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3월19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미국이 쁘라윧 총리의 입국을 금지”, 총리가 농담이라고 설명

쁘라윧 총리가 방콕에서 3월 13일에 열린 국제회의의 석상에서 “나는 미국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가벼운 농담이었는데 매스컴이 채택한 것으로 주목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의 출석자로 미국인이 많았던 것으로 미국인에게 받아들일 것 같은 농담을 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쁘라윧 총리의 말에 따르면, 미국이 쁘라윧 총리에게 입국을 금지로 했던 사실이 없으며, 9월에 뉴욕에서 개최되는 국제연합총회에도 예정 대로에 출석한다고 한다.

방콕 수류탄 사건에 탁씬파 간호사가 관여?

방콕 도내 형사재판소에 수류탄이 던져진 사건으로 경찰 당국은 사건에 관련된 혐의로 2010년 대규모 반정부 데모 중에 발생한 총격 사건의 중요 증인인 간호사 나타티다(น.ส.ณัฏฐธิดา มีวังปลา) 용의자를 포함한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대규모 반정부 데모를 전개하고 있던 탁씬파는 치안부대에게 추적을 당하다가 같은 해 5월 19일에 데모 중지를 선언했다.

그 혼란 중에 탁씬파가 거점으로 하고 있던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인접한 사원에 사람들이 피난해 있었는데, 그 때 누군가에 의한 발포로 6명이 사망했다. 그 사원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던 의료팀에 자원봉사로 참가한 사람이 나타티다 용의자였다.

탁씬파는 몇 일 전에 이 용의자가 군인에게 연행되었다고 주장하며 군부가 이것을 부정하고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군 당국이 17일 신병을 구속하고 있던 것, 신병을 경찰에 인도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재무부, 부가가치세는 보류 전망

재무부 재정정책실(FPO)의 크리씨다 실장의 말에 따르면, 부가가치세(VAT)의 세율은 올해 9월 30일까지 7%로 되어있는데, 재무부는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1년이나 2년간 세율을 현행대로 할 전망이라고 한다.

재무부는 지난번 1포인트 세율 인상을 시사했었는데, 그때 민간 부문에서 “그렇지 않아도 소비가 성장하지 않는데 VAT를 인상하면 한층 더 매상이 떨어진다”며 엄한 의견이 나왔었다.

덧붙여 VAT는 세율 10%로 1992년에 도입되었지만, 재계가 “너무 높다”고 반발한 것으로 곧바로 7%에 인하되었다.

입법의회 의장이 계엄령 해제를 언급, 6~8월경에 정부에 제안

퐁펫 입법의회 의장은 신헌법 초안이 완성에 가까워진 시점에 계엄령을 해제해 다른 치안 조치를 도입하는 것을 제안할 생각이라는 것을 나타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지난해 5월 쿠데타 직전에 발령된 계엄령이 아직껏 해제되지 않는 것에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이 의장은 치안대책 완화를 제언하는 시기를 6~8월경이라고 하고 있다.

13세 아이가 스스로 목을 매고 자살, 핑크색 장례식을 바란다는 편지를 써

3월 18일 쑤라타니도 위앙싸라 군내의 한 마을에서 13세 소년이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재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들어가 조사를 해보니 사망한 사람은 이 집에 살고 있는 중학 1학년 13세 아이였으며, 침실에서 집 대들보에 청색 옷감을 걸고 목을 매어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현장에는 8통의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편지 내용에는 각각 사랑의 야유에 대해 적혀있었으며, 친구와 친척에게 이별을 고하고 글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글에는 핑크색 관과 핑크와 빨간 꽃, 핑크와 빨간 테이블크로스, 핑크색 텐트, 빨간색 의자를 사용해 장례식 해달라는 글도 있었고, 또한 장례식에게 오는 사람에게는 핑크색 옷을 입고, 장례식 사진은 페이스북 안의 사진을 사용하고, 화장은 반썽 사원에서 하라는 글을 가족에게 남겼다고 한다.

가족의 말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고인은 평소와 같이 침실에 있었는데, 한밤중에 기분이 이상해서 방에 올라가보니 목을 매어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개인 연애 문제로 실망해 자살한 것은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방콕 택시 차내에서 출산, 모녀 모두 건강

3월 17일 오전 10시 45분 경에 방콕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 근처에 주차 중이던 택시(มจ-7371 กทม) 차내에서 미얀마인 여성(22)이 여아를 출산해 택시 운전기사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이 출산 도우미 임무를 수행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여성은 출산을 위해 택시를 타고 병원을 향하던 중이었으나 도착 전에 출산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성과 여아는 출산 후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모녀는 모두 건강하다고 한다.

