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의
경기는 초장에 선제골을 넣는데~ 미드필드에서 매디슨이 공을 잡으면 공중볼로 주질 말고 바닥으로 깔아 찌루고 우리 아들의 주특기인 상대의 둿공간을 파고드는바, 주력으로 치면 따라 올자가 없는것이 공을 케치함과 동시의 상대 골키퍼와 1:1 상황이 되구~ 슛을 할듯 액션을 한번 취하여 속인후 한꼴 넣고 시작하자~^
글코는
90분동안 뛰면서 한두번의 상대 지역에서 프리킥이 선언되는데 이때는 절대 포로나 로매로 쎕쎕이(?)한데 양보를 하덜 말고 직접 본인이 때리는것이 역시나 전매 특허인 감아차기의 명수이거니, 수비의 벽을 살짝 넘겨 꼴대 상단 모서리로 바짝 감으면 골키퍼 두눔을 세워도 막지를 못하는겨~^
그렇다면,
멀티꼴인데 나중에 pk를 얻으서 덤으로 한골 더 3꼴로 소위 해드트릭을 성립하는거지~^ 아울러, 이곳에 뜸금없는 전시 사연을 다시금 밣히자면 이 청춘이 알다시피 평소에 아들없이 살아가기를 때론 세상살이가 원하고 분할때가 있어 손흥민을 양아들로 삼은지가 벌써 3년이 되어가는등 아들에 대한 애비의 스토리다~^
더불어
이 양애비도 한살 한살 나이 먹어 가는 모습이 처량하기를 너만 믿고 주말마다 밤을 지세우며 응원을 하는바, 요즘와선 애비나 아들이나 체력적으로 떨어지기를 매한가지로다~^ 해서~ 이번에 국대 소집을 위해서 고국에 돌아오면 일단은 성남 모란시장에 가서 개 한마리 사다가 보신용을 먹으며 너나 나나 체력을 보충하자꾸나~^
하물며
항간에선 개고기 식용 반대로 개고기 금지법이 개정하였으나 이것도 개장수들의 생계 보장을 위하여 3년이란 유효기간이 있어 아직은 단속을 안한다니, 다행이지, 뭐~~^^ 그러나 남들이 보면 자칫, 야만인들이라 할지 몰라도 우리는 분명히 몸보신용으로 보약을 먹는거로 개고기를 좋아해서 먹는건 절대 아니다~^
그럼
이쯤해서 이곳에서 축구 얘기는 별반 좋아하질 않거니와 특히나 개고기나 먹자는 것도 멍멍이가 찟는 소리로서 본론으로 들어가야 겠어~^^
원례의
이몸이 선천적으로 낮가림이 심하고 사람들 앞에 나대기를 싫어 하는 체질이라 이곳의 온라인에서 글도 쓰고 하여 사람들과의 오프라인은 멀리히여 왔으나 최근에 와서 멘토 역활을 자처해온 호가정 방장(방장: 노래동우회)님의 끈질긴 권유와 참여로 가입 첨으로 3월 정모인 불암산 산행에 참석코져 4호선의 당고개역으로 간것이다~^
과거에
토속 신앙이 무성할때 지명으로 상계동에서 무당들이 많아 한짜로 무당 당짜를 써서 당고개라고 했던가~? 여튼 그때의 무속인들은 어디로 갔는지 나와는 상관없구~ 20여명이 모여 편안하고 안전한 둘레길로 접어든다~
한편으론
청춘을 같은 세대에 살아오며 늚어서도 같이 가기를 처음의 어색함도 잠시였고 시작이 반이라고 어느덧 목적지인 화랑대역에 다다른다~^ 걸은거리가 근, 8키로로 자그마치 만오천보를 걸었다는거여~^ 세상에나~
최근에 와서 이토록 걷기는 첨으로 다리가 휘들리는것이 중늚은이의 체력으론 보통을 넘은것 아닌감~?
또한,
혹시나 운동량이 과부하로 자신의 몸에 가해를 줬으면 그에 따른 보상은 필수적 이닌감~^ 진짜로 삼삼오오 앉아 현지에서 막 조달됀 한국산 꿀꿀이 돼지의 5겹살로 상추를 싸서 입에 넣고 또, 넣는다~ 또한, 좀이나 니글거리면 마늘을 첨가하여 쏘주를 겹들이며 또또 넣어대나 입에서 살살 녹아든다~^
술 한잔에
모든 피로는 사라지고 이제부턴 육체적으로 보상을 줬으니, 정신적으로도 해줘야 되질 않는고~? 역시나 수천년동안 이어온 우리 고유의 풍습인 음주가 들어가면 가무가 나오는것은 당연 이치로 우리 잔친방의 마당발 옵빠인 호가정님이 섭외하여 2차로 진출하여 한곡조씩 뽑아 대는거여^^
초장의
잔친들과 어색함은 사리진지 오래됐다고 했구 나또한 한곡조를 뽑는게다~^ 제목은 윤항기가 부른 '이거야 정말'로 시작되는바, 그래도 오랜만에 선남선녀들 20여명 앞에서 마이크를 잡자니, 낮두꺼운 잉간 일지라도 떨려서 인지~ 박자를 몇번 놓처 망신을 당하기도 했지~
그러나
다시금 기회가 되면 깔끔하게 음정, 박자를 처리하겠거니와 사교춤의 대명사인 6박자의 지루박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배워서 나타날거여~~^^
어째거나~
차제에 결론으로 한마디만 더하자면 시작은 반이라고 했거늘~~ 같이 늚어가는 이 마당에 중후하게 멋뜨러지게 만날것은 물론이요, 이곳띠방의 잔친들을 위하여 날씨가 추우면 외투를 벗어주고 비가오면 우산을 씌워주며 눈이 오면 앞길을 쓸어 줄것이다^^
또또한
술을 못먹어 애를 쓰는 잔친들은 위하여 대신 마셔 주는등~~^^ ( 단, 남자는 제외) 새해들어 '24년도는 이 몸땡이가 전면에 나서 청춘을 불사르며 총대를 메고 전진할 것이당~~^^
에효~~~~~~~^^^^
첫댓글 단단님 첫걸음으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총대가 무거우니 걍 편하게 소통하면서 아름다운 인연과 우정을 나누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만 뵙다가~ 첨으로 만났네요~^
반가웠구여~^ 그렇잖아도 총대를 맨다고 쓴게~ 어제 마신 술이 덜 껜나봐유~~^^ ㅋㅋ
어제 만나서 반가웠어요.
잼난글 잘봤구요 ㅎ
열심히 활동합시당^^
저도 반가웠어요~^
재밌게 글을 읽어줘서 고맙구여~^
잘생기고 키크고 노래까지 잘하니
부럽소이다.
글도 이리 잘쓰고 버릴게 없는 단단친.
꾸준하게 총대 메시오. 약속!!
※ 궁금한것 한가지
뭐가 단단한건지 알려 주시오?...ㅋ
헤헤~^
항상이구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감사하옵니다~^
청철님이야 말로 잔친들을 위하여 야구르트 한트럭을 갖고 와서 선사하는 모습에 감동을 먹었답니다~^
글은 밤에 손흥민 경기하는날이라 기달리기가 지루해서 허튼소리 좀 가미해서 써본 거구~(1골기록)~
단단이란 뜻이 그날 뒤풀이에 왔던 담담님이 지어줬는데~~ 한문풀이를 해줬것만, 제가 잊어 먹어서 지송해용~~!!