습니다(8절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But there is a spirit in man: and the inspiration of the Almighty giveth them understanding.). 이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불어 넣으신 것으로(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연장자와 연소자의 경계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경계를 뛰어넘게 합니다. 사람이 지혜롭게 되고 정의를 깨닫는 것은 세월이나 경험, 학식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참된 지혜와 담대함을 얻습니다. 이를 근거로 엘리후는 자신의 긴 발언을 시작합니다.
□ 연장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언하도록 엘리후를 이끈 것은 무엇인가요? 침묵하지 않고 말해야 할 때 내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성도) 안에서 고난이 상처로 남아 신음하는 형제자매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심히 지나쳤던 제 악함을 회개합니다. 제 일은 지혜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 지혜로 마음을 충만히 채우게 하소서. 입술에는 절제함을, 마음에는 겸손함을 담아 하나님의 숨결로 이웃에게 다가가도록 이끄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고난이 상처로 남아 신음하는 형제자매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심히 지나쳤던 제 악함을 회개합니다. 제 일은 지혜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 지혜로 마음을 충만히 채우게 하소서. 입술에는 절제함을, 마음에는 겸손함을 담아 하나님의 숨결로 이웃에게 다가가도록 이끄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1년12월10일(금요일) - 지혜와 용기의 근원, 전능자의 영
묵상 에세이
낮아짐의 훈련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현승원
교육 전문 회사를 세워 경영하면서 나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늘 고민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네가 낮아져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임원진은 강경한 태도를 취하라며, 대표가 굽히고 들어가면 직원들이 우습게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수년간 직원들에게 “열심히 해 주어서 고맙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던 나는 어느 순간부터 권위적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내 성질대로 말하고 행동했다. 상사의 권위와 위계질서 세우기 위함이라고 큰소리쳤지만, 실상은 내 자존심을 지키지 위한 공허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그럴게 하나님께 완악하고 불순종적인 태도를 이어 가자, 회사 상황이 점점 안 좋아졌다.
나는 주님이 말씀하신 ‘낮아짐의 경영’으로 돌아가야 했다.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위해서, 예전처럼 직원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사랑 없이 권면하지 않았고 권위를 내세우지도 않았다. 꼭 필요한 조언이라도 받아들알 수 있는 사람에게만 지혜롭게 하려고 애썼다. 낮아짐의 경영을 실천하는 동안 수강생들은 폭발적으로 늘었고 직원들과의 관계도 차츰 회복되기 시작했다. 순종의 유익은 실로 놀라웠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받기 싫어하고 자신이 돋보이길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처받을 각오로 낮아질 때, 사랑과 겸손으로 말하고 행동할 때 우리를 높이신다._규장
한절 묵상
본문: 욥기32장1절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So these three men ceased to answer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욥이 말을 그치자(31:40 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Let thistles grow instead of wheat, and cockle instead of barley. The words of Job are ended.), 세 친구도 말을 그칩니다. 똑같은 ‘맘춤’처럼 보이지만, 성경은 이를 다르게 표현합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욥의 멈춤은 ‘완성하다’(히, 타맘)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반면 세 친구의 멈춤은 ‘쉬다’(히, 샤바트)라는 단어로 표현되며, 비난과 정죄를 잠시 중단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But the LORD said unto Samuel, Look not on his countenance, or on the height of his stature; because I have refused him: for the LORD seeth not as man seeth; for man looketh on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eth on the heart.). 말과 행동을 삼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를 믿는 교만은 편협한 시각을 낳고, 주님을 인정하는 겸손은 통찰력을 낳는다.– 플로이드 맥클랑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새벽기도회365-2021년12월10일(금요일) - 지혜와 용기의 근원, 전능자의 영
찬송: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새 484장(통 533장)
1.내맘의 주여소 망 되 소 서
주없이 모든일 헛되 어 라
밤 에 나 낮 에 나 주님 생 각
잘때나 깰 때 함 께하 소 서
2.지혜의 주여말 씀으 로 서
언제나 내안에 계 십 소 서
주는 나 아 버 지 나는 아 들
주안에 내 가 늘 함께하 네
3.세상의 영광나 안보 여 도
언제나 주님은 나의 기 업
주님 만 내 맘 에 게시오 니
영원한 주 님 참 귀하셔 라
4.영원한 주님내 승 리 의 주
하늘의 기쁨을 주옵 소 서
어 떠 한 고난이 닥 쳐 와 도
만유의 주 여 소 망되소 서 아멘
