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5(수요새벽설교)“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성경: 고린도후서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할렐루야~! 오늘은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에 의하면 지금의 보이는 세계는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된 때로부터 시작하여 존재하다가 결국 언젠가는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대체 됩니다. 따라서 세상이 처음부터 있었던 기간이 아무리 길다고 하여도 보이지 않는 세계의 영원함에 비하면 그냥 ‘잠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고,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으로 묘사했다고 해서 이것을 물질과 영, 현실과 이상에 대한 이원론적 구분을 한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바울이 육체적 이고 감각적인 것을 부정한 것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며 결국 없어질 것에 궁극적인 가치를 부여하 지 말라는 것입니다. 명예, 지위, 집, 물질 등 궁극적으로는 없어질 것을 최고 가치로 삼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예수 재림의 구원의 날에 올 영원한 세계 천국을 소망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음을 갖고 있기에 미리 느끼고, 미래의 종말론적인 것을 이미 현재적인 것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천국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불완전하기는 하지만 이미 천국을 현재적인 것으로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주의 영, 성령으로 말미암아 자유함을 누리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리스도의 영적 실존의 모습입니다. 어떤 성도라도 믿음을 굳건히 가지고 있다면 바울처럼 미래를 현재적인 것으로 누리는 영적 실존으로 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믿음을 굳건히 하십시오. 속사람을 강건케 하십시오. 믿음과 속사람이 굳건하게 되어,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범죄치 않고, 주의 뜻에 따라 사는 매일매일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42장] 구주예수 의지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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