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안에서 살살 녹는 머랭 쿠키 인사드려요~
추억의 달고나 느낌도 나고~
사실 이거 만든 이유가 내일 만들 '부쉬 드 노엘' 케익에 장식 하려고 만든건데요...
내일까지 남아 있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재 료
계란 흰자(2개) 72g
설탕 72g
(꼭 72g 안 맞추셔도 되요~계란 흰자와 설탕량이 동일하면 됩니다~)
초콜렛 약간
(다크커버춰나 코팅 초콜렛 아무거나..중탕하여 녹여 줍니다)
80도 2시간

1. 계란 흰자에 동량의 설탕을 넣어 핸드믹서로 열십히 휩 해 줍니다~

2. 뾰족한 뿔이 생길 때까지 정말 열심히~ 휩 해 주세요.

3. 1센티 가량의 원형 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머랭 반죽을 넣고 ,
가늘고 길게 버섯의 기둥 모양을 짜 주시고,
둥글 넙적한 머리 모양도 짜 주세요~
부푸는게 아니니까 촘촘히 짜셔도 돼요.
촘촘히 짜셔야 한판에 다 들어갈 거에요~
저는 괜히 코코아 가루도 사알짝 뿌려 주었네요..ㅋㅋ
좀 더 버섯 느낌이 날까 해서요..ㅋㅋ
이제 80도 예열된 오븐에 넣어 2시간 구워 주십니다.
여기서...머랭 쿠키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은 눈을 의심하실 겁니다.ㅎㅎ
머라?
80도?
180도 아니고?
게다가 뭐라?
2시간?
20분이 아니고?
네..네...맞습니다.
머랭쿠키는 낮은 온도에서 굽는게 아니라 거의 말리는 수준으로 구워주는 쿠키라..
쩝...
가스오븐 쓰시는 분들에겐 권하기가 쫌 그렇네요.
전기오븐은 그나마 가스비보단 덜 나오니까...ㅎㅎ
저도 가스오븐 쓸 땐 차마 굽지 못했었답니다..ㅎㅎ
그래도 맛있는걸 우짠데요...ㅜㅜ
여러분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80도 2시간
아셨죠?
가스오븐 쓰시는 분들은 100도에서 1시간 30분 구워 보세요~
가스오븐은 윗색이 많이 안 나니까 괜찮을 거에요.
전기오븐으로 100도 넘게 구우면 윗색이 많이 나더라구요.
다 익었나 확인 하시려면 오븐 문 살짝 열고 긴 젓가락으로 살짝 톡 건드려 보세요.
바닥에서 톡 떨어지면 완성이구요..
물렁하게 들어가면 덜 완성된 거에요~

오븐에서 나온 모습~
길쭉한 버섯 기둥 모양은 가위로 뾰족한 부분을 잘라 주시구요~
버섯 머리 모양도 뾰족한 끝이 싫으시면 살짝 잘라 주세요.

중탕한 초콜렛을 머리 밑부분에 묻혀 주시고..
기둥에도 초콜렛 살짝 묻혀 머리에 붙여준 다음 굳혀 주세요.

이렇게요~
베란다에 내 놓으니 금방 굳더라구요.
그런데 머랭 쿠키는 절대 비오는날 만드시면 안됩니다.
금방 눅눅해 지거든요.
2시간동안 말려 바삭하게 만들어 놨는데 10분만에 눅눅해져 버리면...눈물나요..ㅜㅜ
초콜렛이 굳은거 확인 하셨으면 바로 락앤락통이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세요.
방습젤 있으시면 같이 넣어 놓으면 좋구요~






달고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백프로 좋아하실 거에요.
달고나 안 좋아 하셔도 이건 좋아하실 걸요?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ㅎㅎ
마성의 머랭쿠키~
꼭 버섯 모양으로 안 하셔도 되구요~
집에 있는 아무 깍지로 하셔도 되구요~
짤주머니도 모양깍지도 없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숟가락으로 한숟갈씩 떠 놓으셔도 됩니다.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편에서 민율이가 홈스테이 집에서 머랭쿠키 만드는거 보셨어요?
거기서도 머랭을 그냥 숟가락으로 퍼서 놓더라구요~
민율이가 머랭을 굽기도 전에 막 찍어 먹던데..ㅎㅎ
이만...마성의 버섯 머랭 쿠키였습니다~~^^
http://blog.daum.net/paris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