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가복음 1장 16~20절
오늘찬송 : 500장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말씀묵상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고 눈물을 흘리면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고 찬양하기도 하지만
실제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외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쟤를 보내소서."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로 부르시고 함께 하자는 부르심에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시몬과 안드레에게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순님의 부르심은 목적 없는 막연한 부르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분명한 목적이 있는 부르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업이 어부인 시몬과 안드레가 이해하기 쉽게 사람을 낚아야 하는 어부가 되게 하시리라는
분명한 목적과 사명을 이들에게 주시며 부르셨습니다.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건져 올리듯이 물에 빠져 죽어가는 영혼들을 건져 올려야 하는
그 부르심에 시몬과 안드레는 그물을 버려두 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와 품꾼들을 배에 버려두고 따랐습니다.
고기를 잡기 위해 필요한 그물을 버렸다는 것은 생업을 포기하겠다는 것입니다.
친아버지의 뜻보다 주님의 명령을 우선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더 이상 그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영혼을 위하여 그리고 그리스도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매우 중대한 결저을 내린 것입니다.
내가 예순님을 믿고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나를 위해 살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미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망르 위해 살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인생의 생업, 가족, 재산 등이 중요하지만 그 보다 주님의 부르심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사명,
곧 사람을 낚아 천국백성이 되게 하는 그 일에 우리 모두가 동참되어야 합니다.
그 부르심에 'No'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하고 순종하게 하시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