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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금산인삼축제
https://youtu.be/qdEnBpWqHok?si=s1ueGZlF7o-JMlv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중증 정신질환자 국민 100명 중에 1명 꼴?
→ 건강보험 급여기준 2022년 중증정신 질환자 55만여명, 치매 제외.
입원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수만 2021년 11만여명.
치료거부자 등 감안하면 정확한 집계 어려워.(헤럴드경제)
*기사는 환자 집계가 중복인지 아닌지 언급 없음
2. 고물가에... 외면받던 중국산 김치, 다시 밥상 점령
→ 올 김치 수입량 최근 4년 중 최대, 전년대비 14% 늘어난 18만 7165t.
국산 김치 가격의 1/3 수준.(문화)
3. 미국,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더 싸졌다
→ 테슬라 모델3의 최저 가격 3만 8990달러로 인하, 동급 내연 기관차에 비해 8700달러 저렴.
BMW의 3시리즈 최저 가격보다 6500달러 더 싸.
모델Y는 내연기관차 평균 가격(4만 8000달러)보다 3700달러 저렴.
당초 보조금 감안 안 한 전기차, 내연차 가격 역전 예상 시기 2025년보다 2년 빨라 진 것.(아시아경제)
4. 킹크랩, 4년 만에 최저
→ 10일 기준 ㎏당 7만400원, 한 마리 가격도 20만원 밑으로 떨어져.
러시아산의 주요 소비국인 미국과 유럽이 러-우크라 전쟁 이후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아시아경제)
5. 지하철 스크린도어 효과… 투신사망 연간 33→0건
→ 서울 2009년 전국 최초로 100% 설치.
사고, 자살 예방 효과 외 미세 먼지 18%, 소음 7% 저감 효과,
냉방효율 향상으로 연간 167억 절약도.(문화)
6. 한국은 영화의 나라?
→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영화제 220여개 난립...
무주 산골영화제, 목포 국도 1호선 독립영화제,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영화제만 41개, 크고 작은 영화제를 모두 합치면 기초지자체 수(224개)에 육박.
예산만 낭비하고 호응 없어 폐지되는 영화제 많아.(중앙)
7. 노벨상 수상자도 정확히 아는 한국의 저출산
→ 노동시장의 성차별 연구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수상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묻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86명이죠”라고 정확한 수치(지난해 1분기)를 먼저 언급했다고.(한국)
8. 인류는 진짜로 한 가족?
→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Y염색체를 분석해보니 현재 거의 모든 남성의 염색체 Y는 약 25만 년 전 어떤 한 남성으로부터 유래한 것이고 유럽 남성의 95%는 10명의 남성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염색체 Y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
9. 올 김장재료 값
→ 김장대란이었던 1년전 보다 무, 배추는 조금 싸졌지만 다른 주요 재료들은 가격 올라.
절임배추 20kg 가격 5만원대로 지난해 45000원보다 5000원 비싸.(세계)▼
10. 코로나 사망자보다 많은 자살 사망자
→ 최근 3년 자살로 숨진 사람 3만 9435명.
같은 기간 코로나 사망자 3만 2156명보다 더 많아.
남성 자살자가 여성의 2.2배.
전체 자살률은 소폭 감소 추세, 그러나 10대, 20대는 증가 추세.(국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2023 글로벌금융리더 포럼’에 참석한 월가 ‘큰 손’들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고금리, 고유가, 강달러 등 ‘3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경기사이클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여러 지역과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주문하기도
10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 글로벌 금융리더포럼’이 열려 월가의 큰손들이 투자전략 등을 전했다.
한미 금융인 1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세계 4대 사모펀드인 아폴로에셋매니지먼트의 스콧 클라인먼 공동사장 (왼쪽) 이 제이 김 아틀라스 SP파트너스 대표와 글로벌 경제 및 투자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사진=특별취재팀
2.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2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
11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잠정 영업실적 발표에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늘어난 수치.
