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이민정 열애(사진 출처: 천지일보 DB)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19일 각각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민정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저희 두 사람이 연인으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4월에 기사화 되었을 때 이 사실을 부인했던 건, 그때 당시 아직 팬들과 대중들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인해 겪게 될 상황들에 대해 감내할 준비가 미처 되어 있지 못했습니다”라며 “아직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저희 두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이제는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겠다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병헌 역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이민정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저에게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습니다”라며 “오랫동안 동료로서 함께하며 보아 온 그녀는 주변까지도 밝게 만드는 마음마저 건강한 좋은 사람이라 생각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의 열애설은 지난해 말부터 연예계에 끊임없이 돌았지만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