시작기도: 좋으신 주님! 교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교회 공동체를 지켜주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도 교회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새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한 날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의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고 특별히 하루의 일을 시작할 때 교회 공동체가 모여 새벽기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한 심령 한 심령을 온전히 주장하셔서 내 힘과 수단과 방법으로 살지 않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여 내 지혜보다는 주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게으른 모습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주신 귀한 하루를 방종하며 헛되이 보내는 교회 공동체 한 심령 한 심령이 되지 않게 인도 하옵시고, 각자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감당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위험하고 실족하지 않게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교회 공동체들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욥기32장1~10절 1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4엘리후는 그들의 나이가 자기보다 여러 해 위이므로 욥에게 말하기를 참고 있다가 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6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연소하고 당신들은 연로하므로 뒷전에서 나의 의견을 감히 내놓지 못하였노라 7내가 말하기를 나이가 많은 자가 말할 것이요 연륜이 많은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노라 8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9어른이라고 지혜롭거나 노인이라고 정의를 깨닫는 것이 아니니라 10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말하리라.
1So these three men ceased to answer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2Then was kindled the wrath of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of the kindred of Ram: against Job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he justified himself rather than God. 3Also against his three friends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they had found no answer, and yet had condemned Job. 4Now Elihu had waited till Job had spoken, because they were elder than he. 5When Elihu saw that there was no answer in the mouth of these three men, then his wrath was kindled. 6And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answered and said, I am young, and ye are very old; wherefore I was afraid, and durst not shew you mine opinion. 7I said, Days should speak, and multitude of years should teach wisdom. 8But there is a spirit in man: and the inspiration of the Almighty giveth them understanding. 9Great men are not always wise: neither do the aged understand judgment. 10Therefore I said, Hearken to me; I also will shew mine opinion.
말씀요약: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자 세 친구 모두 말을 그치고 엘리후가 나섭니다. 엘리후는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욥에게, 또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 욥을 정죄하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냅니다. 엘리후는 그들보다 어리기에 감히 의견을 내놓지 못했다며, 이제 자신도 의견을 말하겠다고 합니다.
말씀해설: 엘리후의 등장(1~5절)
욥기 32~37장은 엘리후의 발언입니다. 엘리후(‘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다’)는 람 족속 부스 출신 사람으로, 욥의 세 친구와 달리 아버지의 이름(바라겔, ‘하나님이 축복하셨다’)이 함께 소개됩니다. 그는 욥과 친구들의 대화가 마무리된 이후에 등장한 인물로, 이들 중 가장 젊습니다. 본분에서 엘리후가 ‘화’를 냈다는 표현이 네 번 나옵니다(2~3,5절 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5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음을 보고 화를 내니라. 2Then was kindled the wrath of Elihu the son of Barachel the Buzite, of the kindred of Ram: against Job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he justified himself rather than God. 3Also against his three friends was his wrath kindled, because they had found no answer, and yet had condemned Job. 5When Elihu saw that there was no answer in the mouth of these three men, then his wrath was kindled.). 이는 욥이 자신이 무죄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세 친구 모두 그러한 욥을 상대로 제대로 된 논박을 펼치기 못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엘리후의 발언은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욥의 탄식과 질문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답변을 예비하고, 또 그것을 이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 엘리후가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로 인해 화가 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엘리후의 발언 근거(6~10절)
지혜 전통에서는 사람들이 연장자의 경륜과 지혜를 인정합니다. 그리고 연소자는 연장자 앞에서 말을 조심합니다. 그런데 연장자인 욥 친구들의 발언은 엘리후를 실망시켰습니다. 더는 침묵할 수 없었던 엘리후는 자신이 연소자임에도 발언을 시작하는 경위를 밝힙니다. 그는 발언의 근거를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영’과 ‘전능자의 숨결’에서 찾습니다(8절 그러나 사람의 속에는 영이 있고 전능자의 숨결이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시나니. But there is a spirit in man: and the inspiration of the Almighty giveth them understanding.). 이는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불어 넣으신 것으로(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연장자와 연소자의 경계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경계를 뛰어넘게 합니다. 사람이 지혜롭게 되고 정의를 깨닫는 것은 세월이나 경험, 학식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참된 지혜와 담대함을 얻습니다. 이를 근거로 엘리후는 자신의 긴 발언을 시작합니다.