모바일경험(MX)·디스플레이·전장 사업이 실적을 견인.
특히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가 호실적의 주인공으로 떠올라.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적자폭은 상당 부분 감소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2.4조
♢반도체 부문 영업손실 3.7조
♢상반기 비해 적자 줄이면 선방
♢D램 부문 연말 흑자전환 전망
♢데이터센터 등 큰손 주문 회복
♢AI시장 수요 확대 여부에 촉각
3. 지난 8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 흑자’지만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수출감소율도 줄어들면서 하반기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약 6조4839억원) 흑자로 집계돼.
지난 4월 7억9000만달러 적자 이후 4개월째 흑자 이어가.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7월 이후 13개월 만임.
1~8월 누적 경상수지는 10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36억6000만달러)보다 약 54% 감소한 수치
4.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예정.
한상들이 주축이 돼 우리 기업들 해외 진출을 돕는 대규모 행사를 한국이 아닌 국외에서 개최하는 건 처음.
이번 한상대회는 11일부터 14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
5. 조세심판원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때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된 주거용 오피스텔라 할지라도 일괄적으로 ‘주택 수 합산’을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아파트 1채와 주거용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한 청구인이 ‘2주택’으로 합산해 내려진 종부세 과세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심판 청구를 조세심판원이 인용한 것.
아울러 청구인이 ‘준주택인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간주해 종부세에 합산하는 건 부당하다’는 주장도 일부 인용해 주목돼. 오피스텔이 종부세 부과 대상인 ‘주택’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이는 오피스텔 보유 종부세 불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6. 클라우드 큰장 선다…AWS, 7.8조 한국투자
♢5년간 데이터센터 등 확충
♢2018~2022년 투자액의 3배
♢"韓, 클라우드 전환율 낮고...AI 부상에 수요 급증 기대"
♢압도적 1위 강화 전략에...후발 국내업체 바짝 긴장
7. IRA 덕분에…LG엔솔, 역대급 영업익.
♢1~3분기 실적, 작년 추월
♢3분기 40% 늘어난 7312억
♢GM 전기차 생산 빠르게 늘자...美보조금 수혜 2분기의 2배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서울 중랑구에는 1974년 5월3일
첫문을 연 ‘태청야학’이 있다.
주로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다.
태청야학에는 60대부터 80대까지 30여명의 학생이 매일 평일 저녁 찾아와 기역, 니은, 디귿부터 초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의 문학, 영어, 과학, 사회 등의
수업을 듣는다.
수업 난이도별로 소망, 배움, 지혜, 심화반이 운영되고,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다.
32명의 직장인,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사로 참여해 주 1∼2회 수업을 진행하고, 나아가 교재 연구부터 야학 홍보, 정산까지 모두 도맡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년마다 발표하는 성인문해능력조사(2020)에 따르면 기본적인 한글 읽기·쓰기와 셈하기가 불가능한 우리나라의 성인 비문해자의 숫자는 무려 200만명이다.
이곳에서 공부를 해 글을 깨우친
박갑순 학생의 자작시 ‘첫 시험’이다.
"처음 시험이란 걸 보았다
청심환이라도 먹을 걸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올 때도
남편 떠나보낸 하늘을 볼 때도
오남매 결혼시킬 때도
몰랐던 이 두근거림"
2.
포스트 잇은?
1970년 미국의 제조 기업 3M의 연구원인 스펜서 실버(Spencer Silver)가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려다 실수로 접착력이 약하면서도 끈적거리지 않는 접착제를 만든게 시초다.
포스트잇이 쉽게 붙고 떨어지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칠을 하는 필름 형태가 아니라 작은 미세 캡슐 형태로 풀칠하기 때문이다.
포스트잇을 노트나, 책상 등 다양한 곳에 붙일 때 눌린 접착 부분에서
고분자 미세 캡슐이 수없이 터지면서 접착제가 노출되어 붙게 되는데
고분자 미세 캡슐은 수없이 많기 때문에
다 터질 때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3.