방콕에서는 대정체로 인해 택시 차내에서 출산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일부 교통경찰은 출산을 돕는 훈련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소녀를 납치하려다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해 범인이 도주

3월 18일 미명에 태국 중부 빠툼타니도 람루까군에서 초등학교 6학년 소녀가 젊은이 그룹에게 납치될 상황에 처했지만, 소녀가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해 소리를 들은 시민이 달려들어 다행히 미수로 끝나는 사건이 되었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12세 소녀는 사건 현장인 가게 뒤쪽에 있는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에 다가온 젊은 남성 2명에게 복부를 맞아 저항하지 못하고 오토바이에 태워져 납치될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녀가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해 남성 2명은 납치하는 것을 단념하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한다.

근처에 사는 젊은이 그룹이 강간 목적으로 소녀를 납치하려고 한 것이라고 보고 감시 카메라 영상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조카드를 사용한 말레이시아인 4인조를 체포

태국 남부 쏭끄라 도내의 국경 근처에서 위조카드를 사용해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있던 말레이시아인 그룹이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위조카드 사용 흔적이 보인 ATM 근처를 수색하고 있던 현지 경찰이 말레이시아인 남녀 4인조를 추적해 투숙하고 있던 호텔에서 체포했다.

이들 용의자는 태국에 입국해 위조카드를 사용해 거액의 현금을 인출한 후 말레이시아로 돌아가는 수법으로 범행을 반복해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국인 남성이 육교에서 투신자살

3월 18일 미명에 태국 중부 논타부리도 무엉논타부리 군내의 센트럴플라자 랏따나티벳 지점 앞의 육교에서 외국인 남성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자살한 미국인 남성(58)은 현장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 한동안 무엇인가 걱정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육교로 올라가 투신자살을 한 것이라고 한다.

이 남성은 방콕 도내 방까피 지역에서 영어 교사로 일을 하고 있었으며, 자살 원인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인 남성이 사망, 북부 국경 호텔에서

3월 18일 태국 북부 딱도 메썯 군내의 호텔에서 외국인 여행객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다르면, 사망한 사람은 중국인 남성(59)으로 호텔 2층에 있는 방에서 전날부터 투숙하고 있었으며,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데 남성이 보이지 않아 호텔 종업원이 방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실내에는 특별하게 싸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지병의 발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국립대에서 14억 바트 횡령 사건으로 전 학장 등을 기소

태국 국립 킹 몽콧 공과대학 랃끄라방 캠퍼스(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KMITL) 은행 구좌에서 약 14억 바트가 횡령된 사건으로 검찰은 17일 KMITL의 타윈 전 학장(ถวิล พึ่งมา, 61) 외 11명을 횡령과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기소된 사람은 타윈 전 학장 외 KMITL의 계좌가 있던 씨암커머셜 은행(SCB) 빅C 쑤윙타웡 지점 쏭까롯 지점장(ทรงกลด ศรีประสงค์, 40), 암폰 전KMITL 재무부장(อำพร น้อยสัมฤทธิ์, 56), 싸파씯 전 KMITL 학장 보좌(สรรพสิทธิ์ ลิ่มนรรัตน์, 51), 싸룯 전 KMITL 강사(สลุต ราชบุรี, 54) 등이며, 그 밖에도 3명이 체포를 피해 도망 중이라고 한다.

조사에 따르면, 횡령을 벌인 것은 타윈 전 학장이 KMITL 학장이었던 2012년부터 2014년에 걸쳐 벌어졌으며, SCB는 이 사건으로 2월 27일 최대 15억 바트의 손해배상을 지불하는 것으로 KMITL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여권 위조 조직 리더 이란인을 체포, 1053개 여권을 압수

관계 당국이 밝힌 것에 따르면, 동부 촌부리도 방라문군에서 여권 위조 그룹의 리더로 보이는 이란인 남성(45)를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여권 위조에 사용된 도구 등을 압수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그 밖에 남성의 관계처에서 65개국의 1053권에 이르는 여권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법무부 특별수사국(DSI)에서는 2년 전부터 이 그룹의 수사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태국에 20년 이상 거주하고 있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TRUE 숍에 도둑, iPhone 등 약 200대를 훔쳐

3월 18일 태국 중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군에 ‘TRUE 숍’에 도둑이 들어, 아이폰(iPhone)과 아이패드(iPad) 등을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감시 카메라에는 2인조 남성이 이날 오전 3시경에 침입해 휴대폰 등을 훔치고 있는 영상이 찍혀 있었다고 한다.