□ 연장자들 앞에서 자신 있게 발언하도록 엘리후를 이끈 것은 무엇인가요? 침묵하지 않고 말해야 할 때 내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 공동체(성도) 안에서 고난이 상처로 남아 신음하는 형제자매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심히 지나쳤던 제 악함을 회개합니다. 제 일은 지혜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 지혜로 마음을 충만히 채우게 하소서. 입술에는 절제함을, 마음에는 겸손함을 담아 하나님의 숨결로 이웃에게 다가가도록 이끄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고난이 상처로 남아 신음하는 형제자매를 함부로 판단하거나 무심히 지나쳤던 제 악함을 회개합니다. 제 일은 지혜를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 지혜로 마음을 충만히 채우게 하소서. 입술에는 절제함을, 마음에는 겸손함을 담아 하나님의 숨결로 이웃에게 다가가도록 이끄셔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새벽기도회365-2021년12월10일(금요일) - 지혜와 용기의 근원, 전능자의 영
묵상 에세이
낮아짐의 훈련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현승원
교육 전문 회사를 세워 경영하면서 나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 늘 고민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네가 낮아져라.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해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임원진은 강경한 태도를 취하라며, 대표가 굽히고 들어가면 직원들이 우습게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수년간 직원들에게 “열심히 해 주어서 고맙다.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던 나는 어느 순간부터 권위적으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내 성질대로 말하고 행동했다. 상사의 권위와 위계질서 세우기 위함이라고 큰소리쳤지만, 실상은 내 자존심을 지키지 위한 공허한 몸부림에 지나지 않았다. 그럴게 하나님께 완악하고 불순종적인 태도를 이어 가자, 회사 상황이 점점 안 좋아졌다.
나는 주님이 말씀하신 ‘낮아짐의 경영’으로 돌아가야 했다.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기 위해서, 예전처럼 직원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사랑 없이 권면하지 않았고 권위를 내세우지도 않았다. 꼭 필요한 조언이라도 받아들알 수 있는 사람에게만 지혜롭게 하려고 애썼다. 낮아짐의 경영을 실천하는 동안 수강생들은 폭발적으로 늘었고 직원들과의 관계도 차츰 회복되기 시작했다. 순종의 유익은 실로 놀라웠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받기 싫어하고 자신이 돋보이길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처받을 각오로 낮아질 때, 사랑과 겸손으로 말하고 행동할 때 우리를 높이신다._규장
한절 묵상
본문: 욥기32장1절 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So these three men ceased to answer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욥이 말을 그치자(31:40 밀 대신에 가시나무가 나고 보리 대신에 독보리가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라. Let thistles grow instead of wheat, and cockle instead of barley. The words of Job are ended.), 세 친구도 말을 그칩니다. 똑같은 ‘맘춤’처럼 보이지만, 성경은 이를 다르게 표현합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욥의 멈춤은 ‘완성하다’(히, 타맘)라는 단어로 표현됩니다. 반면 세 친구의 멈춤은 ‘쉬다’(히, 샤바트)라는 단어로 표현되며, 비난과 정죄를 잠시 중단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But the LORD said unto Samuel, Look not on his countenance, or on the height of his stature; because I have refused him: for the LORD seeth not as man seeth; for man looketh on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eth on the heart.). 말과 행동을 삼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를 믿는 교만은 편협한 시각을 낳고, 주님을 인정하는 겸손은 통찰력을 낳는다.– 플로이드 맥클랑
주간 기도 제목
1. 성령 충만하여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소서.
2. 한 생명이라도 구원하는 새 생명이 있게 하소서.
3. 새 생명이 교회에 등록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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