100대 명품숲?
산림청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하고
올해 추가로 개인,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중인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100대숲을 홀로 호젓이 거닐고 싶다
4.
10월은 멧돼지의 달?
멧돼지가 가장 많은 출현하는 달이
바로 10월이다.
짝짓기 철인 데다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만약 멧돼지와 마주치게 된다면?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조용히 뒷걸음질로 물러나야 한다.
돌을 던지는 등 멧돼지를 자극하지 말고 가까운 은폐물에 몸을 재빨리 숨긴 뒤 119에 신고하면 된다.
5.
2023년 미스 코리아
왼쪽부터
미 장다연
(22 대구 진·영남대 영어문학과)
선 김지성
(27 서울 미·중앙대 연기예술학과)
진 최채원
(21 서울 진·보스턴대 그래픽디자인과 )
선 정규리
(25 강원 진·인천대 패션산업학과)
미 조수빈
(26 경남 진·인하공전 항공운항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3일 오후 8시 ENA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6.
헝가리 현상?
헝가리에서 특정 세대에 태어난 인재들이 노벨상을 연거푸 받은후
세계 과학계에서 부른 말이다.
헝가리 현상은 특정 시기·지역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1880~1920년대 헝가리에서 출생한
세계적인 과학자들은 상당히 많다.
핵분열 연쇄반응을 발견해 원자탄 개발의 초석을 놓은 레오 실라르드
‘수소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드워드 텔러
현대 컴퓨터의 기초 원리를 만든
존 폰노이만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얼베르트 센트죄르지
(1937년 생리의학상)
게오르크 헤베시(1943년 화학상) 게오르크 폰베케시(1961년 생리의학상), 유진 위그너(1963년 물리학상)
데니스 가보르(1971년 물리학상)
조지 앤드루 올라(1994년 화학상)
존 허샤니(1994년 경제학상) 등 7명의 노벨상 수상자도 이 당시 헝가리에서 출생했다.
인구도 적고 면적도 넓지 않은
헝가리의 노벨상 수상자의 수는
무려 15명이다.
인도(11명)나 중국(8명)보다 많다.
왜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기초과학에 대한 정부의 꾸준한 관심과 정답보다는 풀이 과정의 창의성을 중시하는 교육정책 때문이다.
지금도 헝가리는 의학·수학·물리학·화학 등 기초과학이 발달한 국가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기에,
그 꽃이 아름답고 그 열매 성하도다.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기에, 흘러서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는도다.
용비어천가 中에서
뿌리가 깊어야 산다.
♧건강정보♧
☆혈압관리 소홀히 하다 큰 코 다친다☆
고혈압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므로 항상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노인들에게 혈압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고혈압이란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물론 한번 기준치를 넘겼다고 고혈압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혈압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높게 측정될 때가 고혈압이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편욱범 센터장에 따르면 따뜻하고 조용한 곳에서 최소 5~10분 정도 차분히 안정을 취한 후 혈압을 측정해야 정확하다. 이때 심장과 팔의 높이를 갖게 하고 2분 정도 간격을 두고 3회 반복 측정한다.
또한 측정하는 팔의 소매는 꽉 끼지 않도록 하고 혈압 측정하기 1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시거나 15분 이내 담배를 태우는 것은 삼간다.
편욱범 센터장은 “가장 정확한 혈압을 알 수 있는 시간은 아침에 기상 후 1시간 이내와 저녁에 잠들기 1시간 전이다. 평소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고혈압성 망막증 ▲동맥경화 ▲신부전 ▲말초혈관 협착증 ▲대동맥 ▲심장마비 ▲망막혈관 변성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존재다.
따라서 만약 평소에 ▲흡연 ▲음주 ▲유전 ▲나이 ▲비만 ▲염분 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주의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편 센터장은 “음식은 지방질과 염분은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 하되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먹는다. 또 평소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금연하고 절주하며 주 4회 이상 30~40분씩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강도로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