도둑맞은 것은 휴대폰과 태블릿 PC 등을 합해 약 200대이며, 피해 총액은 약 40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이미 도둑맞은 휴대폰에는 개체 식별 번호를 기초로 잠금장치를 걸었다고 한다.

태국 동부에서 대마 800킬로 압수

태국 동부 차창싸오 도경은 3월 18일 차창싸오 군내의 민가에서 태국인 남성 4명(40, 35, 32, 30)을 체포하고 건조 대마 800킬로, 자동차 8대, 현금 100만 바트, 토지 약 5헥타르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대마는 이웃나라 라오스에서 메콩강의 대안인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에서 밀수해 차창싸오로 옮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가 태국 북부에 헬기 2기 파견, 산불 소화 지원으로

태국 북부에서 마른 풀 태우기와 산불에 의해 연무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태국 군은 헬리콥터 등을 이용해 산불 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게다가 태국 정부의 지원 요청을 받은 싱가포르에서 파견한 대형 헬리콥터 2기가 3월 18일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도착했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치앙마이의 인접도인 치앙라이도 치앙라이군에서는 18일 대기 중의 직경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장 물질 ‘PM10’의 24시간 평균치가 1입방미터 당 374 마이크로그램으로 기준치 120 마이크로그램을 크게 웃돌고 있어, 태국 정부 기준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이라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19일은 322 마이크로그램이었다.

방콕 수류탄 사건, 추가로 2명의 신병이 군에서 경찰에 인계

형사재판소 주차장에 수류탄이 던져진 사건으로 3월 18일 용의자 2명의 신병이 군에서 경찰로 인계되었다.

2명은 실행범을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과 그의 협력자이며, 연행된 경찰청 본부에서는 쏨욧 경찰청 장관이 직접 2명의 조사를 실시했다.

용의자 여성은 불경죄에 추궁당하고 있는 미국 체제중인 용의자로부터 직접 범행을 의뢰받은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인권위가 군정 비판 “의견의 상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군은 반론 “법을 준수하고 있을 뿐”

쁘라윧 정권 후원자인 군 수뇌 등으로 구성된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는 3월 18일 “의견이 다르다고 하는 이유만으로 정부는 사람을 체포하고 있다”는 국가 인권위원회(HRW)의 비판에 “법을 어긴 사람에게 법적 조치를 취했을 뿐”이라며 반론했다.

이 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 중에 “정부는 정치적인 활동을 한 사람이나 5명 이상의 집회를 실시한 사람들을 계엄령에 위반한 것으로 체포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것과 동시에 “정부는 의견이 다른 것만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거나 체포하거나 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NCPO의 윈타이 보도관은 “HRW는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정부는 법을 어긴 사람에게만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점은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타이’, 어플리로 요금 지불이 가능한 ‘스타벅스 타일랜드’를 도입

스타벅스 커피(Starbucks Coffee)는 요금 지불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어플리 ‘스타벅스 타일랜드(Starbucks Thailand)’를 발표했다.

스타벅스 카드를 소지하고 스타벅스 멤버 등록을 한 사람은 이 어플리로 멤버 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전용 바코드가 표시되며, 그것을 가게에 제시하는 것으로 요금 지불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새로운 뉴스, 점포 검색, 메뉴 등의 정보도 같이 볼 수가 있다. 앤드로이드 OS 및 iOS 단말기로 이용이 가능하다.

싱크탱크가 예상, “제1/4분기 경제성장은 3%이상”

정부계 싱크탱크인 국가경제 사회 개발 위원회(NESDB)는 3월 18일 관광과 개인소비의 회복, 정부에 의한 예산 집행 가속 등의 요인으로 올해 제 1/4분기(1월~3월)의 태국 경제 성장률은 3%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아콤 NESDB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도로 건설과 보수에 400억 바트, 홍수 대책에 170억 바트, 중소기업을 위한 저금리 융자에 150억 바트 등 향후 1000억 바트 이상의 예산을 할당할 수 있을 예정이라, 이것이 경기에 자극을 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제3/4분기 초에 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guswo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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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스타벅스 카드를 소지하고 스타벅스 멤버 등록을 한 사람은 이 어플리로 멤버 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전용 바코드가 표시되며, 그것을 가게에 제시하는 것으로 요금 지불을 할 수 있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